은은하게 들리는 아름다운 음악소리 실바람과 풀벌레들의 노래소리 내맘속에 반갑게 들려오는 노래소리는 Pretty pop. 그 소리가 지금은 들리지 않아 내마음 안타까워 그자리에 있지만 때가되면 사라졌던 모든것들은 Come back to heart 나는 기다릴거야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거야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나는 태어나지도 않았네 할아버지가 히로시마에 살고 계셨다네 내 왼손가락은 태어날 때부터 한덩어리로 붙어 있었죠 언제나 주머니 속에 숨어 있는 나의 왼손 우~~~~~ 수소구름이 피어 오를 때 우린 무엇인지도 몰랐지 할아버지의 핏 속을 통해 전해내려 올 줄 내 왼손가락은 한 덩어리여서 제일 불쌍한 새끼손가락 봉숭아 물 한번도 못들이는 내 손가락 우~~~~~
태어날 때 우리는 서로 몰랐어요 인생의 플랫홈에서 내가 탄 그 열차 종점에 당신이 있다는건 우연일까 인연일까 선택일까 만나는 순간 어디선가 본 듯한 두 눈동자 만나는 순간 어디선가 들은 듯한 그 목소리 태어날 때 우리는 이미 만날 것을 인생의 플랫홈에서 내가 탄 그 열차 티켓이 예약이 되었다면 우연일까 인연일까 선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