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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
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밖에는 눈 눈이 오네
조용히 마당으로 흰눈이 내리네 밖에는 눈 눈이 오네 밖에는 눈 눈이 오네 밖에는 눈 눈이 오네 (성원아 일루와) 한겨울에 밀집모자 꼬마눈사람 눈썹이 우습구나 코도 삐뚤고 거울을 보여줄까 꼬마눈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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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넓은 세상 볼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수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수 없어 내일 일은 잘 모르고 오늘만을 사랑하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수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내 마음이 맑을 때나 얼핏 꿈에 볼수있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수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미운 사람 손을 잡고 사랑 노래 불러주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수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빈 주머니 걱정되도 사랑으로 채워주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수없지 내가 찾는 아이 매일 볼수 있지 인권이형,성원이형,찬권이형,구희형,진태도 워워 볼수 있지 예예 볼수 있지 예예 모두 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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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 ||||
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너는 행복한 울타리 속에 귀여운 새로 자랐겠지
사랑에 겨워 너는 날라다니는구나 내 정열은 아라곳없이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작은 꼬리로 그 마음을 말해버리고 날라가--- 너는 어디든지 날아갈수 있겠지....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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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시작
너랑 나랑 사랑하며 한 백년 살고 지고 앞마당에 꽃심으면 한 백년 살고지고 만약에 내가 훌쩍 네곁을 떠나면 너는 외로워 어이하리 그러나 그런일 없을테니 행복하리 너랑나랑 우리모두 사랑하며 영원히 살고싶어 나무심고 밭갈면서 영원히 살고싶어 만약에 네가 훌쩍 내곁을 떠나면 나는 다시 올 날 기다릴래 그러나 그런일 없을테니 행복하리 우리 모두 만약에 내가 훌쩍 네곁을 떠나면 너는 외로움에 어이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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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내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자그마한 기타를 매고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저 파란 파도를 넘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웃는것도 나는 모르고 우는것도 나는 모르네 오직 내가 아는 것은 우리들의 하얀얘기만 얻는것도 나는 모르고 잃는것도 나는 모르네 오직 내가 아는 것은 우리님의 음 - 음 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새 하얀 집을 지으러 둘이 멀리 떠나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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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설레는 마음과 함께
언제나 크리스마스 돌아오면 지난 추억을 생각해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사랑의 느낌과 함께 누구나 크리스마스 돌아오면 따스한 사랑을 찾지 거리에는 캐롤송이 울리고 괜스레 바빠지는 발걸음 이름 모를 골목에선 슬픔도 많지만 어디에나 소리없이 사랑은 내리네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설레는 마음과 함께 언제나 크리스마스 돌아오면 지난 추억을 생각해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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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쉽게가고 쉽게오고 쉽게가고 쉽게 오고 쉽게- 쉽게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하늘이 얼마나 넓은지 나는 알수없어. 몰랐어. 그냥 느낄뿐 쉽게가고 쉽게 오고 쉽게가고 쉽게오고 쉽게- 쉽게 저꽃이 어떻게 왔는지 우리는 어디로 갈건지 나는 알 수 없어. 몰랐어. 그냥 느낄 뿐 쉽게 가고 쉽게 오고 쉽게 가고 쉽게 오고 쉽게 가고 쉽게 오고 쉽게 가고 쉽게 오고 나의 너무 많은 생각에 저별은 숨어버리고 한숨만. 한숨만...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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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이렇게 맑은 아침에 이렇게 밝은 햇살이
여기가 거기야 여기가 거기야 이렇게 넓은 마음에 똑같이 저기 저꽃이 여기가 거기야 여기가 거기야 나를 내 버려 둬 두 돼 나를 어디든지 데리고 가도 돼 거기야 여기가 거기야 (피아노) (기타) 저렇게 넓은 하늘에 똑같이 저기 저달이 여기가 저기야 여기가 저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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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한건 나
아 메마른 내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맘 물들게하지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외로운건 나 아 그대가 내곁에 있다해도 두손에 못잡는 연기처럼 언제나 내맘 외롭게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대 너무 좋아요 그댄 말없이 내게 모두 말해요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한건 나 아 메마른 내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맘 물들게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대 너무 멀어요 그댄 멀리서 손짓만 할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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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제발 그만 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눈을 들어 내 얼굴을 다시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뿐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봐 제발 그만 해둬 새장 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처음 만난 그 거리를 걸어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뿐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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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 ||||
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저녁에 노을빛이 창가에 물들고 책상위의 라디오에서는
좋아하는 노래 흘러나오니 마음엔 사랑이 가득 모두에게 주어진 한순간은 시간의 흐름도 잊은 채 평화로운 맘으로 맞고 있네 조용히 감사드리며 태양이 머물다간 넓은 하늘이 빨갛게 익을 때면 불같은 이 마음도 새 하얀 재되어 살며시 웃고 있네 세상에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순간순간은 변함없이 찾아오고 뒤바뀌는 것 난 지금 창가에 스미는 노을을 바라보며 행복한 맘뿐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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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하나,둘
(둘이 둘이) 하나는 너무 외로워 (둘이 둘이) 하나는 너무 외롭지 (둘이 둘이) 그러나 내가 영화를 볼때도 내가 산책을 할때도 혼자 있기도 하지만 그러나 우리 될수 있으면 혼자보다는 (둘이 둘이) 하나는 너무 외로워 (둘이 둘이) 하나는 너무 외롭지 (둘이 둘이) 하나, 둘, 셋, 넷 (넷이 넷이) 하나는 너무 외로워 (넷이 넷이) 하나는 너무 외롭지 (넷이 넷이) 우리 사이엔 너무 넓은 간격이 날이 갈수록 부담될만큼 우린 약해지구 그러나 우린 먼 길들을 가야하기에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덞 (많이 우리모두) 하나는 너무 외로워 (많이 우리모두) 하나는 너무 외롭지 둘이 넷이 많이 우리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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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인원 1집 - 강인원 1 (1985)
나는 가을 이예요 눈물처럼 떨어지는 당신의 잎새를 보고 있지요 그댄 잊지 못하나요
뜨거운 사랑으로 입맞춤 해주던 님 가버렸는데 지난날 그 푸른 정열, 어리석은 태양의 욕망 여름은 모두 환상이예요 그대는 벌써 잊으셨나요 계절의 길목에 서성이면 상심한 그대의 발자국만 그대 내게 오시는 날 내 가슴속의 화는 풀려 그대 마음 용서하고 맞이할텐데 또 황혼의 어둠 내려오면 벽난로에 불 지피고 잘 익은 모과차도 끓여 드릴텐데 문 밖엔 풀벌레 소리, 하루종일 국화향기 여름은 모두 환상이예요 그대는 벌써 잊으셨나요 계절의 길목에 둘이 서서 사랑과 미움을 기도해요 나는 가을 이예요, 그댄 나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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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강인원 1집 - 강인원 1 (1985)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헤메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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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강인원 1집 - 강인원 1 (1985)
잊었던 노래소리에 커튼을 젖히면
네온의 불빛엔 그대 눈빛처럼 미움만이 *창가에 서늘한 바람 문득 외로움 느낄때면 낯설은 여인의 다정한 손길도 미움처럼 그대 야윈 얼굴로는 떠나지말아요 **은 밤이 찾아오면 추억에 타버릴거야 피는 날이면 내게로 오겠지 움이 사라진 옛날의 얼굴로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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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인원 1집 - 강인원 1 (1985)
우~ 난 아침이 싫어 햇살에 눈이 부시는 걸
아~ 난 아침이 싫어 남기고 간 향기도 싫어 밤새 떨어진 꽃잎 흩어진 사랑의 추억의 그리움 또다시 밀려 한송이 꽃을 피고 그 여인의 눈빛처럼 진한 커피 한잔 그 여인의 입술 처럼 젖어드는 담배연기 창박엔 지저귀는 새소리 행복한 햇살이 비추네 아침의 평화 사랑의 평화 아침의 평화 내 사랑의 평화 우~ 난 아침이 싫어 햇살에 눈이 부신걸 아~ 난 아침이 싫어 남기고간 향기도 싫어 밤새 떨어진 꽃잎처럼 흩어진 사랑의 추억의 그리움 또다시 밀려 한 송이 꽃을 피고 그 여인의 눈빛처럼 진한 커피 한 잔 그 여인의 입술처럼 젖어드는 담배연기 창밖의 지저귀는 새 소리 행복한 햇살이 비추네 아침의 평화 사랑의 평화 아침의 평화 내 사랑의 평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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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인원 1집 - 강인원 1 (1985)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 하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서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서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 하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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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인원 1집 - 강인원 1 (1985)
푸른 별을 아시나요 은하수 건너 건너
아무도 모르는 그 곳에 내 어린 왕자가 있어 푸른 별빛배를 타고 매일밤 내 방에 찾아와 잊었던 사랑 얘기를 해달라 졸라대내요 ** 어린 왕자 그대는 아나 내 맘 얼마나 추운지 어린 왕자 슬퍼말아요 내 손을 꼭 잡아봐요 ** ** ** 반복 푸른 별을 아시나요 은하수 건너 건너 아무도 모르는 그 곳에 내 어린 왕자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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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인원 1집 - 강인원 1 (1985)
바람이 불어요 밖에는 아무말 말아요 지금은
이대로가 좋아요 얼었던 가슴이 녹았어요 당신은 정말로 다듯하군요 사랑이 없으면 추워요 당신의 사랑을 주세요 그대로가 좋아요 거짓으로 변하면 난 싫어요 당신의 눈물은 뜨겁잖아요 어느덧 밤이되면 당신은 해맑은 달이되고 난 별처럼 당신품에 흐르고 방안에 촛불은 춤추고 사랑도 춤추고 방안에 촛불은 춤추고 사랑도 춤추고 우~~ 사랑이 없으면 추워요 당신의 사랑을 주세요 그대로가 좋아요 거짓으로 변하면 난 싫어요 당신의 눈물은 뜨겁잖아요 , 당신의 눈물은 뜨겁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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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인원 1집 - 강인원 1 (1985)
그대와 나 둘이서 사랑을 할때
제가 먼저 사랑할래요 사랑을 받을땐 행복하지만 주는 마음도 햇살이예요 사랑은 물거품이래요 물같은 사랑이 가슴에 넘칠지라도 사랑은 외로움이래요 하지만 아름다워요 그대와 나 만약에 이별을 할땐 그대 먼저 외면하세요 버림을 받을땐 서러웁지만 주는 마음은 아플거예요 사랑은 물거품이래요 물같은 사랑이 가슴에 넘칠지라도 사랑은 외로움이래요 하지만 아름다워요 그대와 나 둘이서 사랑을 할땐 제가 먼저 사랑할래요 사랑을 받을땐 행복하지만 주는 마음도 햇살이예요 사랑을 받을땐 행복하지만 주는 마음도 햇살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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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인원 1집 - 강인원 1 (1985)
쥴리 이렇게 부를래 잘 어울리잖아
빨간색 스커트를 입고 햇살 가득한 거리를 걸어갈 때 쥴리 이렇게 부를래 잘 어울리잖아 쥴리 우울한 오후에는 만나지 말자 정다운 목소리만 듣자 나는 혼자 기타를 칠게 넌 무얼 할래 오~ 쥴리 서글픈 표정으로 만나지 말자 오오~ 쥴리 우우우우~ 오오~ 쥴리~ 우우우우~] 꽃잎이 하나 둘씩 떨어지고 있어 이유도 모른채 너를 보내긴 싫어 오오~ 쥴리 쥴리 눈물을 보여줘 아름다웁잖아 표정을 읽을 수가 없는 그런 인형같은 미소는 짓지 말아 오~ 쥴리 눈물을 보여줘 아름다웁잖아 오오~ 쥴리 따따따따따~ 오오~ 쥴리 따따따따따~ 오오~쥴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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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인원 1집 - 강인원 1 (1985)
나는 가을 이예요 눈물처럼 떨어지는 당신의 잎새를 보고 있지요 그댄 잊지 못하나요
뜨거운 사랑으로 입맞춤 해주던 님 가버렸는데 지난날 그 푸른 정열, 어리석은 태양의 욕망 여름은 모두 환상이예요 그대는 벌써 잊으셨나요 계절의 길목에 서성이면 상심한 그대의 발자국만 그대 내게 오시는 날 내 가슴속의 화는 풀려 그대 마음 용서하고 맞이할텐데 또 황혼의 어둠 내려오면 벽난로에 불 지피고 잘 익은 모과차도 끓여 드릴텐데 문 밖엔 풀벌레 소리, 하루종일 국화향기 여름은 모두 환상이예요 그대는 벌써 잊으셨나요 계절의 길목에 둘이 서서 사랑과 미움을 기도해요 나는 가을 이예요, 그댄 나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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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 ||||
from 이용 1집 - 이용 지구전속 제1집 (1982)
내게와 머문 당신의
꿈은 그 눈동자 가슴 깊이 아련하게 여울져 아롱지네 소라에 새겨진 지울 수 없는 약속 싸늘한 찬바람에 사라져 간 눈동자 까만 눈망울 이슬되어 살며시 떨어지네 소라에 새겨진 지울 수 없는 약속 싸늘한 찬바람에 사라져 간 눈동자 까만 눈망울 이슬되어 살며시 떨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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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두송이 - 사랑의 약속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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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비둘기가족 - 변함없네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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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양숙 - 최양숙의 새노래 (1975)
흘러가는 세월속에 나 다시한번 쳐다보네 에헤야 에헤야 흘러가네
땀을 쥔 내손아귀에 기쁨을 말해보려나 스쳐가는 수많은 추억속에 말하려하지만 때려치는 이비를 어떻게 피하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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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양숙 - 최양숙의 새노래 (1975)
흐르는 멜러디야 어디로 하염없이 흘러가나
많은 가슴에 애정을 심어놓고 평화와 사랑을 고난과 고뇌를 넘고 넘어 계절과 시간아 인생에 시름을 심어 보내랴 흐르는 멜러디야 어디로 하염없이 흘러가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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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1+1 - 1 + 1 (1975)
흘러가는 세월속에 나 다시한번 쳐다보네 에헤야 에헤야 흘러가네
땀을 쥔 내손아귀에 기쁨을 말해보려나 스쳐가는 수많은 추억속에 말하려하지만 때려치는 이비를 어떻게 피하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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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1+1 - 1 + 1 (1975)
흐르는 멜러디야 어디로 하염없이 흘러가나
많은 가슴에 애정을 심어놓고 평화와 사랑을 고난과 고뇌를 넘고 넘어 계절과 시간아 인생에 시름을 심어 보내랴 흐르는 멜러디야 어디로 하염없이 흘러가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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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Golden Folk Album - Vol.3 (1974)
흘러가는 세월속에 나 다시한번 쳐다보네 에헤야 에헤야 흘러가네
땀을 쥔 내손아귀에 기쁨을 말해보려나 스쳐가는 수많은 추억속에 말하려하지만 때려치는 이비를 어떻게 피하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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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김민기 1집 - 김민기 (1971)
꽃밭 속에 꽃들이 한 송이도 없네 오늘이
그 날일까, 그 날이 언제일까 해가 지는 날, 별이 지는 날 지고 다시 오르지 않는 날이 싸움터엔 죄인이 한 사람도 없네 오늘이 그 날일까, 그 날이 언제일까 해가 지는 날, 별이 지는 날 지고 다시 오르지 않는 날이 마음 속에 그 님이 돌아오질 않네 오늘이 그 날일까, 그 날이 언제일까 해가 지는 날, 별이 지는 날 지고 다시 오르지 않는 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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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김민기 1집 - 김민기 (1971)
여러 갈래길 누가 말하나 이 길 뿐이라고 여러
갈래길 누가 말하나 저 길 뿐이라고 여러 갈래길 가다 못갈 길 뒤돌아 바라볼 길 여러 갈래길 다시 걸어갈 한 없이 머나먼 길 여러 갈래길 다시 만날 길 죽기 전에라도 여러 갈래길 다시 만날 길 죽은 후에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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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김민기 1집 - 김민기 (1971)
1. 무궁화 꽃을 피우는 아이
이른 아침 꽃밭에 물도 주었네 날이 갈수록 꽃은 시들어 꽃밭에 울먹인 아이 있었네 무궁화꽃 피워 꽃밭 가득히 가난한 아이의 손길처럼 2. 꽃은 시들어 땅에 떨어져 꽃피우던 아이도 앓아 누웠네 누가 망쳤을까 아기의 꽃밭 그 누가 다시 또 꽃피우겠나 무궁화꽃 피워 꽃밭 가득히 가난한 아이의 손길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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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김민기 1집 - 김민기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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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김민기 1집 - 김민기 (1971)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넘어 물결같이 춤추던 님... 無名, 無實, 無感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지녀 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없이 진행하는 시간따라 하늘 위로 구름따라 無目 여행하는 그대... 인생은 나, 인생은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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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김민기 1집 - 김민기 (1971)
긴 밤 지새우고
풀풀잎마도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마음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고아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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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기 1집 - 김민기 (1971)
1.아하 누가 푸른 하늘 보여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은하수도
보여주면 좋겠네 구름속에 가리운 듯 애당초 없는 듯 아하 누가 그렇게 보여주면 좋겠네 2. 아하 누가 나의 손을 잡아주면 좋겠네 아하 내가 너의 손 을 잡았으면 좋겠네 높이높이 두터운 벽 가로놓여 있으니 아하 누가 그렇게 잡았으면 좋겠네 3. 아하 내가 저들판의 풀잎이면 좋겠네 아하 내가 시냇가의 돌멩이면 좋겠네 하늘아래 저 들판에 부는 바람속에 아하 내가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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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
from 김민기 1집 - 김민기 (1971)
누가 보았을까 부는 바람을 아무도
보지 못했지 저 부는 바람을 누가 들었을까 부는 바람을 아무도 듣지 못했지 저 부는 바람을 누가 알았을까 아픈 이 마음을 아무도 알지 못했지 이 아픈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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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김민기 1집 - 김민기 (1971)
종이연 날리자 하늘 끝까지 내 손이
안닿아도 구름 위까지 간밤에 어머니 돌아오지 않고 편지만 뎅그마니 놓여 있는 데 그 편지 들고서 옆 집 가 보니 아저씨 보시고 한숨만 쉬네 아저씨 말씀 못미더워도 헬로 아저씨 따라 갔다는데 친구도 없네 무얼하고 놀까 철길 따라서 뛰어나 볼까 철길 저편에 무슨 소리인가 하늘따라 올라갈 나팔소리인가 종이연 날리자 하늘 끝까지 내 손이 안닿아도 구름 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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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김민기 1집 - 김민기 (1971)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다 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눈 앞에 보이는 수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 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 어디 있겠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