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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신인가요제 - 제4회 Mbc 신인가요제 [omnibus] (1990)
술마시고 들어온날 속아파 잠못잘때
머리맡에 더다놓은 냉수한잔 다 마셔도 잠은 안와 피워물은 담배연기 자욱한데 지나버린 시간들이 쓸쓸하게 밀려오네 세상에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많지만 나에게는 왜 이렇게 슬프게만 느껴질까 생각말자 그사람을 다시한번 되새겨도 그리움은 병이었나 이밤엔 너의 생각뿐 어두워진 도시에는 미소없는 얼굴들이 저마다의 외로움을 간직하고 살겠지만 오늘부터 사랑하자 사랑하며 사는세상 오늘부터 사랑하자 정말로 사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