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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가거라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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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가거라 (1996)
버렸던 흙 냄새를 잊지 못해서
비 내리는 모녀고개 넘어올적에 두번다시 내 고향을 떠나지는 아니하리 아~구름가듯 세월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2.목화송이 송이송이 머리에 이고 꿈에도 잊지못할 내 고향인데 비 내리는 모녀고개 돌아다보며 이젠 다시 타향 생각 그립다고 아니하리 아~바람가듯 청춘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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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문장대 - 가거라 (1996)
1. 하얀 백사장 씻어주던 은 물결
조약돌 성을 쌓아 묻어둔 우리 마음 하늘에 구름 불러 고히 잠재우고 먼 훗날 다시 찾아 알아보자 했었지 친구야 친구야 금강 여울 친구야 2. 파란 하늘에 마음을 띄워 저 멀리 새하얀 조각달을 그리운 내 님은 어데로 떠났나 그 옛날 굳은 언약은 물결에 묻히고 나 홀로 불러보는 친구야 내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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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문장대 - 가거라 (1996)
1. 너를 향해 가는 길은 아직도 빨간 불
내 발걸음 마음까지도 자꾸자꾸 멈추게 하네 얼마나 더 너를 기다려야 내 사랑을 받아줄까 두려워마 한 번 믿어봐 파란 불을 반짝 켜봐요 2. 그 사랑을 잡는 길은 아직도 빨간 불 멀어질 수도 다가설 수도 없는 그곳에 서있네 얼마나 더 나를 보여줘야 내 마음을 알아줄까 두려워마 한 번 믿어봐 파란 불을 반짝 켜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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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문장대 - 가거라 (1996)
1. 속리산 깊은 곳에 두견아 울지를 마라
나그네 옷자락을 스쳐간 인연 때문에 보은이라 법주사 청동불에 비는구나 울어라 울어라 하염없이 울어라 정이품송 가지 위에 둥지 찾아 우는 새야 2. 말티재 열두굽이 실안개 풀리는데 속세에 엉크러진 수많은 사연 때문에 보은이라 속리산 마애불에 비는구나 흘러라 흘러라 끊임없이 흘러라 문장대 산마루에 흐르는 구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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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문장대 - 가거라 (1996)
1. 도시로 간 친구야 모두들 잘 있느냐
고향을 잊었지 소식 한번 정말 없구나 세상살이 힘겨워서 고향이 그립거든 언제나 돌아와다오 오늘따라 왜 그런지 마음이 외로워지네 말은 나서 제주 가고 사람 나서 서울로 갔소 친구 없는 나의 고향이여 2. 주인은 없어도 살구꽃은 피고 있는데 모두들 떠났어도 봄은 다시 찾아왔건만 세상살이 힘겨워서 고향이 그립거든 언제나 돌아와다오 오늘따라 왜 그런지 친구가 그리워지네 말은 나서 제주 가고 사람 나서 서울로 갔소 친구야 돌아와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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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문장대 - 가거라 (1996)
1. 만나고도 싶었다 보고도 싶었다
궂은 비가 쏟아지면 울기도 했었다 그러나 아제는 남의 사람 되었는데 생각해 무엇해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 잊을 사람아 2. 그리워도 했었다 괴로워도 했었다 쓸쓸한 밤이 오면 술도 취해 보았다 그러나 지금은 남의 사람 되었는데 생각해 무엇해 차라리 잊으리라 하루밤 꿈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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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가거라 (1996)
1. 용두산 산기슭에 이슬비가 내리면
빗물이 모여모여 내 천 자를 이루니 궂은 일 슬픈 일을 도맡아 하며 인정이 샘이 솟고 정의에 사는 아- 아 사나이 사나이라면 제천 사나이 2. 의병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칠성봉 밝은 정기 의림지에 비치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인정 있고 의리 있고 눈물도 있는 아- 아 사나이 사나이라면 제천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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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가거라 (1996)
어린시절뛰어놀던정들은내고향
세월은흘러도상처는변함이없네 그리웠던사람들지금은어디네 달빛만외로이두견새우는구나 아아아!아아아~그리운사람 말이나전해다오사람들아 어린시절뛰놀던앞강물세월은흘러도 상처는변함없네 같이살던사람들지금은어디갔나 달빛만외로이부엉새우는구나 아아아아아아아~~ 소식이나전해다오보고픈사람사람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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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가거라 (1996)
바람밭에 갈때처럼
정을부비며 살수는없나 돌아보면 혼자뿐인 외로운거리 손을뻗어 그마음 잡으려해도 돌아보면 허상뿐인 당신에 모습을 몸을던져 그대품에 안겨보지만 눈을뜨면 허상뿐인 당신에 모습을 바람밭에 갈대처럼 다정히 살수는없나 노을밭에 갈대처럼 곱고 영롱이 살수는 없나 찾아보고 ?i아가도 멀리있는 너 몸을 던져 그 가슴 안겨보지만 눈을 뜨면 허상뿐인 당신에 모습을 손을 뻗어 그 마음 잡으려 해도 돌아보면 허상 뿐인 당신에 모습을 노을밭에 갈대처럼 다정히 살수는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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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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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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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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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1. 하얀 백사장 씻어주던 은 물결
조약돌 성을 쌓아 묻어둔 우리 마음 하늘에 구름 불러 고히 잠재우고 먼 훗날 다시 찾아 알아보자 했었지 친구야 친구야 금강 여울 친구야 2. 파란 하늘에 마음을 띄워 저 멀리 새하얀 조각달을 그리운 내 님은 어데로 떠났나 그 옛날 굳은 언약은 물결에 묻히고 나 홀로 불러보는 친구야 내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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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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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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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생에 최고의 선물 당신과 만남이었어 잘살고 못사는건 타고난 팔자지만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한 동반자여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생에 최고의 선물 당신과 만남이었어 잘살고 못사는건 타고난 팔자지만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한 동반자여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생에 최고의선물 당신과 만남이었어 잘살고 못사는건 타고난 팔자지만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한 동반자여~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생에 최고의선물 당신과 만남이었어 잘살고 못사는건 타고난 팔자지만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한 나의 동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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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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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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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오늘도 갈대밭에 저 홀로우는 새는
내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의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난 몰라요 이가슴엔 아직도 못다한 사랑 지난밤 꿈속에서 저홀로 우는 여인 내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또렷한 그소리는 잃어버린 그옛날의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난 싫어요 돌아와요 아직도 못다한 사랑 아직도 못다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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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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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버들잎 따다가 연못 위에 띄워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 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 젖은 금빛 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무결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 속에 떠나가는 이름 모를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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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 마디 변명도 못 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 마디 변명도 못 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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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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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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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2집 - 골든카페 (1997)
이제는 가도 되는건가요 어두워진 거리로
오늘만은 왠지 당신앞에서 울고싶지않아요.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간 ~주 ~ 중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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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1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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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1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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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1집 - 골든카페 (1997)
가려거든 울지말아요 울려거든 가지 말아요
그리워 못보내는 님 못잊어 못보내는 님 당신이 떠나고 나면 미움이 끝이겠지만 당신을 보내고 나면 사랑도 끝이 난다오 님아 못잊을 님아 님아 떠나는 님아 두눈에 가득 이슬이 맺혀 떠나는 나의 님아 가려거든 울지 말아요 울려거든 가지 말아요 그리워 못보내는 님 못잊어 못보내는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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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1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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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1집 - 골든카페 (1997)
사랑은 잠시 내게 머물다 말없이 떠나 버리고
밀려오는 시련 속에 서 있어도 나는 울지 못하는 철새 가슴엔 언제나 겨울 바람이 싸늘히 불어와도 일곱빛갈 무지개를 ?i아가네 나는 꿈을 꾸는 철새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짓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 짓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론 어쩔 수 없네 사랑 사랑 사랑의 조건을 ~ 간 주 중 ~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짓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 짓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론 어쩔 수 없네 사랑 사랑 사랑의 조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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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1집 - 골든카페 (1997)
나는 당신이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좋았습니다 그 어느 날 당신 앞에 머뭇거리던 그 날의 내 마음이 미워집니다 그러나 이별의 종착역을 지날 때 나는 당신을 사랑했다 말하겠어요 나는 당신이 무작정 좋았습니다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좋았습니다 그 어느 날 당신 앞에 머뭇거리던 그 날의 내 마음이 미워집니다 그러나 인생의 종착역을 지날 때 나는 당신을 사랑했다 말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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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1집 - 골든카페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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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1집 - 골든카페 (1997)
그대와 나의 찻잔이 자꾸만 식어 가는데
뜨겁던 우리찻잔이 싸늘히 식어 가는데 우리는 말을 잊었네 할 말은 서로 많은데 마시는 것도 잊었네 가슴은 타고 있는데 그렇게도 뜨거웠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무슨 잘못으로 이렇게 싸늘하게 식어버렸나 이제는 식은 찻잔에 이별을 타서 마시고 조용히 일어서야지 눈물을 보이기전에 ~간 주 중~ 그렇게도 뜨거웠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무슨 잘못으로 이렇게 싸늘하게 식어버렸나 이제는 식은 찻잔에 이별을 타서 마시고 조용히 일어서야지 눈물을 보이기전에 눈물을 보이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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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1집 - 골든카페 (1997)
나 혼자 이렇게 앉아 있어도
그 사람 오지 않네 이곳에 와서 만난 그 사람 지금은 왜 못 오시나 희미한 불빛 카페에서 나눈 술잔에 더져버린 나의 모습 받아버린 너기에 잊을 수 없어 아 그 추억 아 그순간 사랑의 미련이어라 못잊어 이렇게 찾아 헤매도 그 사람 소식 몰라 나 항상 너를 생각하지만 네모습 보이질 않네 희미한 불빛 카페에서 나눈 술잔에 나의 발길 묶어놓고 떠나버린 너지만 지울 수 없어 아 오늘도 아 내일도 사랑은 추억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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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1집 - 골든카페 (1997)
바람밭에 갈때처럼
정을부비며 살수는없나 돌아보면 혼자뿐인 외로운거리 손을뻗어 그마음 잡으려해도 돌아보면 허상뿐인 당신에 모습을 몸을던져 그대품에 안겨보지만 눈을뜨면 허상뿐인 당신에 모습을 바람밭에 갈대처럼 다정히 살수는없나 노을밭에 갈대처럼 곱고 영롱이 살수는 없나 찾아보고 ?i아가도 멀리있는 너 몸을 던져 그 가슴 안겨보지만 눈을 뜨면 허상뿐인 당신에 모습을 손을 뻗어 그 마음 잡으려 해도 돌아보면 허상 뿐인 당신에 모습을 노을밭에 갈대처럼 다정히 살수는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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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문장대 Golden 앨범 (1997)
버렸던 흙 냄새를 잊지 못해서 비 내리는 모녀고개 넘어올적에 두번다시 내 고향을 떠나지는 아니하리 아~구름가듯 세월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2.목화송이 송이송이 머리에 이고 꿈에도 잊지못할 내 고향인데 비 내리는 모녀고개 돌아다보며 이젠 다시 타향 생각 그립다고 아니하리 아~바람가듯 청춘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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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문장대 Golden 앨범 (1997)
1. 하얀 백사장 씻어주던 은 물결
조약돌 성을 쌓아 묻어둔 우리 마음 하늘에 구름 불러 고히 잠재우고 먼 훗날 다시 찾아 알아보자 했었지 친구야 친구야 금강 여울 친구야 2. 파란 하늘에 마음을 띄워 저 멀리 새하얀 조각달을 그리운 내 님은 어데로 떠났나 그 옛날 굳은 언약은 물결에 묻히고 나 홀로 불러보는 친구야 내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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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문장대 Golden 앨범 (1997)
1. 너를 향해 가는 길은 아직도 빨간 불
내 발걸음 마음까지도 자꾸자꾸 멈추게 하네 얼마나 더 너를 기다려야 내 사랑을 받아줄까 두려워마 한 번 믿어봐 파란 불을 반짝 켜봐요 2. 그 사랑을 잡는 길은 아직도 빨간 불 멀어질 수도 다가설 수도 없는 그곳에 서있네 얼마나 더 나를 보여줘야 내 마음을 알아줄까 두려워마 한 번 믿어봐 파란 불을 반짝 켜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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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문장대 Golden 앨범 (1997)
1. 속리산 깊은 곳에 두견아 울지를 마라
나그네 옷자락을 스쳐간 인연 때문에 보은이라 법주사 청동불에 비는구나 울어라 울어라 하염없이 울어라 정이품송 가지 위에 둥지 찾아 우는 새야 2. 말티재 열두굽이 실안개 풀리는데 속세에 엉크러진 수많은 사연 때문에 보은이라 속리산 마애불에 비는구나 흘러라 흘러라 끊임없이 흘러라 문장대 산마루에 흐르는 구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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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문장대 Golden 앨범 (1997)
1. 도시로 간 친구야 모두들 잘 있느냐
고향을 잊었지 소식 한번 정말 없구나 세상살이 힘겨워서 고향이 그립거든 언제나 돌아와다오 오늘따라 왜 그런지 마음이 외로워지네 말은 나서 제주 가고 사람 나서 서울로 갔소 친구 없는 나의 고향이여 2. 주인은 없어도 살구꽃은 피고 있는데 모두들 떠났어도 봄은 다시 찾아왔건만 세상살이 힘겨워서 고향이 그립거든 언제나 돌아와다오 오늘따라 왜 그런지 친구가 그리워지네 말은 나서 제주 가고 사람 나서 서울로 갔소 친구야 돌아와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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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문장대 Golden 앨범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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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문장대 Golden 앨범 (1997)
1. 만나고도 싶었다 보고도 싶었다
궂은 비가 쏟아지면 울기도 했었다 그러나 아제는 남의 사람 되었는데 생각해 무엇해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 잊을 사람아 2. 그리워도 했었다 괴로워도 했었다 쓸쓸한 밤이 오면 술도 취해 보았다 그러나 지금은 남의 사람 되었는데 생각해 무엇해 차라리 잊으리라 하루밤 꿈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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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문장대 Golden 앨범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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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문장대 Golden 앨범 (1997)
1. 용두산 산기슭에 이슬비가 내리면
빗물이 모여모여 내 천 자를 이루니 궂은 일 슬픈 일을 도맡아 하며 인정이 샘이 솟고 정의에 사는 아- 아 사나이 사나이라면 제천 사나이 2. 의병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칠성봉 밝은 정기 의림지에 비치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인정 있고 의리 있고 눈물도 있는 아- 아 사나이 사나이라면 제천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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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장대 - 문장대 Golden 앨범 (1997)
바람밭에 갈때처럼
정을부비며 살수는없나 돌아보면 혼자뿐인 외로운거리 손을뻗어 그마음 잡으려해도 돌아보면 허상뿐인 당신에 모습을 몸을던져 그대품에 안겨보지만 눈을뜨면 허상뿐인 당신에 모습을 바람밭에 갈대처럼 다정히 살수는없나 노을밭에 갈대처럼 곱고 영롱이 살수는 없나 찾아보고 ?i아가도 멀리있는 너 몸을 던져 그 가슴 안겨보지만 눈을 뜨면 허상뿐인 당신에 모습을 손을 뻗어 그 마음 잡으려 해도 돌아보면 허상 뿐인 당신에 모습을 노을밭에 갈대처럼 다정히 살수는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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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팔도강산 고향노래(전서산(흥주사 가는길)) (2006)
1. 속리산 깊은 곳에 두견아 울지를 마라
나그네 옷자락을 스쳐간 인연 때문에 보은이라 법주사 청동불에 비는구나 울어라 울어라 하염없이 울어라 정이품송 가지 위에 둥지 찾아 우는 새야 2. 말티재 열두굽이 실안개 풀리는데 속세에 엉크러진 수많은 사연 때문에 보은이라 속리산 마애불에 비는구나 흘러라 흘러라 끊임없이 흘러라 문장대 산마루에 흐르는 구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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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봉 작곡특집(청풍명월 아라리요) (2008)
1. 용두산 산기슭에 이슬비가 내리면
빗물이 모여모여 내 천 자를 이루니 궂은 일 슬픈 일을 도맡아 하며 인정이 샘이 솟고 정의에 사는 아- 아 사나이 사나이라면 제천 사나이 2. 의병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칠성봉 밝은 정기 의림지에 비치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인정 있고 의리 있고 눈물도 있는 아- 아 사나이 사나이라면 제천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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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민에게 바치는 송만배 음악발표 [omnibus] (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