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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리 - 박주리 (1992)
나는 네가 좋아서 순한 양이 되었지
풀밭 같은 너의 가슴에 내 마음은 뛰어 놀았지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있어주 할말은 모두 이것 뿐이야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있어주 할말은 모두 이것 뿐이야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있어주 내 너를 위하여 웃음을 보이잖니 너를 손목을 잡으며 슬픔을 감추며 내곁에 있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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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리 - 박주리 (1992)
1. 마음이 외로울 때면 당신을 생각했어요
그리운 이름 하나로 가슴은 따스했어요 당신은 내가슴에 언제나 꿈을 주지만 당신을 향한 내마음은 떠도는 바람같아요 오늘밤 당신 곁에서 따스한 정을 느끼며 가슴에 흘러내리는 사랑을 갖고 싶어요 2. 오늘밤 당신 곁에서 창가에 촛불 밝히고 뜨락에 흘러내리는 빗소리 듣고 싶어요 당신은 내가슴에 언제나 꿈을 주지만 당신을 향한 내마음은 떠도는 바람같아요 오늘밤 당신곁에서 따스한 정을 느끼며 가슴에 불타오르는 사랑을 주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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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리 - 박주리 (1992)
1. 그날밤 그자리에 둘이서 만났을때
똑같은 그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아 아 그밤이 꿈이었나 비오는데 두고두고 못다한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2. 그날밤 그자리에 둘이서 만났을때 똑같은 그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아무리 불러도 그자리는 비어있죠 아아 아 그날밤이 언제였나 비오는데 사무치는 그리움을 나어이 달래라고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셨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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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리 - 박주리 (1992)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안개
밤이 새도록 가득히 무심한 밤안개 님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매는 마음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그 옛님을 찾아주려나 가로등이여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나는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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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리 - 박주리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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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리 - 박주리 (1992)
무서리 달빛타고 내리듯 서늘한 눈빛으로 다가와
시릭 아픈 가슴 하나로 하얗게 웃던 그대여 우리가 원했던 사랑이 아픔은 아니었지만 그것이 아픔이라해도 난 이제 버릴 수 없네 창밖엔 바람소리 휘돌고 가슴은 도려낸듯 아픈데 시리고 아픈 추억 속에서 하얗게 웃던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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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리 - 박주리 (1992)
너와 나의 사랑은 하려하진 않아도
언제나 마주 볼수 있는 거울같은 것이야 너와 나의 사랑은 뜨겁지는 않아도 따스한 숨결 느낄 수 있는 속삭임 같은거야 사랑이란 이름으로 맹세하지 말자 맹세보다 더 깊은 것 느낌인 것을 너와 나의 사랑은 마음으로 지키며 침묵의 뜰에 서있는 탑같은거야 어둡고 거친 바다를 지키는 등대 같은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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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리 - 박주리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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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리 - 박주리 (1992)
1. 내마음이 이렇게 타오르는데
이대로 떠나가야 하나요 그대 나를 위하여 변명하지만 우리는 이미 멀어졌던 거예요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지 말아요 거짓된 표정 짓지 말아요 나의 눈에 가득히 고이는 눈물도 이제와선 아무 소용 없어요 * 이별이란 이다지도 가슴아픈 것 웃으면서 떠난다해도 여기 남긴 사연이 나를 다시 울려주고 있어요 2. 가로등이 희미한 창밖을 보면 지나간 날이 그리워져요 가진 것이 없어서 헤매다니던 그날의 모습 생각하고 있어요 만날때가 있다고 말하지 말아요 미소를 보여주지 말아요 우리들의 꿈들이 사라져가는데 그 무엇을 기억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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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리 - 박주리 (1992)
작은 씨앗이 바람에 날려서
알 수 없는 하늘 아래 가지를 펼치네 아무리 커다란 숲이 된다하여도 태어난 대지를 잊을 수 없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 그러나 눈동자는 기다리고 있네 긴 세월 기도해온 꿈들이 언젠가는 머나 먼 곳에서 돌아오는 그 날을 우리 이제 하나로 이 겨레는 하나로 모두 모여 정답게 마음과 마음이 하나 하나 하나 하나 하나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