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림

오늘밤에 그대를
초대하고 싶어요
이대로 보낼순 없어요
마지막 밤이잖아요
벽난로에 타오른
우리 사랑 불꽃이
주체할 수 없이 흘러요
탱고의 속삭임처럼
못다한 사랑에
눈물이 흘러도
상처난 가슴은
입술에 묻어요
섹스폰이 울리면
나를 품에 안아줘요
한발 두발 슬픈 스탭
이 순간 영원하도록

오늘밤에 그대를
초대하고 싶어요
이대로 보낼순 없어요
마지막 밤이잖아요
벽난로에 타오른
우리 사랑 불꽃이
주체할 수 없이 흘러요
탱고의 속삭임처럼
못다한 사랑에
눈물이 흘러도
상처난 가슴은
입술에 묻어요
섹스폰이 울리면
나를 품에 안아줘요
한발 두발 슬픈 스탭
이 순간 영원하도록

오늘밤에 그대를 초대하고 싶어요
이대로 보낼 순 없어요 마지막 밤이잖아요

벽난로에 타오른 우리 사랑
불꽃이 주체할 수 없이 흘러요 탱고의 속삭임처럼

못다한 사랑에 눈물이 흘러도
상처난 가슴은 입술에 묻어요

색소폰이 울리면 나를 품에 안아줘요
한 발 두 발 슬픈 스텝 이 순간 영원하도록

오늘밤에 그대를 초대하고 싶어요
이대로 보낼 순 없어요 마지막 밤이잖아요

벽난로에 타오른 우리 사랑
불꽃이 주체할 수 없이 흘러요 탱고의 속삭임처럼

못 다 한 사랑에 눈물이 흘러도
상처난 가슴은 입술에 묻어요

색소폰이 울리면 나를 품에 안아줘요
한 발 두 발 슬픈 스텝 이 순간 영원하도록

이 순간 영원하도록

사랑의 소리 들어봐 뜨거운 가슴 느껴봐
그대와 함께 만드는 은밀한 사랑 멜로디

살며시 내게 다가와 뜨거운 숨결 느껴봐
장밋빛 볼에 사랑이 빨갛게 피어나요

사랑의 하모니 흐르네 떨리는 어둠 속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빠져들고 싶어요

그대의 향기 느끼며 사랑의 노래 속으로
침묵의 그 곳에 사랑의 끝까지 그대와 가고 싶어

사랑의 리듬 들어봐 사랑의 파도 느껴봐
그대와 함께 춤추는 정열의 꽃이 피는 밤

뜨거운 눈빛 속으로 부드런 입술 사이로
사랑이 젖어드는 밤 너무나 행복해요

사랑의 하모니 흐르네 떨리는 어둠 속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빠져들고 싶어요

그대의 향기 느끼며 사랑의 노래 속으로
침묵의 그 곳에 사랑의 끝까지 그대와 가고 싶어

그대의 향기 느끼며 사랑의 노래 속으로
침묵의 그 곳에 사랑의 끝까지 그대와 가고 싶어

사랑의 소리 들어봐 뜨거운 가슴 느껴봐
그대와 함께 만드는 은밀한 사랑 멜로디

살며시 내게 다가와 뜨거운 숨결 느껴봐
장밋빛 볼에 사랑이 빨갛게 피어나요

사랑의 하모니 흐르네 떨리는 어둠 속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빠져들고 싶어요

그대의 향기 느끼며 사랑의 노래 속으로
침묵의 그 곳에 사랑의 끝까지 그대와 가고 싶어

사랑의 리듬 들어봐 사랑의 파도 느껴봐
그대와 함께 춤추는 정열의 꽃이 피는 밤

뜨거운 눈빛 속으로 부드런 입술 사이로
사랑이 젖어드는 밤 너무나 행복해요

사랑의 하모니 흐르네 떨리는 어둠 속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빠져들고 싶어요

그대의 향기 느끼며 사랑의 노래 속으로
침묵의 그 곳에 사랑의 끝까지 그대와 가고 싶어

그대의 향기 느끼며 사랑의 노래 속으로
침묵의 그 곳에 사랑의 끝까지 그대와 가고 싶어

사랑이 머물다 간 곳에 아직 못 다 한 사연 속에
늘 꿈꾸며 사는 난 추억만 간직한 삶일 뿐

이제 흐르는 눈물로 슬픈 그림을 지웁니다
사랑했었던 기억과 가슴속에 베인 아픔을

상처가 깊어진 밤이면 작은 술잔에 기대어
다신 그리워 않겠다고 나에게 다짐하지만

사랑해 널 사랑했었던 슬퍼진 내 영혼이
말 할 수 있는 단 한마디는 영원한 건 없다고

상처가 깊어진 밤이면 작은 술잔에 기대어
다신 그리워 않겠다고 나에게 다짐하지만

사랑해 널 사랑했었던 슬퍼진 내 영혼이
말 할 수 있는 단 한마디는 영원한 건 없다고

간절히 원하잖아 서로가 느끼잖아
아무리 감추려고 애써도 사랑은 시작된거야

더 이상 말하지마 이제는 속이지마
마음이 가는대로 느껴봐 그러면 쉬울테니까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 찾아오나봐
안되는데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 건데

조금만 더 너의 곁에 있고 싶어
이런 사랑 나도 하나 갖고 싶어

벌써부터 약해지면 안되잖아
서로가 힘들잖아

예정된 이별 앞에서 두려운 사랑이지만
오늘도 나는 그대 품에 안겨 사랑할래요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 찾아오나봐
안되는데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 건데

조금만 더 너의 곁에 있고 싶어
이런 사랑 나도 하나 갖고 싶어

벌써부터 약해지면 안되잖아
서로가 힘들잖아

예정된 이별 앞에서 두려운 사랑이지만
오늘도 나는 그대 품에 안겨 사랑할래요

안겨 사랑할래요

그렇게 내가 싫어 떠나가놓고 이제 와 무슨 일로 찾아왔나요
이렇게 다시 만나 어색한 눈빛으로 사랑을 얘기하지 말아요

왜 내가 보고 싶단 말 할 때 왜 내가 사랑한단 말 할 때
왜 그 때 돌아오지 그랬어 우리 이젠 너무 늦었어

또 그대 다시 예전처럼 또 비틀거린 미련으로
또 당신에게 매달릴 줄 알았나요

왜 이제서야 느꼈나요 또 그대에게 꼭 필요한
또 그대에게 꼭 필요한 사랑의 자리를

왜 내가 보고 싶단 말 할 때 왜 내가 사랑한단 말 할 때
왜 그 때 돌아오지 그랬어 우리 이젠 너무 늦었어

또 그대 다시 예전처럼 또 비틀거린 미련으로
또 당신에게 매달릴 줄 알았나요

왜 이제서야 느꼈나요 또 그대에게 꼭 필요한
또 그대에게 꼭 필요한 사랑의 자리를

또 그대 다시 예전처럼 또 비틀거린 미련으로
또 당신에게 매달릴 줄 알았나요

왜 이제서야 느꼈나요 또 그대에게 꼭 필요한
또 그대에게 꼭 필요한 사랑의 자리를

이 세상 한 번 사는 동안 나만의 흔적 남기고파
고통의 눈물 참아내며 욕심에 나 매달렸소

가지고 싶은 모든 것들 어깨에 가득 짊어지고
사랑과 이별 미련까지 나 혼자서 만들었소

지나온 세월 한숨 돌려 돌아보니
무엇을 찾아 여기까지 왔나 싶소

부끄런 지난 순간들은
되돌릴 수가 없는 얘기 가져갈 수 없는 인생

비워가며 살고 싶소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마음이 만들잖소

지나온 세월 한숨 돌려 돌아보니
무엇을 찾아 여기까지 왔나 싶소

부끄런 지난 순간들은
되돌릴 수가 없는 얘기 가져갈 수 없는 인생

비워가며 살고 싶소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마음이 만들잖소

마음이 만들잖소

사랑이 떠나간다네 이밤이 다 지나가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은 붙잡을 수는 없겠지
사랑이 울고 있다네 이별을앞에 두고서
다시는 볼 수 없음에 가슴은 찢어지는데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거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 가네
나 홀로 남겨두고 세월아 멈춰져 버려라

내님이 가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