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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Golden Best (0000)
서울에선가 평양에선가 어머님을 보았네
꿈속에 만난 어머님은 너무나 늙으셨네 가는 세월 막지 못해 늙었노라고 미소지으며 손을 잡던 어머니 난 그만 울고 말았네 서울에선가 평양에선가 어머님을 만났네 꿈속에서도 어머님은 오로지 자식 걱정 반 백년을 하루같이 기다렸노라며 돌아오라고 손짓하던 어머니 난 그만 울고 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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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Golden Best (0000)
마지막 눈물 하나 추억에 묻고 빛 바랜 사진첩을 태워버릴 때
변함 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서 언젠가 그 얼굴이 잊혀지겠지 아 아 원망은 하지 않아요 당신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돌아서 눈물을 흘릴지라도 초라한 모습은 보이기 싫어요 머무를 수 없는 시간이 기억 속에 묻혀버릴 때 다신 생각 말자 입술을 깨물며 너의 행복을 빌어주리라 아 아 원망은 하지 않아요 당신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돌아서 눈물을 흘릴지라도 초라한 모습은 보이기 싫어요 머무를 수 없는 시간이 기억 속에 묻혀버릴 때 다신 생각 말자 입술을 깨물며 너의 행복을 빌어주리라 머무를 수 없는 시간이 기억 속에 묻혀버릴 때 다신 생각 말자 입술을 깨물며 너의 행복을 빌어주리라 너의 행복을 빌어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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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Golden Best (0000)
백 갈매기 백 갈매기 날개 젖은 백 갈매기
찬바람 갯바람에 흠뻑 젖은 흠뻑 젖은 하얀 그 날개 왜 돌아가지 않고 날지도 않고 창백한 몸짓으로 이 황혼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영혼마저 태우려 하나 백 갈매기 백 갈매기야 백 갈매기 백 갈매기 날개 젖은 백 갈매기 찬바람 긴 여로에 흠뻑 젖은 흠뻑 젖은 하얀 그 날개 그 무슨 사연 있어 날지도 않고 그 슬픈 몸짓으로 이 황혼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영혼마저 태우려 하나 백 갈매기 백 갈매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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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Golden Best (0000)
1.어디선가 꼭 한번만 만나고 싶어요
그대 그대를 우연이라도 낯선 길에서라도 꼭 한번 보고 싶어요 가슴시린 그 이별후 사랑의 몸살을 앓았던 나 그대 잘못도 있었지만 내 잘못이 너무 컸어요 시간지나 버려진 초대권 같은 사랑은 끝이 났어도 그대를 보고 싶어요 2.어디선가 다시 한번만 만나고 싶어요 그대 그대를 어디서라도 먼 발치에서라도 꼭 한번 보고 싶어요 가슴시린 그 이별후 사랑의 몸살을 앓았던 나 그대 잘못도 있었지만 내 잘못이 너무 컸어요 비에 젖어 떨어진 포스터 같은 사랑은 끝이 났어도 꼭 한번 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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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Golden Best (0000)
기적이 우네 기적이 우네
아침에도 가고 저녁에도 가고 타고 가는 열차 차창가에 흐르는 가슴에 내려 마지막 손짓도 하지 못하네 그 순간 나는 보았네 흐려진 차창 너머로 고개 숙여 우는 그 사람의 눈물을 차마 말하지 못 한 이별의 그 인사를 버리고 가는 저 열차 잡아 줘 사랑이 사랑이 가네 아침에도 가고 저녁에도 가고 타고 가는 열차 눈물처럼 흐르는 비 설움에 밀려 되돌아오지도 가지도 못하네 그 순간 나는 보았네 흐려진 차창 너머로 고개 숙여 우는 그 사람의 눈물을 차마 말하지 못 한 이별의 그 인사를 버리고 가는 저 열차 잡아 줘 버리고 가는 저 사람 잡아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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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Golden Best (0000)
죽도록 나만을 사랑하겠다던 사람이었는데 이게 뭐야
여자의 짧았던 생각에 믿었나 고작 고작 이게 다였나 사랑한다 해서 영원은 아니라며 그렇게 독한 말로 나를 떠나야했을까 이젠 그 누굴 믿고 나의 마음 열어줄까 사랑을 한 죄가 이토록 아픔이면 그래 다시는 미련 갖지 말자 아무리 외로워도 슬퍼도 죽도록 나만을 사랑하겠다던 사람이었는데 이게 뭐야 여자의 짧았던 생각에 믿었나 고작 고작 이게 다였나 사랑한다 해서 영원은 아니라며 그렇게 독한 말로 나를 떠나야했을까 이젠 그 누굴 믿고 나의 마음 열어줄까 사랑을 한 죄가 이토록 아픔이면 그래 다시는 미련 갖지 말자 아무리 외로워도 슬퍼도 그래 다시는 미련 갖지 말자 아무리 외로워도 슬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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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Golden Best (0000)
더 이상 서로가 말다툼을 말자
더 이상 서로가 망설이지 말자 아름답던 사연들을 가슴에 묻은 채 어차피 인생이란 만남은 이별의 시작 그리고 또한 이별은 눈물의 시작 아 세상살이 뭐 그렇고 그렇고 그런거지 아름답던 사연들이 가슴에 묻은 채 어차피 인생이란 만났다 헤어지는 것 그리고 또한 언젠간 만날 수 있는 것 아 아 세상살이 뭐 그렇고 그렇고 그런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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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Golden Best (0000)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천 하늘에 잔별도 많고요 내 가슴속엔 희망도 많다 아하 어어어어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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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Golden Best (0000)
눈만 마주쳐도 가슴이 두근
손만 내밀어도 가슴이 철렁 왜 아직도 망설이나 눈길 주고 내 주위를 빙빙 도는 얄미운 오빠 난 벌써 오래 전에 선택했어요 오빠를 내 인생의 파트너라고 이렇게 내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있나요 이제는 내게 고백해줘요 남자답게 말해요 좋아합니다 오빠 눈만 마주쳐도 가슴이 울렁 살짝 놀림에도 눈물이 글썽 왜 아직도 망설이나 폼만 잡고 내 주위를 기웃대는 얄미운 오빠 난 벌써 오래 전에 선택했어요 오빠를 내 인생의 동반자라고 이렇게 내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제는 내게 고백해줘요 기다림은 싫어요 사랑합니다 오빠 난 벌써 오래 전에 선택했어요 오빠를 내 인생의 동반자라고 이렇게 내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제는 내게 고백해줘요 남자답게 말해요 사랑합니다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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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Golden Best (0000)
울어 울어 우는구나 가야금 열두 줄아
한 줄을 퉁겨보니 님의 모습 떠오르고 두 줄을 퉁겨보니 님의 소식 그립구나 울지 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애끓는 이내 간장 굽이굽이 눈물 진다 꿈아 꿈아 깨지 마라 푸른 꿈 나의 꿈아 세 줄을 퉁겨보니 님의 입술 새로웁고 열두 줄 퉁겨보니 설움만이 복받치네 울지 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설마 설마 기다리는 내 청춘이 서글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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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Golden Best (0000)
한 번만 더 생각해봐요 이별의 강을 건널 수 있는지
내 곁을 떠나서 행복하다면 당신을 보내줄께요 한 번도 당신 없는 내 인생을 그려본 적 없지만 운명의 기로에 선 지금의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그대 가슴 부여잡고 소리 죽여 울다가 보내줄게요 당신 뜻대로 이별의 강을 건너가세요 한 번도 당신 없는 내 인생을 그려본 적 없지만 운명의 기로에 선 지금의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그대 가슴 부여잡고 소리 죽여 울다가 보내줄게요 당신 뜻대로 이별의 강을 건너가세요 보내줄게요 당신 뜻대로 이별의 강을 건너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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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Golden Best (0000)
사랑만 고집했던
어리석은 난 당신이 전부였는데 나는 당신의 장난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내 대신에 누가 있을까 나 떠난 그 빈자리 추억마저 남이된 지금 그리움을 묻고 가지만 다시 한번만 물어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사랑만 고집했던 어리석은 난 당신이 전부였는데 나는 당신의 장난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이젠 누가 나를 대신해 당신을 고집할까 지난날을 되짚어보면 눈물뿐인 사랑이지만 다시 한번만 물어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다시 한번만 물어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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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최신골든디스크 (1991)
못 가오 못 갑니다 날 두고 못 갑니다
잡은 손 뿌리치고 기어이 가시려오 이왕에 가실 바엔 든정 마저 가져가지 든 정 남겨 어찌하라고 그냥 그리 가시려오 못 가오 못 갑니다 날 두고 못 갑니다 한사코 붙잡아도 기어이 떠나려오 이왕에 떠날 바엔 미련 마저 가져가지 미련 남겨 어찌하라고 그냥 그리 가시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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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최신골든디스크 (1991)
나 자란 고향도 낯선 타향도
모두다 너 없으면 살기 싫트라 물레방아 도는곳 산새들이 우는곳 초원에 집을 짓고 둘이서 살자 너와 나 영원토록 고향에 살자 나 자란 고향은 도시보다도 산높고 공기좋아 살기좋트라 시냇물이 흐르고 풀벌레가 우는곳 논밭을 일궈가며 둘이서 살자 너와 나 영원토록 고향에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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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
from 이명주 - 이명주 최신골든디스크 (1991)
나비야 청산가자 나하고 같이가자 가다가 날저물면 꽃잎에 쉬어가자
꽃잎이 푸대접을 하거들랑 나무밑에 쉬어가자 나무도 푸대접하면 풀잎에서 쉬어가자 나비야 청산가자 나하고 같이가자 가다가 날 저물면 고목에 자고가자 고목이 싫다하고 뿌리치면 달과별을 병풍삼고 풀잎을 자리삼아 찬이슬에 자고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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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최신골든디스크 (1991)
님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보니
꿈이였던가 님은 간곳이 없네 내일이 되면은 돌아온단 내님은 꽃이 피면 돌아온단 내님은 소식도 없이 가버렸나봐 돌아올줄 모르네 사무친 그리움에 찬비 맞으면서 내님 가신 길을 보며 목 놓아 불러보는 내사랑은 이제는 오시겠지 이제는 오시겠지 사랑하는 내님이여 님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보니 꿈이였던가 님은 간곳이 없네 내일이 되면은 돌아온단 내님은 꽃이 지면 돌아온단 내님은 소식도 없이 가버렸나봐 돌아올줄 모르네 사무친 그리움에 찬비 맞으면서 내님 가신 길을 보며 목 놓아 불러보는 내사랑은 이제는 오시겠지 이제는 오시겠지 사랑하는 내님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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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최신골든디스크 (1991)
바람이 부는대로 구름이 가는대로
어디론가 멀리 멀리 끝없이 가고 싶어라 나만을 위해주고 사랑하겠노라고 다짐했던 그 약속을 거침없이 저버린 남자 속은내가 바보 바람이 부는대로 구름이 가는대로 어디론가 멀리멀리 끝없이 가고싶어라 행복한 속삭임에 달콤했던 그순간 다짐받은 그 약속을 거침없이 저버린 남자 속은 내가 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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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최신골든디스크 (1991)
세상만사 모두가 뜻대로 안돼고
마음대로 안되지 세상만사 명예와 부귀와 영화도 소용없는 욕망이었네 시간은 오가고 되돌아 오지만 세월한번 가면은 돌아오지 않는것 세상만사 모두가 뜻대로 안되고 마음대로 안되지 세상만사 명예와 부귀와 영화도 소용없는 욕망이었네 인생살이 험한길 가시밭 헤치며 허둥지둥 달려온 길 인생살이 돈이면 단줄만 안것이 소용없는 욕망이었네 기나긴 세월의 삶에 시달린 몸 잃은것도 많지만 얻은것이 더 많아 인생살이 험한길 가시밭 헤치며 허둥지둥 달려온 길 인생살이 돈이면 단줄만 안것이 소용없는 욕망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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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최신골든디스크 (1991)
더 이상 서로가 말다툼을 말자
더 이상 서로가 망설이지 말자 아름답던 사연들을 가슴에 묻은 채 어차피 인생이란 만남은 이별의 시작 그리고 또한 이별은 눈물의 시작 아 세상살이 뭐 그렇고 그렇고 그런거지 아름답던 사연들이 가슴에 묻은 채 어차피 인생이란 만났다 헤어지는 것 그리고 또한 언젠간 만날 수 있는 것 아 아 세상살이 뭐 그렇고 그렇고 그런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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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최신골든디스크 (1991)
내가 왜 이럴까 왜 이러는 걸까
참아야지 하면서 자꾸 눈물이 날까 날 위해 목숨도 바치겠다던 그말 곧이곧대로 믿은 내가 잘못이라면 차라리 울면서 울면서 잊어버리자 내가 왜 이럴까 왜 이러는걸까 참아야지 하면서 자꾸 눈물이 날까 널 위해 내마음 다주려고 했는데 실망만 잔뜩 안은 내가 잘못이라면 차라리 울면서 울면서 잊어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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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최신골든디스크 (1991)
가슴에 간직한 첫사랑 첫사랑 경험
보석처럼 빛나는 추억속에 첫사랑 경험 마음에 심어진 첫사랑 첫사랑 경험 별빛처럼 빛나는 추억의 첫사랑이여 아마도 가슴아픈 이별이 없었다면 사랑으로 가득찬 보금자리 꾸몄을텐데 왜 우리에게 이별이 있었나 왜 우리에게 이별이 있었나 두고 두고 잊지못할 첫사랑 경험 가슴에 간직한 첫사랑 첫사랑 경험 보석처럼 빛나는 추억속에 첫사랑 경험 마음에 심어진 첫사랑 첫사랑 경험 별빛처럼 빛나는 추억에 첫사랑이여 아마도 가슴아픈 이별이 없었다면 행복으로 가득찬 보금자리 꾸몄을텐데 왜 우리에게 이별이 있었나 왜 우리에게 이별이 있었나 두고 두고 잊지못할 첫사랑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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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최신골든디스크 (1991)
눈물이 보일까봐 돌아서는 나에게
아픈 상처와 미련은 왜 미련은 왜 안겨 주는 겁니까 당신은 지금 연약한 날 비웃고 비웃겠지만 후회하고 말 거야 후회하고 말 거야 반드시 반드시 후회하고 말 거야 눈물을 참지 못해 흐느끼는 나에게 위로는 커녕 쓰라림만 쓰라림만 더해 주는 겁니까 당신은 지금 연약한 날 비웃고 비웃겠지만 후회하고 말 거야 후회하고 말 거야 반드시 반드시 후회하고 말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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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백갈매기) (1993)
서울에선가 평양에선가 어머님을 보았네
꿈속에 만난 어머님은 너무나 늙으셨네 가는 세월 막지 못해 늙었노라고 미소지으며 손을 잡던 어머니 난 그만 울고 말았네 서울에선가 평양에선가 어머님을 만났네 꿈속에서도 어머님은 오로지 자식 걱정 반 백년을 하루같이 기다렸노라며 돌아오라고 손짓하던 어머니 난 그만 울고 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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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백갈매기) (1993)
서울에선가 평양에선가 어머님을 보았네
꿈속에 만난 어머님은 너무나 늙으셨네 가는 세월 막지 못해 늙었노라고 미소지으며 손을 잡던 어머니 난 그만 울고 말았네 서울에선가 평양에선가 어머님을 만났네 꿈속에서도 어머님은 오로지 자식 걱정 반 백년을 하루같이 기다렸노라며 돌아오라고 손짓하던 어머니 난 그만 울고 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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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백갈매기) (1993)
백갈매기 백갈매기
날개젖은 백갈매기 찬바람 갯바람에 흠뻑젖은 흠뻑젖은 하얀 그날개 왜 돌아가지않고 날지도 않고 창백한 몸짓으로 이 황혼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영혼마저 태우려하나 백갈매기 백갈매기야 백갈매기 백갈매기 날개젖은 백갈매기 찬바람 긴 여로에 흠뻑젖은 흠뻑젖은 하얀 그날개 그 무슨 사연있어 날지도 않고 구슬픈 몸짓으로 이 황혼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영혼마저 태우려하나 백갈매기 백갈매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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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백갈매기) (1993)
백 갈매기 백 갈매기 날개 젖은 백 갈매기
찬바람 갯바람에 흠뻑 젖은 흠뻑 젖은 하얀 그 날개 왜 돌아가지 않고 날지도 않고 창백한 몸짓으로 이 황혼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영혼마저 태우려 하나 백 갈매기 백 갈매기야 백 갈매기 백 갈매기 날개 젖은 백 갈매기 찬바람 긴 여로에 흠뻑 젖은 흠뻑 젖은 하얀 그 날개 그 무슨 사연 있어 날지도 않고 그 슬픈 몸짓으로 이 황혼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영혼마저 태우려 하나 백 갈매기 백 갈매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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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백갈매기) (1993)
사랑을 하기 때문에
밤이나 낮이나 사랑에 취해 당신만을 믿었던 나에겐 헤어짐도 기다림도 고통일뿐이네요 가지말아요 가지말아요 사랑에 취한 나를 두고 떠나지 말아요 아직은 당신의 사랑이 뜨거운 당신의 사랑이 가슴에 남았어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밤이나 낮이나 사랑에 취해 당신만을 믿었던 나에겐 헤어지는 고통속에 빠져들뿐이네요 가지말아요 가지말아요 사랑에 취한 나를두고 떠나지 말아요 아직은 당신의 사랑이 뜨거운 당신의 사랑이 가슴에 남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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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기 때문에
밤이나 낮이나 사랑에 취해 당신만을 믿었던 나에겐 헤어짐도 기다림도 고통일뿐이네요 가지말아요 가지말아요 사랑에 취한 나를 두고 떠나지 말아요 아직은 당신의 사랑이 뜨거운 당신의 사랑이 가슴에 남았어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밤이나 낮이나 사랑에 취해 당신만을 믿었던 나에겐 헤어지는 고통속에 빠져들뿐이네요 가지말아요 가지말아요 사랑에 취한 나를두고 떠나지 말아요 아직은 당신의 사랑이 뜨거운 당신의 사랑이 가슴에 남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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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백갈매기) (1993)
더 이상 서로가 말다툼을 말자
더 이상 서로가 망설이지 말자 아름답던 사연들을 가슴에 묻은 채 어차피 인생이란 만남은 이별의 시작 그리고 또한 이별은 눈물의 시작 아 세상살이 뭐 그렇고 그렇고 그런거지 아름답던 사연들이 가슴에 묻은 채 어차피 인생이란 만났다 헤어지는 것 그리고 또한 언젠간 만날 수 있는 것 아 아 세상살이 뭐 그렇고 그렇고 그런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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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서로가 말다툼을 말자
더 이상 서로가 망설이지 말자 아름답던 사연들을 가슴에 묻은 채 어차피 인생이란 만남은 이별의 시작 그리고 또한 이별은 눈물의 시작 아 세상살이 뭐 그렇고 그렇고 그런거지 아름답던 사연들이 가슴에 묻은 채 어차피 인생이란 만났다 헤어지는 것 그리고 또한 언젠간 만날 수 있는 것 아 아 세상살이 뭐 그렇고 그렇고 그런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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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백갈매기) (1993)
울어 울어 우는구나 가야금 열두 줄아
한 줄을 퉁겨보니 님의 모습 떠오르고 두 줄을 퉁겨보니 님의 소식 그립구나 울지 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애끓는 이내 간장 굽이굽이 눈물 진다 꿈아 꿈아 깨지 마라 푸른 꿈 나의 꿈아 세 줄을 퉁겨보니 님의 입술 새로웁고 열두 줄 퉁겨보니 설움만이 복받치네 울지 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설마 설마 기다리는 내 청춘이 서글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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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 울어 우는구나 가야금 열두 줄아
한 줄을 퉁겨보니 님의 모습 떠오르고 두 줄을 퉁겨보니 님의 소식 그립구나 울지 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애끓는 이내 간장 굽이굽이 눈물 진다 꿈아 꿈아 깨지 마라 푸른 꿈 나의 꿈아 세 줄을 퉁겨보니 님의 입술 새로웁고 열두 줄 퉁겨보니 설움만이 복받치네 울지 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설마 설마 기다리는 내 청춘이 서글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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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가오 못 갑니다 날 두고 못 갑니다
잡은 손 뿌리치고 기어이 가시려오 이왕에 가실 바엔 든정 마저 가져가지 든 정 남겨 어찌하라고 그냥 그리 가시려오 못 가오 못 갑니다 날 두고 못 갑니다 한사코 붙잡아도 기어이 떠나려오 이왕에 떠날 바엔 미련 마저 가져가지 미련 남겨 어찌하라고 그냥 그리 가시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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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란 고향도 낯선 타향도
모두다 너 없으면 살기 싫트라 물레방아 도는곳 산새들이 우는곳 초원에 집을 짓고 둘이서 살자 너와 나 영원토록 고향에 살자 나 자란 고향은 도시보다도 산높고 공기좋아 살기좋트라 시냇물이 흐르고 풀벌레가 우는곳 논밭을 일궈가며 둘이서 살자 너와 나 영원토록 고향에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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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1993)
나비야 청산가자 나하고 같이가자 가다가 날저물면 꽃잎에 쉬어가자
꽃잎이 푸대접을 하거들랑 나무밑에 쉬어가자 나무도 푸대접하면 풀잎에서 쉬어가자 나비야 청산가자 나하고 같이가자 가다가 날 저물면 고목에 자고가자 고목이 싫다하고 뿌리치면 달과별을 병풍삼고 풀잎을 자리삼아 찬이슬에 자고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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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1993)
세상만사 모두가 뜻대로 안돼고
마음대로 안되지 세상만사 명예와 부귀와 영화도 소용없는 욕망이었네 시간은 오가고 되돌아 오지만 세월한번 가면은 돌아오지 않는것 세상만사 모두가 뜻대로 안되고 마음대로 안되지 세상만사 명예와 부귀와 영화도 소용없는 욕망이었네 인생살이 험한길 가시밭 헤치며 허둥지둥 달려온 길 인생살이 돈이면 단줄만 안것이 소용없는 욕망이었네 기나긴 세월의 삶에 시달린 몸 잃은것도 많지만 얻은것이 더 많아 인생살이 험한길 가시밭 헤치며 허둥지둥 달려온 길 인생살이 돈이면 단줄만 안것이 소용없는 욕망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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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1993)
더 이상 서로가 말다툼을 말자
더 이상 서로가 망설이지 말자 아름답던 사연들을 가슴에 묻은 채 어차피 인생이란 만남은 이별의 시작 그리고 또한 이별은 눈물의 시작 아 세상살이 뭐 그렇고 그렇고 그런거지 아름답던 사연들이 가슴에 묻은 채 어차피 인생이란 만났다 헤어지는 것 그리고 또한 언젠간 만날 수 있는 것 아 아 세상살이 뭐 그렇고 그렇고 그런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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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1993)
내가 왜 이럴까 왜 이러는 걸까
참아야지 하면서 자꾸 눈물이 날까 날 위해 목숨도 바치겠다던 그말 곧이곧대로 믿은 내가 잘못이라면 차라리 울면서 울면서 잊어버리자 내가 왜 이럴까 왜 이러는걸까 참아야지 하면서 자꾸 눈물이 날까 널 위해 내마음 다주려고 했는데 실망만 잔뜩 안은 내가 잘못이라면 차라리 울면서 울면서 잊어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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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1993)
가슴에 간직한 첫사랑 첫사랑 경험
보석처럼 빛나는 추억속에 첫사랑 경험 마음에 심어진 첫사랑 첫사랑 경험 별빛처럼 빛나는 추억의 첫사랑이여 아마도 가슴아픈 이별이 없었다면 사랑으로 가득찬 보금자리 꾸몄을텐데 왜 우리에게 이별이 있었나 왜 우리에게 이별이 있었나 두고 두고 잊지못할 첫사랑 경험 가슴에 간직한 첫사랑 첫사랑 경험 보석처럼 빛나는 추억속에 첫사랑 경험 마음에 심어진 첫사랑 첫사랑 경험 별빛처럼 빛나는 추억에 첫사랑이여 아마도 가슴아픈 이별이 없었다면 행복으로 가득찬 보금자리 꾸몄을텐데 왜 우리에게 이별이 있었나 왜 우리에게 이별이 있었나 두고 두고 잊지못할 첫사랑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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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1993)
눈물이 보일까봐 돌아서는 나에게
아픈 상처와 미련은 왜 미련은 왜 안겨 주는 겁니까 당신은 지금 연약한 날 비웃고 비웃겠지만 후회하고 말 거야 후회하고 말 거야 반드시 반드시 후회하고 말 거야 눈물을 참지 못해 흐느끼는 나에게 위로는 커녕 쓰라림만 쓰라림만 더해 주는 겁니까 당신은 지금 연약한 날 비웃고 비웃겠지만 후회하고 말 거야 후회하고 말 거야 반드시 반드시 후회하고 말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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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나비야 청산가자 (1993)
못 가오 못 갑니다 날 두고 못 갑니다
잡은 손 뿌리치고 기어이 가시려오 이왕에 가실 바엔 든정 마저 가져가지 든 정 남겨 어찌하라고 그냥 그리 가시려오 못 가오 못 갑니다 날 두고 못 갑니다 한사코 붙잡아도 기어이 떠나려오 이왕에 떠날 바엔 미련 마저 가져가지 미련 남겨 어찌하라고 그냥 그리 가시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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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이명주 - 나비야 청산가자 (1993)
나 자란 고향도 낯선 타향도
모두다 너 없으면 살기 싫트라 물레방아 도는곳 산새들이 우는곳 초원에 집을 짓고 둘이서 살자 너와 나 영원토록 고향에 살자 나 자란 고향은 도시보다도 산높고 공기좋아 살기좋트라 시냇물이 흐르고 풀벌레가 우는곳 논밭을 일궈가며 둘이서 살자 너와 나 영원토록 고향에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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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
from 이명주 - 나비야 청산가자 (1993)
나비야 청산가자 나하고 같이가자 가다가 날저물면 꽃잎에 쉬어가자
꽃잎이 푸대접을 하거들랑 나무밑에 쉬어가자 나무도 푸대접하면 풀잎에서 쉬어가자 나비야 청산가자 나하고 같이가자 가다가 날 저물면 고목에 자고가자 고목이 싫다하고 뿌리치면 달과별을 병풍삼고 풀잎을 자리삼아 찬이슬에 자고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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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이명주 - 나비야 청산가자 (1993)
님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보니
꿈이였던가 님은 간곳이 없네 내일이 되면은 돌아온단 내님은 꽃이 피면 돌아온단 내님은 소식도 없이 가버렸나봐 돌아올줄 모르네 사무친 그리움에 찬비 맞으면서 내님 가신 길을 보며 목 놓아 불러보는 내사랑은 이제는 오시겠지 이제는 오시겠지 사랑하는 내님이여 님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보니 꿈이였던가 님은 간곳이 없네 내일이 되면은 돌아온단 내님은 꽃이 지면 돌아온단 내님은 소식도 없이 가버렸나봐 돌아올줄 모르네 사무친 그리움에 찬비 맞으면서 내님 가신 길을 보며 목 놓아 불러보는 내사랑은 이제는 오시겠지 이제는 오시겠지 사랑하는 내님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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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나비야 청산가자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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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나비야 청산가자 (1993)
세상만사 모두가 뜻대로 안돼고
마음대로 안되지 세상만사 명예와 부귀와 영화도 소용없는 욕망이었네 시간은 오가고 되돌아 오지만 세월한번 가면은 돌아오지 않는것 세상만사 모두가 뜻대로 안되고 마음대로 안되지 세상만사 명예와 부귀와 영화도 소용없는 욕망이었네 인생살이 험한길 가시밭 헤치며 허둥지둥 달려온 길 인생살이 돈이면 단줄만 안것이 소용없는 욕망이었네 기나긴 세월의 삶에 시달린 몸 잃은것도 많지만 얻은것이 더 많아 인생살이 험한길 가시밭 헤치며 허둥지둥 달려온 길 인생살이 돈이면 단줄만 안것이 소용없는 욕망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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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나비야 청산가자 (1993)
더 이상 서로가 말다툼을 말자
더 이상 서로가 망설이지 말자 아름답던 사연들을 가슴에 묻은 채 어차피 인생이란 만남은 이별의 시작 그리고 또한 이별은 눈물의 시작 아 세상살이 뭐 그렇고 그렇고 그런거지 아름답던 사연들이 가슴에 묻은 채 어차피 인생이란 만났다 헤어지는 것 그리고 또한 언젠간 만날 수 있는 것 아 아 세상살이 뭐 그렇고 그렇고 그런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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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나비야 청산가자 (1993)
내가 왜 이럴까 왜 이러는 걸까
참아야지 하면서 자꾸 눈물이 날까 날 위해 목숨도 바치겠다던 그말 곧이곧대로 믿은 내가 잘못이라면 차라리 울면서 울면서 잊어버리자 내가 왜 이럴까 왜 이러는걸까 참아야지 하면서 자꾸 눈물이 날까 널 위해 내마음 다주려고 했는데 실망만 잔뜩 안은 내가 잘못이라면 차라리 울면서 울면서 잊어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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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나비야 청산가자 (1993)
가슴에 간직한 첫사랑 첫사랑 경험
보석처럼 빛나는 추억속에 첫사랑 경험 마음에 심어진 첫사랑 첫사랑 경험 별빛처럼 빛나는 추억의 첫사랑이여 아마도 가슴아픈 이별이 없었다면 사랑으로 가득찬 보금자리 꾸몄을텐데 왜 우리에게 이별이 있었나 왜 우리에게 이별이 있었나 두고 두고 잊지못할 첫사랑 경험 가슴에 간직한 첫사랑 첫사랑 경험 보석처럼 빛나는 추억속에 첫사랑 경험 마음에 심어진 첫사랑 첫사랑 경험 별빛처럼 빛나는 추억에 첫사랑이여 아마도 가슴아픈 이별이 없었다면 행복으로 가득찬 보금자리 꾸몄을텐데 왜 우리에게 이별이 있었나 왜 우리에게 이별이 있었나 두고 두고 잊지못할 첫사랑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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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나비야 청산가자 (1993)
눈물이 보일까봐 돌아서는 나에게
아픈 상처와 미련은 왜 미련은 왜 안겨 주는 겁니까 당신은 지금 연약한 날 비웃고 비웃겠지만 후회하고 말 거야 후회하고 말 거야 반드시 반드시 후회하고 말 거야 눈물을 참지 못해 흐느끼는 나에게 위로는 커녕 쓰라림만 쓰라림만 더해 주는 겁니까 당신은 지금 연약한 날 비웃고 비웃겠지만 후회하고 말 거야 후회하고 말 거야 반드시 반드시 후회하고 말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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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속에 새겼거늘 무정할사 그대로다 나 예두고 어딜 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남은 이 몸 어이하리 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속에 새겼거늘 무정할사 그대로다 나 예두고 어딜 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마저 가져가야지 남은 이 몸 생각 말고 만수무강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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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맘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 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맘 나도 몰라 이래선 안되는 줄 알아 지나간 꿈인 줄도 알아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마음을 잡지 못하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다시는 생각 말아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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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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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하나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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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 있네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인 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 앞에서는 미소를 짓네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언제 한번 그런날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울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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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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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우~~~우~~~우~~~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 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 할 수 있다면 나는 그길을 택하고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들은 변하지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내가 아플때보다 니가 아파할때가 내 가슴을 철들게 했고 너의 사랑앞에 나는 옷을벗었다 거짓에 옷을 벗어버렸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않는 사랑으로 남게해주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않는 사랑으로 남게해주오 사랑으로 남게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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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앞산노을 질때까지
호미자루 벗을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살던 어머니 땀에찌든 삼베적삼 기워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모습 그리워서 이 한밤을 지샙니다 간 ~ 주 ~ 중 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받치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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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엽서도 한장 남기지 않고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꽃잎같은 내 마음에 눈물이 맺히고 있네 아득한 가슴 나직한 웃음 은근한 그 애정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 주는 바보 바보야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한 마디 말도 원망도 없이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이슬같은 눈망울에 그리움 번지고 있네 바람은 불고 갈잎은 울고 계절은 슬픈데 너의 발길 간 곳 어디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 주는 바보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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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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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힘이 들때면 너를 생각해
하루중에 바쁜 시간도 널 위해 참는거야 정말 미안해 현실에 매달린 내가 오늘밤도 지친 몸으로 널 향해 걸어가는데 불이 켜진 너의 창문 앞 초라한 골목길에서 오늘과 미래의 내 모습을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너없이 백년을 혼자 사느니 너와 함께 하루를 살겠어 널 사랑해 기다려줘 네 앞에 서는 날까지 불이 켜진 너의 창문 앞 초라한 골목길에서 오늘과 미래의 내 모습을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너없이 백년을 혼자 사느니 너와 함께 하루를 살겠어 널 사랑해 기다려 줘 네 앞에 서는 날까지 너없이 백년을 혼자 사느니 너와 함께 하루를 살겠어 널 사랑해 기다려줘 네 앞에 서는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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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무슨말을 해야만이 내게로 오시렵니까
아무말도 하지않는 이 내 맘을 모르시나요 이렇다 할 말도없이 떠나려만 하신답니까 이 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했건만 스쳐간 세월이 나를 울리면이몸 홀로 어이합니까 그리워도 보고파도 만날 수는 없는겁니까 마음 주고 떠나시면 이내 몸은 어이 하나요 이렇다할 말도 없이 떠나려만 하신답니까 이 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 했건만 스쳐가는 세월이 나를 울리면 이 몸 홀로 어이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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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사랑해선 안돼나요
정이들면 안돼나요 주고싶은사랑도 받고싶은 그 정도 우리들은 안돼나요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 이미깨진 유리잔인걸 이제와서 어떡해요 이미 사랑해버린걸 알아요 나도 알아요 맺지 못한다는걸 조금만 시간을줘요 내가 돌아설수있게 (ID : k9101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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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어메 어메 우리 어메
뭣할라고 날 낳았던가 날라커든 잘 낳거나 못날라면 못 낳거나 살자하니 고생이요 죽자하니 청춘이라 요놈 신세 말이 아니네 어메 어메 우리 어메 뭣할라고 날 낳았던가 님아 님아 우리 님아 소갈머리 없는 님아 겉이 타야 님이 알제 속만 타면 누가 아나 어떤 친구 팔자 좋아 장가 한 번 잘도 가는데 몹쓸 놈의 요 내 팔자 어메 어메 우리 어메 뭣할라고 날 낳았던가 어메 어메 우리 어메 뭣할라고 날 낳았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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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너를 잊지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가 세월가도 아직 난 너를 잊지못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꺼야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못하네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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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이명주 3집 - 카페연가 3집 (1997)
죽도록 사랑하면서
뒤에서만 애를 태우며 더 이상 가까이 그대 곁에 더 이상 가까이 갈 수 없어요 나는 그대 여자라고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슬픈 약속 그런 약속이 내겐 있기에 그 가슴 속에서 내가 잊혀질까 두려워 숨어서만 애를 태울 뿐 죽도록 사랑하면서 속으로만 애를 태우며 더이상 가까이 그대곁에 더이상 가까이 갈 수 없어요 나는 그대 남자라고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슬픈 약속 그런 약속이 내겐 있기에 그 가슴 속에서 내가 잊혀질까 두려워 숨어서만 애를 태울뿐 나는 그대 남자라고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슬픈 약속 그런 약속이 내겐 있기에 그 가슴 속에서 내가 잊혀질까 두려워 숨어서만 애를 태울뿐 숨어서만 애를 태울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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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이명주 - 이명주 (1997)
마지막 눈물 하나 추억에 묻고 빛 바랜 사진첩을 태워버릴 때
변함 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서 언젠가 그 얼굴이 잊혀지겠지 아 아 원망은 하지 않아요 당신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돌아서 눈물을 흘릴지라도 초라한 모습은 보이기 싫어요 머무를 수 없는 시간이 기억 속에 묻혀버릴 때 다신 생각 말자 입술을 깨물며 너의 행복을 빌어주리라 아 아 원망은 하지 않아요 당신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돌아서 눈물을 흘릴지라도 초라한 모습은 보이기 싫어요 머무를 수 없는 시간이 기억 속에 묻혀버릴 때 다신 생각 말자 입술을 깨물며 너의 행복을 빌어주리라 머무를 수 없는 시간이 기억 속에 묻혀버릴 때 다신 생각 말자 입술을 깨물며 너의 행복을 빌어주리라 너의 행복을 빌어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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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이명주 - 이명주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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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이명주 - 이명주 (1997)
당신이 먼저 사랑한다 해 놓고
이제와서 잊으라니 무슨 말이오 그렇게 가야할 길이었다면 왜 먼저 그런 말이 없었던가요 뜨겁던 사랑 다정한 밀어는 잊을 수도 있겠지만 이 가슴에 타는 불은 어찌하라고 이제와서 무슨 말이오 당신이 먼저 사랑한다 해 놓고 이제와서 잊으라니 무슨 말이오 그렇게 가야할 길이었다면 왜 먼저 그런 말이 없었던가요 이루지 못한 사랑의 상처는 지울 수도 있겠지만 이 가슴에 타는 불은 어찌하라고 이제와서 무슨 말이오 이루지 못한 사랑의 상처는 지울 수도 있겠지만 이 가슴에 타는 불은 어찌하라고 이제와서 무슨 말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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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1997)
당신의 사랑이 나를 지킬 수 있을 때
나는 당신의 보석이 되지만 당신의 사랑이 나를 지킬 수 없을 땐 나는 당신의 상처가 됩니다 여자의 마음은 누가 갈대라고 했나요 바람 없이도 흔들리는 갈대를 보셨나요 바람은 어쩌다 갈대를 흔들곤 하지만 흔들리는 갈대는 쓰러지지 않아요 당신의 사랑이 나를 지킬 수 있을 때 나는 당신의 기쁨이 됩니다 당신의 사랑이 나를 지킬 수 있을 때 나는 당신의 포로가 되지만 당신의 사랑이 나를 지킬 수 없을 땐 나는 당신의 타인이 됩니다 여자의 마음은 누가 갈대라고 했나요 바람 없이도 흔들리는 갈대를 보셨나요 바람은 어쩌다 갈대를 흔들곤 하지만 흔들리는 갈대는 쓰러지지 않아요 당신의 사랑이 나를 지킬 수 있을 때 나는 당신의 기쁨이 됩니다 나는 당신의 기쁨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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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이명주 - 이명주 (1997)
두 여자가 한 남자를
사랑할 때 남자는 웃지만 두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할 땐 여자는 울지요 어차피 외로운 길 떠나가는 남자에게 사랑이란 두 글자는 애당초 없었는데 싫다고 가는 당신 붙잡을 순 없어요 사랑은 둘이 하는 거야 두 여자가 한 남자를 사랑할 때 남자는 웃지만 두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할 땐 여자는 울지요 어차피 외로운 길 떠나가는 여자에게 이별이란 두 글자는 애당초 없었는데 싫다고 가는 당신 붙잡을 순 없어요 사랑은 둘이 하는 거야 어차피 외로운 길 떠나가는 여자에게 이별이란 두 글자는 애당초 없었는데 싫다고 가는 당신 붙잡을 순 없어요 사랑은 둘이 하는 거야 사랑은 둘이 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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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1997)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천 하늘에 잔별도 많고요 내 가슴속엔 희망도 많다 아하 어어어어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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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이명주 (1997)
오늘밤 아무 말도 말아요 날 그냥 내버려둬요
어차피 떠나야할 사람이라면 더 이상 강요하지 말아요 그저 흔한 사랑이라 하기엔 미련이 너무 많아요 슬픔을 삼키면서 잊으라는 그 말은 듣고싶지 않아요 너무 쉽게 하나가 되 버린 까닭에 이제 와서 원망도 할 수 없어요 스쳐간 사랑이라 말하기엔 할 말이 너무 많아요 나만을 위해 본 적 있나요 더 이상 바라지 않아요 연약한 이 여자를 이해한다면 나를 꼭 안아주세요 너무 쉽게 하나가 되 버린 까닭에 이제 와서 원망도 할 수 없어요 스쳐간 사랑이라 말하기엔 할 말이 너무 많아요 나만을 위해 본 적 있나요 더 이상 바라지 않아요 연약한 이 여자를 이해한다면 나를 꼭 안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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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이명주 - 이명주 (1997)
사랑만 고집했던
어리석은 난 당신이 전부였는데 나는 당신의 장난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내 대신에 누가 있을까 나 떠난 그 빈자리 추억마저 남이된 지금 그리움을 묻고 가지만 다시 한번만 물어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사랑만 고집했던 어리석은 난 당신이 전부였는데 나는 당신의 장난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이젠 누가 나를 대신해 당신을 고집할까 지난날을 되짚어보면 눈물뿐인 사랑이지만 다시 한번만 물어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다시 한번만 물어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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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이명주 - 이명주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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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희미한 갈색 등불 아래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 나만홀로 남은찻집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그사람 올리도 없는데 나도몰래 또다시 찾아온 지난날 추억속의 그찻집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등불 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등불 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등불 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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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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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아직도 내겐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마음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 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 하고 싶어요 사랑 있는 날까지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있는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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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나만이 간직하고 싶기에
이름을 밝힌적도 없었지요 기억의 문을 열고 들어와 내앞에 서있는 그대 얼어붙은 내 마음에 미소가 번질 때마다 그대가 내 눈에 보여요 꿈인 줄 알고 있지만 그 품에 안기고 싶어 이렇게 가슴이 시려오는데 어디에 있나요 돌아와 줄 수 없나요 내 모습 이렇게도 야위어 가는데 지금은 어디서 나없이 행복하나요 내 인생의 마지막 내 사랑이여 얼어붙은 내 마음에 미소가 번질 때마다 그대가 내 눈에 보여요 꿈인 줄 알고 있지만 그 품에 안기고 싶어 이렇게 가슴이 시려오는데 어디에 있나요 돌아와 줄 수 없나요 내 모습 이렇게도 야위어 가는데 지금은 어디서 나없이 행복하나요 내 인생의 마지막 내 사랑이여 어디에 있나요 돌아와 줄 수 없나요 내 모습 이렇게도 야위어 가는데 지금은 어디서 나없이 행복하나요 내 인생의 마지막 내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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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 무정한 사람 -----------
기다려도 한마디 남겨놓고 떠나버린 무정한 사람 잊지말라는 그 한마디 남겨 놓고 떠나간 사람 돌아오지못할 길이라며는 차라리 말이나 말지 기다리라는 그 한마디만 남기고 떠나간 사람 <간 주 중> 사랑해요 한마디 남겨놓고 뒤돌아선 무정한 사람 그 한마디가 가슴에 남아 행여올까 기다린 날들 책임지지못할 말이라며는 차라리 하지나 말지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만 남기고 떠나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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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백 갈매기 백 갈매기 날개 젖은 백 갈매기
찬바람 갯바람에 흠뻑 젖은 흠뻑 젖은 하얀 그 날개 왜 돌아가지 않고 날지도 않고 창백한 몸짓으로 이 황혼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영혼마저 태우려 하나 백 갈매기 백 갈매기야 백 갈매기 백 갈매기 날개 젖은 백 갈매기 찬바람 긴 여로에 흠뻑 젖은 흠뻑 젖은 하얀 그 날개 그 무슨 사연 있어 날지도 않고 그 슬픈 몸짓으로 이 황혼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영혼마저 태우려 하나 백 갈매기 백 갈매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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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내 사랑 다시 피어날거야 백만송이 장미꽃으로
그 여름이 다시 올때면 눈 부시게 피어날거야 긴 이별의 뒤안길에서 떠오르는 당신 모습이 내 마음을 흔-들지만 다시 돌아서지 않을래 부는 바람에 소식을 들으며 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대 행복하라고 산다는건 산다는건 세월흘러 가듯이 서로 잊고 서로 잊혀져만 가는걸 오늘처럼 이런 날이면 그대 모습 더욱 생각나 어느곳에 있다 하여도 나를 잊을 수가 있을까 찬란하게 부셔져버린 그 태양이 다시 떠오르면 내 사랑 다시 피어날거야 백만송이 장미꽃으로 부는 바람에 소식을 전하며 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대 행복하라고 산다는건 산다는건 세월 흘러 가듯이 서로 잊고 서로 잊혀져만 가는걸 (간주곡) 내 사랑 다시 피어날거야 백만송이 장미꽃으로 그 여름이 다시 올때면 눈 부시게 피어날거야 긴 이별의 뒤안길에서 떠오르는 당신 모습이 내 마음을 흔-들지만 다시 돌아서지 않을래 부는 바람에 소식을 들으며 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대행복하라고 산다는건 산다는건 세월흘러 가듯이 서로 잊고 서로 잊혀져만 가는걸 부는 바람에 소식을 들으며 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대행복하라고 산다는건 산다는건 세월흘러 가듯이 서로 잊고 서로 잊혀져만 가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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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 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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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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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어제는 바람 찬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
길 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강 건너 저 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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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이 넓은 세상에 날 위한 건 너 하나였어
밤새워 그렇게도 눈물 흘렸지 어려움 속에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체 헤매이다가 나 또한 볼 수 없는 거릴 걸었어 어딘지 모를 지금 내게 무엇도 필요치 않아 너를 대신하던 너였어 이제 나를 나 없는 어둠 속에서 슬프게 할 순 없어 다시 와 내게로 널 위한 건 세상에 나만이 알아 나에게 돌아와 이젠 내게 있어 줘 영원히 내게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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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가도가도 끝이없는 외로운이 나그네길
음-- 안개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오나 음 푸른달빛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 언제나 이가슴에 덮힌안개 활짝개고 아-- 언제나 이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가도 끝이없는 고달픈기 나그네길 음--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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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가는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이 어드메냐 구중궁궐 처마끝에 한맺힌 매듭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 뜻 걸었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 양 간곳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한조작 구름따라 떠도는 저 달님아 한많은 사연담아 네 숨은곳 어드메냐 곤룡포 한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 안개강 건너서 높은 뜻 기웠더니 부귀도 영화도 꿈인 양 간곳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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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언젠가는 너와 함께 하겠지
지금은 헤어져 있어도 네가 보고싶어도 참고 있을뿐이지 언젠간 다시 만날테니까 그리오래 헤어지진 않아 너에게 나는 돌아갈거야 모든걸 포기하고 네게 가고싶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 알수없는 또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네게 달려갈테니 그때까지 기다릴수 있겠니 저녁늦게 나는 잠이 들었지 너를 생각할 시간도 없이 너무나 피곤해서 쓰러져 잠이 들었지 난 왜 이렇게 사는거야 눈을 뜨면 또하루가 가고 내 손엔 작은 너의 사진뿐 너를 다시 만나면 꼭안고 놓지않으리 헤어져있던 시간만큼 알수없는 또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네게 달려갈테니 그때까지 기다릴수 있겠니 조금만 더 기다려 네게 달려갈테니 그때까지 기다릴수 있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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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사랑만 고집했던
어리석은 난 당신이 전부였는데 나는 당신의 장난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내 대신에 누가 있을까 나 떠난 그 빈자리 추억마저 남이된 지금 그리움을 묻고 가지만 다시 한번만 물어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사랑만 고집했던 어리석은 난 당신이 전부였는데 나는 당신의 장난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이젠 누가 나를 대신해 당신을 고집할까 지난날을 되짚어보면 눈물뿐인 사랑이지만 다시 한번만 물어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다시 한번만 물어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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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1집 [remake] (1997)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연약한 이 여인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사랑의 촛불이여 여인의 눈물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끝없는 그 이름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철없는 촛불이여 외로운 불빛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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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2집 [remake] (1997)
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속에 새겼거늘 무정할사 그대로다 나 예두고 어딜 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남은 이 몸 어이하리 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속에 새겼거늘 무정할사 그대로다 나 예두고 어딜 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마저 가져가야지 남은 이 몸 생각 말고 만수무강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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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2집 [remake] (1997)
1.궂은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것에 대하여 2.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올 사람은 없을지라도 짙은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첫 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가버린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 올 것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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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2집 [remake] (1997)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만일 구름이라면 그댈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꼐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있음이 내겐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아니 워~이런 나의마음을 워~~이런 나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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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2집 [remake] (1997)
어깨를 끌어안고 단한번 포옹으로 사랑은 끝났네
그길고 깊었던 그 사랑도 이별앞엔 그토록 짧은가 운명으로 알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돌아섰지만 눈물은 이미 흘러 내려서 뚝뚝뚝 떨어지네 가슴을 끌어안고 단한번 포옹으로 사랑은 끝났네 그 길고 깊었던 내 사랑도 이별앞엔 그토록 짧은가 운명으로 알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돌아섰지만 눈물은 이미 흘러 내려서 뚝뚝뚝 떨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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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2집 [remake] (1997)
이대로 떠날수 없는 아쉬움을 안은채
터벅터벅 힘없이 돌아서는 길 이슬비가 내린다 희미한 가로등불 어둠이 내리면 고개들어 한숨짖는 나를 보면서 빈 하늘이 웃는다 그렇게 떠난 무정한 사람을 이제는 용서 하면서 가슴 때리던 그 상처 때문에 다시는 두번 울지 않는다. 모든것 끝나고서 돌아서는 발길 부질없는 사랑에 가슴 적시는 눈물비가 내린다 그렇게 떠난 무정한 사람을 이제는 용서 하면서 가슴 때리던 그 상처 때문에 다시는 두번 울지 않는다 그렇게 떠난 무정한 사람을 이제는 용서 하면서 가슴 때리던 그 상처 때문에 다시는 두번 울지 않는다 가슴 때리던 그 상처 때문에 다시는 두번 울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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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2집 [remake] (1997)
아직도 옛사랑을 지우지도 못하면서
어쩌다가 바보처럼 사랑속에 빠졌나요 받을땐하나라면 줄때도하난데 나는 왜 두여인을 사랑하고 있을까요 어차피 죄가 되는 사랑이라면 잊을건 잊어야지요 까맣게 잊어야지요 모든것을 묻어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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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주 - 카페연가 2집 [remake] (1997)
눈을 들어 나를 보아요
이게 마지막일텐데 그 눈물의 의미는 미안하다는 뜻인가요 한동안 행복했었죠 나를 사랑한 건 알아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나를 잊진 않겠죠 *괜찮아요 나도 예전엔 누구의 마음 아프게 한 적 많았죠 이해해요 어쩔수 없잖아 이게 그때의 댓가인가봐요 어쩌면 괜찮을지도 몰라 아직 사랑하니까 서로의 끝을 본다면 실망할수도 있잖아요 *Repeat 누군가를 다시 또 사랑한다면 그때는 날 잊고 살겠지 *Repe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