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하이연 밈드레가 피었다 네 눈섭을 적시우는 용천의 하늘밑에 히히히히 바보야 바보야 바보야 바보야 히히 우습다 사람들은 모두다 남사당파 같이 이- 허리띠에 피가 묻은 고이안에서 들키면 큰일나는 숨들을 쉬고 그 어디 보리밭에 자빠졌다가 눈도 코도 상사 몽도 다 없어진 후 소주와 같이 소주와같이 나도 또 한날 아나서 공중에 푸를리라
모두가 그렇다고 나까지 쉽게 생각마 모두들 그런다고 그런행동 내게 강요마 내가 어떤 삶을 살건 네게 피해 않주면 돼 이번 나를 비웃건 말건 그건 너 자유일뿐 아무리 지껄여도 난 들리지 않아 아무리 좋은 말도 내귀만 더럽히고 있어 아무래도 난 너보단 좋은 곳 찾는걸까 아무래도 난 니가 바란 모습관 달라 그렇다고 넌 나보다 뭐가 대단해 자꾸 화가나 내 생각도 다른 헛 생각 관습과 관념따윈 나를 막는 장애일뿐 사상과 제도 따윈 누굴위해 있는거야
쉽지 않을거야 난 더 이상 내가 아닌걸 뒤돌아 선 멀기만한 널 느낄수 없으니 이젠 모두 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지 멀어지는 너를 보며 난 무너져가는데 날 자꾸 외면 하는 너 남겨진 내 초라한 모습 두번 다시 이런기분 이런 생각 하기 싫어 두렵진 않아 그저 그렇게 난 살아 가면돼 걱정하지마 예전의 모습 난 찾을수 있어 날 버려야만 하는 너를 이해할게 미안해 하지마 돌아 서지마 난 괜찮으니까 이렇게 피할 것 없어 다시 그렇게 난 시작하면돼 변해가는건 또다른 시작 널 지울수 있어 두렵지 않아 그저 그렇게 난 살아 가면돼 걱정하지마 예전에 모습 난 찾을 수 있어
1.한말 또 하긴 싫어 이젠 너를 단념 하겠어 너는 내게 말했지 그래 이젠 알겠어 나에 대한 너의 생각을 정말 많이 참은거야 2.나는 할말이 없어 나의 어정쩡한 태도에 내가 벌써 질렸어 너의 그런 태도를 나는 받아 들일수 밖에 그럴수밖에 없어 3.뭐 이 따위가 다있어 너는 생각하고 있겠지만 나는 정말 불안해 항상 말 뿐이란걸 그때 뿐이라고 말했지 너는 내게 말했어
싫다 싫어 나의 모습들 이젠 정말 바뀔때가 됐어 싫다 싫어 그런 시선들 이젠 정말 곤란해 다시 한 번 내게 기회를 또다시 한번 더 내게 기회를
내가 너를 대단하다 생각 하지 않듯이 너도 물론 나를 대단하다 생각 않겠지 하필 인연이란 것이 우릴 엮어 놨는지 나는 정말 서로 안다는게 짜증 나는데 정말로 니가 나를 이해 한다 하는 그런 말투가 나를 엮겹게 한다는 것을 너는 알아야 해 물론 전혀 깨닫질 못하는걸 나는 알면서 제발 조금이나마 알았으면 감사하겠어 정말로 가끔은 내 자신이 내 자신을 위해 위로하겠지만 결국은 난 깨달아 나는 이세상의 쓸데 없는 소모품 이라는걸 쓸데없는 소모품 난 소모품 나 지금껏 살아왔다는게 부끄럽듯이 남의 나의 시간들이 내겐 너무 부담스러 하필 이제와서 이런생각 든다는 것도 정말 나를 또다시 부끄럽게 하는 일인데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