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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투명인간 최장수 by 오석준 [ost] (2006)
눈뜨는 그 순간부터 그대 생각에
바보처럼 웃고 울다 또 하루가 가죠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내 마음은 멈출줄을 모르고서 그댈 향해 가죠 늘 그대를 따라 잡지 못한 걸음인데 왜 내 마음은 그대보다 이렇게 빠른건지 난 그대 이렇게 보고도 모른 척 보내네요 가슴 졸이고 아릴만큼 그리던 순간인데 이제 난 참아온 눈물을 이렇게 쏟아내고 오늘도 하루 더 견뎌내며 그대를 기다리죠 늘 그대를 따라 잡지 못한 걸음인데 왜 내 마음은 그대보다 이렇게 빠른건지 오~ 난 이제 내 맘을 어떻게 달랠 수가 없네요 보내주자고 지우자고 다짐도 해봤지만 이렇게 벅찬 내 사랑은 아파도 좋은가요 오늘도 하루 더 견뎌내며 그대를 기다리죠 나 혼자만 아픈가요 그댄 정말로 날, 모두 잊은 건가요 가슴속에 숱하게 외친 그대의 원망들도 눈물로만 더 채워질 그리움도 참아내죠 난 그대 이렇게 보고도 모른 척 보내네요 가슴 졸이고 아릴 만큼 그리던 순간인데 이제 난 참아온 눈믈을 이렇게 쏟아내고 오늘도 하루 더 견뎌내며 그대를 기다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