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가수 여우(본명 이선우)가 성인가요계에 당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우는 내달 트로트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여우는 지난 1986년 K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그동안 KBS ‘유머1번지’ ‘유머극장’ ‘쇼! 비디오자키’ 등에서 웃음을 선사했으나 가수로 전업해 대중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일 여우의 타이틀곡은 ‘주르륵, 주르륵, 주르륵’으로 라틴풍 느낌이 강한 트로트곡. 경쾌한 리듬과 흥겨운 바운스가 특징이다.
여우는 첫 무대로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KBS 2TV ‘도전주부가요스타’에 출연해 5명의 밸리 댄서들과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여우의 소속사인 우주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를 졸...
개그우먼 출신 가수 이선우가 현진영을 명예훼손하고 협박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이선우에게 현진영에 대한 명예훼손과 협박한 혐의를 인정해 벌금 50만원 약식 기소한 것.
검찰은 “올해 1월 이선우 씨가 ‘현진영이 앨범 제작비 3천만원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썼다’, ‘현진영이 기획사에서 신용카드를 마음대로 쓰고 다녔다’ 등 허위사실을 유포, 명예 훼손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이선우는 3천만원을 받을 목적으로 현진영의 여자친구에게 “돈을 되돌려주지 않으면 방송활동을 못하게 해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드러났다.
현진영은 이번 재판을 통해 무혐의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이선우가 현진영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