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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이영희의 목소리 (0000)
1.
바람부는 제주에는 돌도 많지만 인정많고 마음씨 고운 아가씨도 많지요 ※ 감수광 감수광 날 어떡헐레 감수광 설은 사람 보낸시엥 가거들랑 혼저 옵서예 2. 겨울 오는 한라산에 눈이 덮혀도 당신하고 나 사이에는 봄이 한창이라오 3. 어쩌다가 나를 두고 떠난다 해도 못잊어 그리우면 혼자 돌아옵서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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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나목/내일은 비 - 김상배 작곡집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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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나목/내일은 비 - 김상배 작곡집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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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나목/내일은 비 - 김상배 작곡집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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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나목/내일은 비 - 김상배 작곡집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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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나목/내일은 비 - 김상배 작곡집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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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나목/내일은 비 - 김상배 작곡집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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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나목/내일은 비 - 김상배 작곡집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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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나목/내일은 비 - 김상배 작곡집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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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나목/내일은 비 - 김상배 작곡집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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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나목/내일은 비 - 김상배 작곡집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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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이영희 - 사랑은 사랑은 / 물음표 (1995)
젖어있는 목소리로 안녕을 말하면 당신도 내 마음도 아파요
사랑했단 한마디는 서로의 가슴에 조용히 묻어 두어요 당신의 넓은 가슴 그곳에 사랑의 꽃씨를 심었지 갈 길은 아직도 멀었는데 우리는 잊혀진 사랑 그 누가 물어보면 말하리라 사랑은 사랑은 끝이 없는 나그네라고 실비를 맞으면서 지금은 어디를 서로가 방황하고 있나요 눈에 익은 그대 창에 커튼을 내리고 어쩐지 우울해져요 당신의 넓은 가슴 그곳에 사랑의 뿌리를 내렸지 갈 길은 아직도 멀었는데 우리는 잊혀질 사랑 그 누가 물어보면 말하리라 사랑은 사랑은 끝이 없는 나그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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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이영희 - 사랑은 사랑은 / 물음표 (1995)
사랑하는 그대에서 사랑했던 그 사람으로
가슴 아린 눈물로 멀어져 버린 그런 사랑 내게 있었네 잊어보려고 눈을 감으면 내 앞에 다가선 그대여 얼마만큼 세월이 흘러가야만 너를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자신 없는 마음에 던져본 물음표 대답 대신 눈물이 눈물이 님이라는 다정한 말에서 남이라는 낯선 단어로 지금부터 쓸쓸히 접어야 할 속절없는 내 사랑이여 내가 선택한 사랑이기에 내 맘대로 잊으려 해도 잊으려고 할수록 솟아나는 이 그리움 어떻게 하나 잊을 수가 있을까 던져본 물음표 대답 대신 눈물이 눈물이 잊을 수가 있을까 던져본 물음표 대답 대신 눈물이 눈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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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이영희 - 사랑은 사랑은 / 물음표 (1995)
그대 산을 넘으면 내가 길을 터주고
그대 강을 건너면 내가 배가 돼주리 우리함께 걸어요 풀잎처럼 속삭이면서 우리 함께 살아요 우리 생명 다할 때까지 내 사랑 그대 그대 밤길에 서면 내가 등불이 되고 그대 비를 맞으면 내가 비옷이 되리 우리함께 걸어요 풀잎처럼 속삭이면서 우리 함께 살아요 우리 생명 다할 때까지 내 사랑 그대 그대 밤길에 서면 내가 등불이 되고 그대 비를 맞으면 내가 비옷이 되리 내가 비옷이 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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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이영희 - 사랑은 사랑은 / 물음표 (1995)
잊고 사는 서다 그렇게 이미 엎질러진 물인 걸
선택할 수 없는 사랑 앞에서면 나도 몰래 눈물이 난다 바람 부는 거리에 나서면 잊지 못한 그대가 서 있다 언제까지 나를 슬프게 하는 가슴에 묻어둔 사랑 그대여 밤 열차 차창너머로 웃으며 헤어진 후로 가슴 시린 이별의 아픔이 흘러 강물이 되었다 바다가 되었다 따뜻한 커피향기 흐르는 밤에 이토록 보고픈 그대여 그리움에 목 메인 그런 밤을 누르고 나는 홀로 다시 서고 싶다 바람 부는 거리에 나서면 잊지 못한 그대가 서 있다 언제까지 나를 슬프게 하는 가슴에 묻어둔 사랑 그대여 밤 열차 차창너머로 웃으며 헤어진 후로 가슴 시린 이별의 아픔이 흘러 강물이 되었다 바다가 되었다 따뜻한 커피향기 흐르는 밤에 이토록 보고픈 그대여 그리움에 목 메인 그런 밤을 누르고 나는 홀로 다시 서고 싶다 그리움에 목 메인 그런 밤을 누르고 나는 홀로 다시 서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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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이영희 - 사랑은 사랑은 / 물음표 (1995)
가슴 타는 날에 잠못들고
이리저리 뒤척인것은 만지면 터질것 같은 그리움으로 가을타는 여자 인가봐~ 모든것이 채워져도 빈것같은 허전함이여 빨간 단풍잎 떨어진 길을 추억 밟으며 걸을때~ 치마자락 맴도는 한줄기 바람에도 가을은 아픔이더라~` 눈물 나는 날에 잠못들고 이리저리 헤메인 것은~ 만지면 터질것 같은 그리움으로 가을타는 여자인가봐~ 모든것이 채워져도 빈것같은허전함이여~ 노란 은행잎 떨어진길을 추억 밟으며 걸을때~ 치마자락 감싸는 써늘한 바람에도 가을은 깊어 가더라~` 치마자락 감싸는 써늘한 바람에도 가을은 깊어~ 가~ 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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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이영희 - 사랑은 사랑은 / 물음표 (1995)
1.
가오리야 음- 오가리야 음- 가리오리야 한발자국 떼놓고 가자오자 열백번 이 작별을 내가 어찌할거나 정은 이리 오라하고 눉물은 저리 가자고 하네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이 미워 라- 라라라 해 진다고 라- 라라라 라라 해 없을까 님은 떠나가도 님이란다 정은 미워져도 정이란다 이별을 내 어찌할까 가오리야 음- 오가리야 음- 가리오리야 2. 가오리야 음- 오가리야 음- 가리오리야 결심하고 나서도 가자오자 열백번 이 슬픔을 어찌하고 갈거나 정은 가지 말라하고 눈물은 멀리 가자고 하네 이별 이별 이별 이별 이별이 미워 라- 라라라 달 진다고 라- 라라라 라라 달 없을까 님은 떠나가도 님이란다 정은 미워져도 정이란다 이별을 내 어찌할까 가오리야 음- 오가리야 음- 가리오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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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이영희 - 사랑은 사랑은 / 물음표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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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 ||||
from 이영희 - 사랑은 사랑은 / 물음표 (1995)
칠백리 해안선 따라 갈매기 날으고
다도해 찬바람아 동백꽃을 피우는데 흰 구름 흘러가는 노자봉아 파도 위에 홀로 섰는 천년송아 너는 너는 알겠지 내 마음은 그립구나 거제 칠백리 칠백리 뱃길을 따라 물새가 날으고 장승포 푸른 파도 내 가슴을 적시는데 노을에 곱게 물든 물새 바위야 해금강에 홀로 섰는 천년송아 너는 너는 알겠지 내 마음은 돌아가마 거제 칠백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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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사랑은 사랑은 / 물음표 (1995)
1.
어디로 가나 나도 모를 내 발길 가고만 있네 멀고도 외로운 길 돌고 돌아서 사랑도 아리랑 이별도 아리랑 콧노래로 달래며 더듬더듬 흘러서 가네 물방아는 돌다가도 쉴때가 있는데 내 인생은 가도가도 쉴때가 없네 아리랑 아리랑 꼬불꼬불 아리랑 고개 고개 열두고개 아리랑 아리랑 2. 어디로 가나 나의 발길 머물곳 어디쯤 일까 높고도 험한 길을 돌고 돌아서 청춘도 아리랑 슬픔도 아리랑 목이메는 콧노래 더듬더듬 불다가도 쉴날이 있는데 내 인생은 가도가도 쉴날이 없네 아리랑 아리랑 꼬불꼬불 아리랑 고개 고개 열두고개 아리랑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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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이영희 - 사랑은 사랑은 / 물음표 (1995)
사랑하는 그대에서 사랑했던 그 사람으로
가슴 아린 눈물로 멀어져 버린 그런 사랑 내게 있었네 잊어보려고 눈을 감으면 내 앞에 다가선 그대여 얼마만큼 세월이 흘러가야만 너를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자신 없는 마음에 던져본 물음표 대답 대신 눈물이 눈물이 님이라는 다정한 말에서 남이라는 낯선 단어로 지금부터 쓸쓸히 접어야 할 속절없는 내 사랑이여 내가 선택한 사랑이기에 내 맘대로 잊으려 해도 잊으려고 할수록 솟아나는 이 그리움 어떻게 하나 잊을 수가 있을까 던져본 물음표 대답 대신 눈물이 눈물이 잊을 수가 있을까 던져본 물음표 대답 대신 눈물이 눈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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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이영희 - 훨훨훨 (2004)
사랑도 부질없어 미움도 부질없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네 버려라 훨훨 벗어 버려라 훨훨 사랑도 미움도 버려라 벗어라 훨훨훨 아 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라 하네 - 간 주 중 -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버려라 훨훨 벗어 버려라 훨훨 탐욕도 성냄도 버려라 벗어라 훨훨훨 아 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라 하네 물같이 바람같이 살라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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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훨훨훨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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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훨훨훨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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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훨훨훨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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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훨훨훨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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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훨훨훨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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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훨훨훨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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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훨훨훨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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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훨훨훨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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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훨훨훨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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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가을타는 여자 (2007)
이제는 나 그리고 당신이 아닌 삼인칭이 된 그 사람을
우연히 호텔 커피숍에서 약속처럼 마주쳤네 한때는 시리도록 그리워했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에 말없이 비켜가던 나를 붙잡고 사랑했던 지난날을 미워하지 말래 그래 그래 맞다 맞다 삼인칭이지 내 돌아서는 거리엔 소리도 없이 계절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제는 나 그리고 당신이 아닌 삼인칭이 된 그 사람을 어느 날 호텔 커피숍에서 운명처럼 마주쳤네 가슴 시리도록 그리워했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에 말없이 비켜가던 나를 붙잡고 사랑했던 지난날을 미워하지 말래 그래 그래 맞다 맞다 삼인칭이지 아 커피숍을 나서는 내 가슴속에 데리고 갈 추억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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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가을타는 여자 (2007)
나를 아는가요 난 당신 초면인데 사람을 잘못 봤어요
자리를 비켜줘요 일행이 있어요 당신 난 잘 몰라요 돌아선 당신 등뒤로 괜시리 마음만 아팠죠 왜 내가 모를 리 있겠어요 하루도 잊은 적 없었는데 어디서 사는 지도 못 물어봤던 거죠 결혼은 이미 하였는지 아직도 혼자라면 흔들릴 것 같아 그러면 안될 나인데 다시는 이런 우연이 영원히 와주지 않겠죠 잘 가세요 슬픈 나의 사랑 하루도 잊은 적 없었는데 어디서 사는 지도 못 물어 봤던 거죠 결혼은 이미 하였는지 아직도 혼자라면 흔들릴 것 같아 그러면 안될 나인데 그러면 안될 나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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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가을타는 여자 (2007)
가라가라 바람아 뒤돌아 보지를 말고
붙잡아도 머물지 못하는 것이 너의 속성인 것을 보내고 외로우면 나 외로워지면 차라리 고독한 시인이 되리라 너는 너는 한 줄기 도시의 바람 빌딩 숲을 떠도는 바람 가라가라 바람아 사랑도 모르는 바람아 내 옷자락에 쓸쓸히 매달려 눈물만 주고 가는 바람아 가라가라 바람아 미련을 남기지 말고 붙잡아도 머물지 못하는 것이 너의 속성인 것을 떠나고 외로우면 나 외로워지면 차라리 고독한 시인이 되리라 너는 너는 한줄기 도시의 바람 빌딩 숲을 떠도는 바람 가라가라 바람아 사랑도 모르는 바람아 내 옷자락에 쓸쓸히 머물다가 눈물만 주고 가는 바람아 가라가라 바람아 사랑도 모르는 바람아 내 옷자락에 쓸쓸히 머물다가 눈물만 주고 가는 바람아 눈물만 주고 가는 바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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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가을타는 여자 (2007)
가슴 타는 날에 잠못들고 이리 저리 뒤척인 것은 만지면 터질것 같은 그리움으로 가을 타는 여자인가봐 모든 것이 채워져도 빈것같은 허전함이여 빨간 단풍잎 떨어진 길을 추억 밟으며 걸을때 치맛자락 맴도는 한줄기 바람에도 가을은 아픔이더라 눈물 나는 날에 잠 못들고 이리 저리 헤매인 것은 만지면 터질것 같은 그리움으로 가을 타는 여자인가봐 모든 것이 채워져도 빈것같은 허전함이여 노란 은행잎 떨어진 길을 추억 밟으며 걸을때 치맛자락 감싸는 싸늘한 바람에도 가을은 깊어 가더라 치맛자락 감싸는 싸늘한 바람에도 가을은 깊어 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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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가을타는 여자 (2007)
사랑하는 그대에서 사랑했던 그 사람으로
가슴 아린 눈물로 멀어져 버린 그런 사랑 내게 있었네 잊어보려고 눈을 감으면 내 앞에 다가선 그대여 얼마만큼 세월이 흘러가야만 너를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자신 없는 마음에 던져본 물음표 대답 대신 눈물이 눈물이 님이라는 다정한 말에서 남이라는 낯선 단어로 지금부터 쓸쓸히 접어야 할 속절없는 내 사랑이여 내가 선택한 사랑이기에 내 맘대로 잊으려 해도 잊으려고 할수록 솟아나는 이 그리움 어떻게 하나 잊을 수가 있을까 던져본 물음표 대답 대신 눈물이 눈물이 잊을 수가 있을까 던져본 물음표 대답 대신 눈물이 눈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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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가을타는 여자 (2007)
그대 산을 넘으면 내가 길을 터주고
그대 강을 건너면 내가 배가 돼주리 우리함께 걸어요 풀잎처럼 속삭이면서 우리 함께 살아요 우리 생명 다할 때까지 내 사랑 그대 그대 밤길에 서면 내가 등불이 되고 그대 비를 맞으면 내가 비옷이 되리 우리함께 걸어요 풀잎처럼 속삭이면서 우리 함께 살아요 우리 생명 다할 때까지 내 사랑 그대 그대 밤길에 서면 내가 등불이 되고 그대 비를 맞으면 내가 비옷이 되리 내가 비옷이 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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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가을타는 여자 (2007)
잊고 사는 서다 그렇게 이미 엎질러진 물인 걸
선택할 수 없는 사랑 앞에서면 나도 몰래 눈물이 난다 바람 부는 거리에 나서면 잊지 못한 그대가 서 있다 언제까지 나를 슬프게 하는 가슴에 묻어둔 사랑 그대여 밤 열차 차창너머로 웃으며 헤어진 후로 가슴 시린 이별의 아픔이 흘러 강물이 되었다 바다가 되었다 따뜻한 커피향기 흐르는 밤에 이토록 보고픈 그대여 그리움에 목 메인 그런 밤을 누르고 나는 홀로 다시 서고 싶다 바람 부는 거리에 나서면 잊지 못한 그대가 서 있다 언제까지 나를 슬프게 하는 가슴에 묻어둔 사랑 그대여 밤 열차 차창너머로 웃으며 헤어진 후로 가슴 시린 이별의 아픔이 흘러 강물이 되었다 바다가 되었다 따뜻한 커피향기 흐르는 밤에 이토록 보고픈 그대여 그리움에 목 메인 그런 밤을 누르고 나는 홀로 다시 서고 싶다 그리움에 목 메인 그런 밤을 누르고 나는 홀로 다시 서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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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가을타는 여자 (2007)
젖어있는 목소리로 안녕을 말하면 당신도 내 마음도 아파요
사랑했단 한마디는 서로의 가슴에 조용히 묻어 두어요 당신의 넓은 가슴 그곳에 사랑의 꽃씨를 심었지 갈 길은 아직도 멀었는데 우리는 잊혀진 사랑 그 누가 물어보면 말하리라 사랑은 사랑은 끝이 없는 나그네라고 실비를 맞으면서 지금은 어디를 서로가 방황하고 있나요 눈에 익은 그대 창에 커튼을 내리고 어쩐지 우울해져요 당신의 넓은 가슴 그곳에 사랑의 뿌리를 내렸지 갈 길은 아직도 멀었는데 우리는 잊혀질 사랑 그 누가 물어보면 말하리라 사랑은 사랑은 끝이 없는 나그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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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가을타는 여자 (2007)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아름다운 내 사랑아
꽃보다 더 어여쁜 아름다운 내 사랑아 이보다 더 찬란한 빛 있으랴 이보다 더 고귀한 빛 있으랴 이보다 더 영롱한 별 있으랴 엄마의 꽃이여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아름다운 내 사랑아 꽃보다 더 어여쁜 아름다운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아름다운 내 사랑아 꽃보다 더 어여쁜 아름다운 내 사랑아 이보다 더 찬란한 빛 있으랴 이보다 더 고귀한 빛 있으랴 이보다 더 영롱한 별 있으랴 엄마의 꽃이여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아름다운 내 사랑아 꽃보다 더 어여쁜 아름다운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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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희 - 가을타는 여자 (2007)
칠백리 해안선 따라 갈매기 날으고
다도해 찬바람아 동백꽃을 피우는데 흰 구름 흘러가는 노자봉아 파도 위에 홀로 섰는 천년송아 너는 너는 알겠지 내 마음은 그립구나 거제 칠백리 칠백리 뱃길을 따라 물새가 날으고 장승포 푸른 파도 내 가슴을 적시는데 노을에 곱게 물든 물새 바위야 해금강에 홀로 섰는 천년송아 너는 너는 알겠지 내 마음은 돌아가마 거제 칠백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