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22년 6개월간 가수 윤수일 조교로 활동”
기사입력 2007-11-05 07:01 뉴스엔 @akn.co.kr
[뉴스엔 홍정원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이 22년 6개월 동안 가수 윤수일의 조교였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용식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밝힌 뒤 가수 남진에 대한 비화도 털어놨다.
이용식은 이어 “사실 남진씨의 노래 중 ‘둥지’를 방송에서 내가 불러 히트시켰다”면서 “그래서 남진씨가 매월 수고비를 1만7,400원씩 주기로 했는데 두달치가 밀려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탁재훈 신정환 김성은 등은 게스트인 ‘미녀들의 수다’ 루베이다와 함께 윤수일의 ‘...
[뉴스엔 김국화 기자]
이용식이 고등학교 시절 유일하게 학칙을 무시하고 까까머리가 아닌 장발을 사수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영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 추석특집에 출연한 개그맨 이용식은 학창시절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고등학교 2학년 당시 교내 행사에서 각종 응원단장 오락부장을 도맡고 있던 이용식은 강변가요제에 출전해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기 위해 머리를 기르고 대학생 흉내내기로 작정했다.
담임 선생님을 찾아간 이용식은 “지금 어머니께서 암으로 치료중이시고 아버지도 투병중이시다. 4형제인데 나머지 형제는 돈을 벌기 위해 외국에 나갔다. 내가 돈을 벌어야 약값을 마련할 수 있는데 밤에 카바레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길러야 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