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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수 1집 - Thank You (1997)
집으로 돌아오는 길
헐렁한 주머니속에 하얀 예쁘게 접혀진 작은 쪽지 한동안 너무 힘들어 이별을 생각했지만 다시 함께할 수 있는 미래를 꿈꿔가면서 이겨냈다는 *고마워 어리석게도 우리둘의 사랑을 흔들리게 한 나이지만 이생명 다하는 그 순간까지 오직 하나뿐인 너만을 사랑해 가끔씩 외로울때면 오히려 나의 사진을 그냥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품에 안은채 잠이 든다는 *REPEAT 곁에 머물며 지켜봐 줄 수 있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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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수 1집 - Thank You (1997)
지쳐 잠이든 널 바라보는 나의 눈속엔
지나온 우리 기억들이 스쳐 지나고 내게 남은 건 두려운 삶일 뿐이지 너 없는 이 세상은 죽음이라고 *어둔 하늘이 널 나보다 더 사랑했나봐 내게서 그렇게 너를 먼저 데려갔으니 너를 일으며 세울 수가 없던 힘겨운 나이기에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 *영원한 사랑은 없는 거라고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또 다른 세상 속에서 너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흔들리지 않게 나를 지켜줘 내가 너의 곁에 언제까지 영원히 머물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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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수 1집 - Thank You (1997)
넌 모르겠지 그날밤
너의 눈빛에 그만 사로잡힌걸 난 애써태연 했지만 숨이 맑혀버릴것만 같았지 *INTO THE NIGHT 널 초대하고 싶어 이런밤 INTO THE NIGHT 모두가 잠든밤 너의 꿈속에 들어가고파 널 품에 안은 채 잠들고 난뒤 순정만화속에서 보던 큐피트에게 소원을 빌면 들어줄지도 몰라 네 꿈속에 찾아가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늘 해맑은 웃음뒤에 슬픔을 감추는 너는 아닐까 네 꿈을 보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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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수 1집 - Thank You (1997)
그 어떤 사람보다 따스했었던 너으 ㅣ그마음
이제넌 마홀로 널 기억해 그렇게도 사랑했던 널 이제와 찾는건 뒤늦은 후횔꺼야 *그래 나에겐 나밖에 없었어 이해할 수 있니 이제 모든게 버려졌는데 돌아와 제발 이젠 알것같아 널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 꺼야 그 누구도 인정않던 나의 노랠 들으며 눈물을 흘리던 니 얘긴 잊혀지질 않아 이제 여기 낡은 피아노 의자에 앉아 함께한 멜로디 눈물이 되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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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수 1집 - Thank You (1997)
사랑한다고 했지만 소용이 없어
늦어버린걸 차가운 너의 눈빛은 지난 기억조차 힘들게 해 힘들 땐 언제나 내게 있었던 그대 이제 내게 아픔만 주고 있어 *나의 슬픔이 커져 가는 걸 이젠 더이상 견딜 수가 없어 내가 더 멀리 떠나가 줄께 남아 있는 니가 자유롭도록 *떠나간 날 잊는다 해도 기억 속에 날 지우지 말아 *떠나간 날 잊는다해도 기억 속에 날 버리지 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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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수 1집 - Thank You (1997)
깊게 눌러쓴 내 모자 밑으로
보이는 건 바쁜 걸음 재촉하는 사람들 장난감 총소리에 놀라 고개를 들어보면 천진한 웃음띤 아이의 얼굴 이 아름다운 노을도 뛰놀던 꼬마들도 하나둘씩 사라지면 해질녁 텅빈 놀이터에 밀려오는 외로움을 가슴에 묻고 돌아가네 *외로움도 잠깐이야 다시 일어나 보는 거야 모두 등 돌려도 이젠 다시 외롭지 않아 나를 외톨이라 말하는 사람들 내가 보기엔 그 사람들이 더 외로워 보여 영원히 쫓아가지 못할 시간의 흐름을 사람들은 언제까지나 잡으려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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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수 1집 - Thank You (1997)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행복은 늘 우리곁에 있지만 아무도 그것을 아는 사람없어 한숨과 체념만이 모두들 눈에 보이는 물질속에 소중한 자신의 꿈을 버린채 결국엔 부속품이 된 자신들의 모습을 보게될꺼야 *모든 것이 풍족한 친구들 행복하겠단 생각도 들지 하지만 나에게는 나만의 노래가 있어 *생각해봐 더 진실하게 세상에 가장 소중한 거 ㅅ은 내가 널 사랑하는 맘 우리들 영원한 꿈 보이는 것은 잠깐이야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영원하단 사실을 우린 그동안 잊고 지내왔어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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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수 1집 - Thank You (1997)
늘 느끼한 얼굴 하며 참 ?은 다리는
내가 날 쳐다봐도 매력이 떨어지긴 해 뭐 큰 인심 쓰듯 날 만나 누는 글(GIRL) 한 없이 높은 코는 기어이 꺽고 말꺼야 *울리라리오 울리라 기분은 좋아 울리라리오 울리라 해낼수 있어 *세상에 여자가 모두 만만해 보여 잠다던 내 행복이 가깝게 느껴져 *조금씩 모르게 다시 태어날꺼야 어느날엔 사람들 모두 날보며 와! 늘 긴장된 표정으로 나간 미팅도 역시 될 턱이 없지 돼면 기적이야 아 더 이런식으로 살순 없잖아 한번 멋진 인생을 보여 주는 거야 한없이 구겨진 나의 자존심 보다 소중한건 나만이 가진 순수한 맘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