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이은미의 Twelve Songs라는 앨범을 구매한 후 좋아하는 그녀의 음색으로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 주말에 자전거를 타다가 Ipop 이어폰이 망가져 이번주는 개점휴업중이죠 - 그녀가 다시 부른 노래들 중 귀에 들어오는 또 하나의 노래. 바로 장혜진씨가 불렀던 "1994년 어느 늦은 밤"입니다. 그녀의 이 노래는 그 동안 많은 가수들이 다시 불렀습니다. 위에 열거한 사진들이 그 주인공이죠. 가장 최근에는 드라마에서.....
장혜진 3집 수록곡. 고등학생 때 이 앨범을 테이프로 사서듣고 또 듣고 또 듣고. 진짜 열심히 들었다. 이 앨범, 지금 들어도 걸작이다.1994년 어느 늦은 밤 / 사랑이라는 그 이름 하나 만으로 / 내게로 / 우다른 곡들도 스킵하거나 그러지 않고 다 좋아햇던 것 같다.장혜진이 지금은 약간 뽕짝스럽고 Sg 워너비스러운, 그런 트렌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