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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넷보이 - The First Communication [single] (0000)
바다를 찾아 떠난 건 아니었어
그저 어디론가 도망치듯 가고 싶었을 뿐이야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나도 몰라 어쩌면 기차를 타고 싶었을 거야 너의 눈 속에 비친 바다는 끝없이 그 모습을 간직한 채 바라보고 있었어 사랑은 말을 하지 않는 거라 가슴에 묻어 두기엔 너무 아픈 이슬이 되어... 헤어지자는 말을 해 내가 그렇게 싫어졌다면... 어떻해도 난 너의 그림자이길 바랬어 하루를 느낀건 나 일뿐 넌 아니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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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넷보이 - The First Communication [single] (0000)
결혼을 몇일 앞두고 행복해 하던 형...
그만 새가 되어 하늘로 날아가 버렸어 그녈 낮선 이곳에 혼자 내버려 두고... 형의 그녀는 소리없이 울고 있었어 형의 여자로 널 소개 받던날... 널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을 느껴왔어 지켜주고 싶은 너의 슬퍼보이는 눈... 하지만 진심으로 형과 함께 행복하길 바랬어 떠나지마 내가 널 지켜줄테니... 형의 닮은 모습으로 나를 좋아해도 괜찮아 내 곁에만 있어 준다면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지켜줄께... 널 보낼순 없어...사랑해... 널 보낼수 없었어... 내 맘 알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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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울째즈아카데미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