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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상미 - The First Album (1998)
푸른 언덕에 베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동이 뜨는 일은 아침에 도시에서 온 수 많은 사람 빌딩 숲속을 벗어 나봐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 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 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여행을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함께 떠나요 oh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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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석규 1집 - 처음느낀 사랑이야 (1992)
사랑한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1. 언젠가 그대 작은 아기새처럼 나의 품에 안겨 울다 잠든 밤 나를 흔들던 바람 가슴떨리던 기쁨 아직도 난 기억해 그렇게 긴 시간이 흘러가도 그저 나는 그대 좋은 친구지 혼자 마음 아픈 날 얘기하고 싶지만 이제 너무 늦었어 오늘 그대 나에게 웃으면서 말했지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을 이제야 찾았다고 서로 다른 길을 가겠지 믿고 싶진 않지만 슬픔속에 기쁨이었어 처음 느낀 사랑이야 2. 모든 것이 힘겨워 무너질 때 그대 곁에 있어주고 싶었어 그런 마음을 알까 아무 기대도 없이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오늘 그대 나에게 웃으면서 말했지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을 이제야 찾았다고 서로 다른 길을 가겠지 믿고 싶진 않지만 슬픔속에 기쁨이었어 처음 느낀 사랑이야 사랑한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슬픔속에 기쁨이었어 처음 느낀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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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4집 - Cho Yong Pil 14 (1992)
그대 슬픈 눈에 어리는 이슬처럼 맑은 영혼이
내 가슴에 스며 들어와 푸른 샘으로 솟아나리니 그대 여린 입술 사이로 바람처럼 스친 미소가 나의 넋을 휘감아도는 불꽃이 되어 타오르리니 슬픈 그대 베아트리체 아름다운 나의 사랑아 빈 바다를 헤매는 내게 살아야 할 단 하나의 이유되어 사랑이란 소망의 섬 그 기슭에 다가갈 수 있다면 사랑이란 약속의 땅 그 곳에 깃들수만 있다면 그대 붉은 입술 다가와 화살처럼 스친 입맞춤 나의 넋을 앗아가버린 상처되어 남아있는데 슬픈 그대 베아트리체 떠나버린 나의 사랑아 꽃상여에 그대 보내며 살아야 할 이유마저 없으니 사랑이란 절망의 벽 울부짖는 통곡마저 갇힌채 사랑이란 배반의 강 간절한 언약마저 버리고 사랑이여 불멸의 빛 거짓없는 순종으로 그대를 사랑이여 사랑이여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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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조용필 14집 - Cho Yong Pil 14 (1992)
바람결에 꽃향기는 이렇게도 다정한데
하고픈 말도 다 못하고 쓸쓸히 바라만 보네 이제는 떠나갈 바람 같은 정이라 그립다고 하지 못하네 지금은 말없이 미소를 짓지만 돌아서면 울어야 하네 떠나려고 생각하니 그대가 너무 정다워 오늘도 슬픈 저 새소리 내마음을 적시는데 우리 이제 할 얘기는 이별의 인사 뿐이네 이렇게 다정히 미소짓는 얼굴도 잊을 날이 있을 것인가 가슴에 자욱한 수많은 사연을 지울수가 있을 것인가 떠나려고 생각하니 그대가 너무 정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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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 ||||
from 조용필 14집 - Cho Yong Pil 14 (1992)
어느 하늘에 꿈이 있을까 어느 바다에 사랑 있을까
꿈을 찾아 사랑 찾아 뛰어 가네 어두운 밤에 숲속을 지나 비바람 부는 언덕을 넘어 낯설은 거리 낯선 시간을 뛰어가네 서로 사랑한 친구가 있었네 내가 사랑한 님도 있었네 이제는 모두 떠나버리고 홀로 남아 시작이라는 신호도 없고 마지막이란 표시도 없이 인생이란 고독한 길을 뛰어가네 사랑도 미움도 스쳐간 길 꿈속에 보이는 고독한 길 지쳐쓰러져도 달려가리라 푸른바다에 파도가 되어 우리 인생이란 머나먼 길에 나는 고독한 runner가 되어 지쳐쓰러져도 달려가리라 푸른바다에 파도가 되어 우리 인생이란 머나먼 길에 나는 고독한 runner가 되어 지쳐쓰러져도 달려가리라 나는 고독한 runner가 되어 아침 햇살에 솟아오르고 저녁 노을에 지는 날까지 어디까지나 언제까지나 뛰어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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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조용필 14집 - Cho Yong Pil 14 (1992)
흔들리는 저 불빛 사이로 멀어진 그리운 그대
외로움은 다 그림자처럼 지니고 사는 걸 알아 난 무뎌질대로 무뎌진 가슴이지만 아직 슬픔이 남아있어 커져만 가는 그리움 속에 빠져드는 날 깨우지만 지나버린 추억에도 없는 이별이 이제와서 다시 나를 찾아오는 데 아름다운 눈빛으로 나를 부르던 그댄 지금 어디에 나는 홀로 남아 아무것도 느낄수 없었지 모든게 내게서 떠나 눈감으면 세월에 지워진 얼굴이 되살아나네 난 무뎌질대로 무뎌진 가슴이지만 아직 슬픔이 남아있어 커져만 가는 그리움 속에 빠져드는 날 깨우지만 지나버린 추억에도 없는 이별이 이제와서 다시 나를 찾아오는 데 아름다운 눈빛으로 나를 부르던 그댄 지금 어디에 나는 홀로 남아 지나버린 추억에도 없는 이별이 이제와서 다시 나를 찾아오는데 아름다운 눈빛으로 나를 부르던 사랑하는 그대 지금 어디 있는지 그댄 지금 어디에 나는 홀로 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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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 ||||
from 조용필 14집 - Cho Yong Pil 14 (1992)
여기 바로 이곳에 내가 있죠 알수 없는 시간속에서
다시 뒤돌아보면 사랑이란 멀리있지 않을거예요 그대는 모두 혼자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내가 그랫듯이 그래요 길고 지루했던 어느해 겨울처럼 가슴시린 어제보다 슬픈 오늘도, 오늘보다 기쁜 내일도 눈물없이 사랑할수 있겠지 그대여 언젠가는 너무 많은 것들을 꿈꾸었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야윈 그대 눈빛에 담긴 아픔 그때 나를 보는듯해요 그대는 모두 혼자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내가 그랫듯이 그래요 너무 지루했던 어느해 겨울처럼 가슴시린 어제보다 슬픈 오늘도, 오늘보다 기쁜 내일도 눈물없이 사랑할수 있겠지 세월이 흐르면 모든게 변하듯 어제보다 슬픈 오늘도, 오늘보다 기쁜 내일도 눈물없이 사랑할수 있겠지 그대여 언젠가는 어제보다 슬픈 오늘도 오늘보다 기쁜 내일도 눈물없이 사랑하리라 나는 세월이 흐르면 변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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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 ||||
from 조용필 14집 - Cho Yong Pil 14 (1992)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잠에서 깨어났을 때
어깨 너머로 흔들리는 나무를 보았지 어김없이 어둠은 내려 갈곳을 잃어가는데 흔들거리던 여린 그 나무 보이지를 않아 축복없는 사랑 흩어지는 추억 정녕 잊혀지는가 한곳을 바라보다가 멀어진 지금은 그 어느 곳을 향하나 차가운 벽에 기대인 어둠의 사랑은 외로운 그림자 위에 기대어 있네 어김없이 어둠은 내려 갈곳을 잃어가는데 흔들거리던 여린 그 나무 보이지를 않아 축복없는 사랑 흩어지는 추억 정녕 잊혀지는가 한곳을 바라보다가 멀어진 지금은 그 어느 곳을 향하나 차가운 벽에 기대인 어둠의 사랑은 외로운 그림자 위에 기대어 있네 슬픔에 지쳐버린 그 모습은 어쩌면 내마음의 거울인가 축복없는 사랑 흩어지는 추억 정녕 잊혀지는가 한곳을 바라보다가 멀어진 지금은 그 어느 곳을 향하나 차가운 벽에 기대인 어둠의 사랑은 외로운 그림자 위에 기대어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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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조용필 14집 - Cho Yong Pil 14 (1992)
Hey, 빛나는 네온사인 아래서
Hey, 사람들 강물처럼 흐르고 Hey, 내 사랑 있을까 정글속의 사냥꾼이 되어서 Hey, 거리를 걷다가 커피숍에 있는 그녀 만났지만 그녀는 돌아서네 사랑을 찾지 말아요 사랑을 믿지 말아요 바보같은 약속 사랑에 속지말아요 사랑에 울지말아요 구름같은 약속 Hey, 화려한 샹데리아 아래서 Hey, 우리는 춤을 추고 있었네 어제는 우리처음 만나서 오늘은 사랑을 하고 있지만 내일이면 헤어져야 하나요 진실한 사랑 잊은채 살아가는 그대여, 오 그대여 사랑을 찾지 말아요 사랑을 믿지 말아요 바보같은 약속 사랑에 속지말아요 사랑에 울지말아요 구름같은 약속 이제 아침이 다가와 우리들의 밤은 지나가고 아쉬워하며 떠나야할 도시속의 나그네 사랑을 찾지 말아요 사랑을 믿지 말아요 바보같은 약속 사랑에 속지말아요 사랑에 울지말아요 구름같은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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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
from 조용필 14집 - Cho Yong Pil 14 (1992)
슬픔을 감추어왔지 흐린 술잔위에 입술을 기대며
그렇게도 나는 초라한 얼굴로 서 있는 것은 아닌지 때로는 후회도 아름다워 그것은 살아가며 남겨진 흔적의 의미야 떠나갈 시간은 멀리 떠나가야지 아쉬워 할수록 영원한 기억되어 세상은 자꾸만 변해가지만 소중한 사랑은 내 마음속에 있는 것 만나면 떠나려하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세상 모든 것은 돌고 돌아가지 마지막이란 없는 것 때로는 후회도 아름다워 그것은 살아가며 남겨진 흔적의 의미야 떠나갈 시간은 멀리 떠나가야지 아쉬워 할수록 영원한 기억되어 세상은 자꾸만 변해가지만 소중한 사랑은 내 마음속에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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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준석 - Lee Junsuk (1992)
어둠은 창밖을 서성이고 휘파람 부는 나무
흐르던 음악도 멈춘 시간 혼자 생각에 잠기는 이 밤 * 따스한 추억에 등불켜고 편안히 갣앉아 못다한 사랑과 꿈의 얘기 혼자 가만히 속삭여본다. ** 나의 사랑어디있나 나의 꿈은 어디있나 많은 것이 떠난 자리 이제 남은 건 허전한 아쉬움 뿐인가 흘러내리는 나의 눈물들이 어둠속에 떠가는 별이 된다 아직도 남은 꿈들 헤아려 보다가 깊어진 밤 사랑과 꿈의 얘기 혼자 가만히 속삭여본다. ** 나의 사랑어디있나 나의 꿈은 어디있나 많은 것이 떠난 자리 이제 남은 건 허전한 아쉬움 뿐인가 흘러내리는 나의 눈물들이 어둠속에 떠가는 별이 된다 아직도 남은 꿈들 헤아려 보다가 깊어진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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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해운대 콘서트 [live]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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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해운대 콘서트 [live] (1993)
아시아의 젊은이여 아시아의 젊은이여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같이가리라 여기 모여서 우리의 노래를 부르리라 사랑도 하나 마음도 하나 우리의 순결도 하나 여기 모여서 같이가리라 우리의 노래를 부르리라 파열 크레컬 비젼 파열 크레컬 비젼 **아시아의 젊은이여 아시아의 젊은이여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같이가리라 여기 모여서 우리의 노래를 부르리라 사랑도 하나 마음도 하나 우리의 순결도 하나 여기 모여서 같이가리라 우리의 노래를 부르리라 ,,예 파열 크레컬 비젼 파열 크레컬 비젼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도 나도 사랑할때 우리들은 모두가 하나.하나 저기 보이는 곳에 저기 숨쉬는 곳에 우리들의 평화가 사랑의 평화가 워..워. ***우리들의 평화가 사랑에 평화가 워.. 워. 워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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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해운대 콘서트 [live] (1993)
이 순간을 영원히 아름다운 마음으로
미래를 만드는 우리들의 푸른꿈 하고 싶은 이야기 노래로 만들어요 우리는 모두다 사랑하는 친구들 아- 노래를 사랑의 노래를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언제나 끝이 없어라 알수없는 질문과 대답 저 넓은 하늘끝까지 우리들의 사랑을 노래해요, 오- 머물 곳을 찾아서 낯선 곳을 찾아가서 미래를 만드는 우리들의 푸른꿈 가슴으로 느끼며 마음으로 얘기해요 우리는 노래를 사랑하는 친구들 아- 노래를 사랑의 노래를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언제나 끝이 없어라 알수없는 질문과 대답 저 넓은 하늘끝까지 우리들의 사랑을 노래해요, 오-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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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해운대 콘서트 [live] (1993)
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그래도 우리는 좋아 좋아
알 수 없는 너의 고백이 내 가슴을 뛰게하지만 그런 말은 너무 어려워 싫어 싫어 남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귀여운 웃음이 좋다나요 그러나 이제는 안 그래요 나만의 비밀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너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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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해운대 콘서트 [live] (1993)
바람소리처럼 멀리 사라져간인생길
우린무슨사랑 어떤사랑했나 텅빈가슴속에 가득채울것을 찾아서 우린 정처없이 떠나가고 있네 여기 길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어떤날은 웃고 어떤날은 울고 우는데 어떤꽃은지고 어떤 꽃은 피고 있네 오늘 찾지 못한 나의 알수 없는 미련에 헤어날수 없는 슬픔으로 있네 여기길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어제 우리가 칮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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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해운대 콘서트 [live] (1993)
푸른 언덕에 베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 동이 트는 이른 아침에 도시의 소음 수많은 사람 빌딩 숲속을 벗어나봐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x 2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 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x 2 여행을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함께 떠나요. 아-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x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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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해운대 콘서트 [live] (1993)
1.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어제는 떠나간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 하지만 이젠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 것 드릴께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2.내 곁을 떠나가던 날 가슴에 품었던 분홍빛의 수많은 추억들이 푸르게 바래졌소 어제는 떠나간 그대를 잊지못하는 내가 미웠죠 하지만 이젠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 것 드릴께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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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해운대 콘서트 [live] (1993)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으음~~ 연약한 이 여인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사랑의 촛불이여 여인의 눈물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간 주 중*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으음~~ 끝없는 그 이름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철없는 촛불이여 외로운 불빛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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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해운대 콘서트 [live] (1993)
어느 하늘에 꿈이 있을까 어느 바다에 사랑 있을까
꿈을 찾아 사랑 찾아 뛰어 가네 어두운 밤에 숲속을 지나 비바람 부는 언덕을 넘어 낯설은 거리 낯선 시간을 뛰어가네 서로 사랑한 친구가 있었네 내가 사랑한 님도 있었네 이제는 모두 떠나버리고 홀로 남아 시작이라는 신호도 없고 마지막이란 표시도 없이 인생이란 고독한 길을 뛰어가네 사랑도 미움도 스쳐간 길 꿈속에 보이는 고독한 길 지쳐쓰러져도 달려가리라 푸른바다에 파도가 되어 우리 인생이란 머나먼 길에 나는 고독한 runner가 되어 지쳐쓰러져도 달려가리라 푸른바다에 파도가 되어 우리 인생이란 머나먼 길에 나는 고독한 runner가 되어 지쳐쓰러져도 달려가리라 나는 고독한 runner가 되어 아침 햇살에 솟아오르고 저녁 노을에 지는 날까지 어디까지나 언제까지나 뛰어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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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해운대 콘서트 [live] (1993)
사랑의 꿈을 꾸고 있는 그대 밤이면 별들과 얘기를 해요
때론 가슴에 혼자만이 바람불어 따뜻한 사랑이 그리워져요 그대의 아름다운 눈 밤하늘 속에서 꿈꾸는 어린왕자 작은 별 찾아 장미꽃 불을 켜요 어두워진 가슴마다 사랑의 꿈 나눠줘요 언제나 노을에 물든 저녁 하늘 보면 어쩐지 슬퍼져 눈물이 나요 가끔 혼자서 바람속을 걷다보면 따뜻한 사랑이 필요해져요 그대의 아름다운 눈 밤하늘 속에서 꿈꾸는 어린왕자 작은 별 찾아 장미꽃 불을 켜요 어두워진 가슴마다 사랑의 꿈 나눠줘요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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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해운대 콘서트 [live] (1993)
1.어젯밤의 꿈의 아이마미는 너무나 황홀했지요
나는 어쩔줄 몰라 그만 멍하니 보고 말았지요 나에게 다가와서 살짝 미소를 지었어요 난 그만 아무말도 못해 잠에서 깨어나보니 꿈이었어요 *아이마미 어디에 있나 찾아가 볼까 어둠속에 있을까 예... 아이마미 만날수 있나 보고싶구나 꿈속에나 있을까 예... 2.나는 누구에게 이런 얘기를 해볼까 망설여졌지요 어쩔수 없이 친구에게 모두 다 털어놓았어요 친구는 아이마미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위로의 말들을 자꾸 나에게 하지만 믿을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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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해운대 콘서트 [live] (1993)
나는 그대에게 사랑을 알게 되었어요
언제부턴가 따스한 눈빛 보았어요 오.. 보았어요 보았어요 나의 가슴에는 뜨거운 사랑 있었지요 보일수 없는 나의 눈물은 뜨거워요 오.. 뜨거워요 뜨거워요 *슬퍼하지 않을래 이제는 울지도 않을래 이제는 사랑해요 사랑해요 그대만을 우리의 사랑은 끝없이 끝없이 나는 그대앞에 타인인줄만 알았어요 너무 몰랐던 지난 일들이 아쉬워요 오.. 아쉬워요 아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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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슬픔을 감추어왔지 흐린 술잔위에 입술을 기대며
그렇게도 나는 초라한 얼굴로 서 있는 것은 아닌지 때로는 후회도 아름다워 그것은 살아가며 남겨진 흔적의 의미야 떠나갈 시간은 멀리 떠나가야지 아쉬워 할수록 영원한 기억되어 세상은 자꾸만 변해가지만 소중한 사랑은 내 마음속에 있는 것 만나면 떠나려하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세상 모든 것은 돌고 돌아가지 마지막이란 없는 것 때로는 후회도 아름다워 그것은 살아가며 남겨진 흔적의 의미야 떠나갈 시간은 멀리 떠나가야지 아쉬워 할수록 영원한 기억되어 세상은 자꾸만 변해가지만 소중한 사랑은 내 마음속에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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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소녀 반짝이던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 나네 내마음 외로워질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우~~~~~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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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한 여자가 울고있는 비오는 거리
밤새도록 가로등도 비에 젖었네 슬퍼할수 없어요 잊을수도 없어요 이슬에 맺혔네 두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마음은 비가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 마음을 묶어버린 나는 물망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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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우리는 약속했나요 손잡고 같이 흐르자고
그리운 눈빛 하나로 다가와 그렇게 약속했나요 함께 흐르며 우리가 무슨 얘기 했나요 정녕 사랑과 영혼을 맹세했나요 비바람이 몰아칠때 간절했던 우리의 손길 기억하나요, 나는 오직 그대만을 쳐다보며 흘러왔어요 이제와서 무엇 때문에 두줄기로 흘러가나요 언젠가 강에 이르면 다시 만날까 아득한 물결 속에서 작은 물방울 만들며 기쁨이라고 했나요 맑은 아침을 나에게 보여준 그대 비바람이 몰아칠때 간절했던 우리의 손길 기억하나요, 나는 오직 그대만을 쳐다보며 흘러왔어요 이제와서 무엇 때문에 두줄기로 흘러가나요 언젠가 강에 이르면 다시 만날까 아득한 물결 속에서, 물결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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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1.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길을 왔는 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2.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저기 저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슬퍼질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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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해질 무렵 거리에 나가 차를 마시면
내 가슴에 아름다운 냇물이 흐르네 이별이란 헤어짐이 아니었구나 추억 속에서 다시 만나는 그대 베고니아 화분이 놓인 우체국 계단 어딘가에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 손 그 언제쯤 나를 볼까 마음이 서두네 나의 사랑을 가져가 버린 그대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워 워 워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이별을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고 차 한 잔을 함께 마셔도 기쁨에 떨렸네 내 인생에 영원히 남을 화려한 축제여 눈물 속에서 멀어져 가는 그대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워 워 워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워 워 워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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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바람소리처럼 멀리 사라져간인생길
우린무슨사랑 어떤사랑했나 텅빈가슴속에 가득채울것을 찾아서 우린 정처없이 떠나가고 있네 여기 길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어떤날은 웃고 어떤날은 울고 우는데 어떤꽃은지고 어떤 꽃은 피고 있네 오늘 찾지 못한 나의 알수 없는 미련에 헤어날수 없는 슬픔으로 있네 여기길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어제 우리가 칮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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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그래도 우리는 좋아 좋아
알 수 없는 너의 고백이 내 가슴을 뛰게하지만 그런 말은 너무 어려워 싫어 싫어 남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귀여운 웃음이 좋다나요 그러나 이제는 안 그래요 나만의 비밀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너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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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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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간주중>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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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1.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2.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갔나 그리운 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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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 싶지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슬퍼지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울고 싶지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날~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구름만 흘러가고 나는 어지러워 어지럼 뱅뱅 날아가는 고추 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 싶지 가을 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날~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구름만 흘러가고 나는 어지러워 어지럼 뱅뱅 날아가는 고추 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 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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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그리움 보낸 저기 저편에는 고독이 홀로 쓸쓸히 서있고
사랑을 보낸 저기 저편에는 외로움이 흐느끼며 울고 있다 이별은 아픔이 되리라고 당신을 보낸 뒤 그 훗날 알았지 사랑은 미움 아닌 그리움으로 남는 그림자라는 것도 그리움의 불꽃 피우기 위해 이 작은 가슴은 기도로 설레인다 불꽃으로 타는 그리움 찾아 사랑을 찾아 당신의 곁으로 목마르게 그리워 우는 가슴 멍이로 다 태워도 꺼지지 않는 불길은 사랑이었다 그것은 아픔이었다 홀로 피는 슬픔이었다 그리움의 불꽃 피우기 위해 이 작은 가슴은 기도로 설레인다 불꽃으로 타는 그리움 찾아 사랑을 찾아 당신의 곁으로 불꽃으로 타는 그리움 찾아 사랑을 찾아 당신의 곁으로 사랑을 찾아 당신의 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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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잊혀지지 않는 그대를 지금도 나는 그리워하네
사랑의그런 약속을 추억속으로 멀어져가네 하지만 지금도 그대향한 사랑은 아직도 지워지지 않네 그대향한 그리움에 슬픔속에 빠지네 아직도 그대를 사랑해 우리가 서로 사랑을 할때 기쁜일 슬픈일들을 함께하자는 약속을 추억속으로 사라져가네 하지만 지금도 그대향한 사랑은 아직도 지워지지 않네 그대향한 그리움에 슬픔속에 빠지네 아직도 그대를 사랑해 그대와 함께 꿈을꾸며 사랑을 나누던 시간들 그대는 나의 별이 되어 내맘속에 간직하고 싶어 오~~예~! 하지만 지금도 그대향한 사랑은 아직도 지워지지 않네 그대향한 그리움에 슬픔속에 빠지네 아직도 그대를 사랑해 오~~ 그대를~그대를 사랑해~오~오~~~그런사랑을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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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무엇을 찾기 위해 나 여기에 잡으려했던 꿈은 또 어디에
사랑만으로 채울수 없었던 잊혀져간 삶의 흔적들 * 수없이 헤메였던 환상속에 키보다 높은 꿈은 무뎌지고 철없음으로 얼룩진 나날들 시간속에 묻혀지겠지 과거는 추억으로 빛날때 아름답기 때문에 * * 소리쳐 부르던 지난날의 꿈 너는 새가 되어 날아갔지만 같은 모습으로 살수 없기에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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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오랜 세월에 기나긴 날을 묻어 두었던 사랑의 아픔
그대는 아직도 멀리하지만 나는 그대를 사랑해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슬픔은 점점 깊어가는데 나의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 나는 그대를 사랑해 끝없이 까맣게 물들은 밤 하늘에 유난히 빛나는 저 별은 그대가 아닐까 바라볼순 있지만 잡을수는 없네 날아갈수 없는 나는 그 곁에 갈 수 없네 그대여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슬픔은 점점 깊어가는데 나의 가슴속에 숨겨진 사랑 나는 그대를 사랑해 강물에 흐르는 희미한 안개처럼 저 하늘에 흐르는 은하수는 내가 아닐까 사랑할순 있어도 미워할수는 없네 날아갈수 없는 나는 그 곁에 갈 수 없네 그대여 날아갈수 없는 나는 그 곁에 갈 수 없네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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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말을 할까 돌아서보면 당신은 저만큼 있고
지친 마음에 돌아서면 이만큼 있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알수 없는 당신 마음에 자존심만 상하게 되고 바보처럼 텅빈 가슴을 그리움으로 가득 채우고 보이지 않는 그대 마음에 허허 쓴웃음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말을할까 돌아서보면 당신은 타인이 되고 아픈 마음에 돌아서면 미소를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타오르는 불꽃이 되고 바람되어 그대곁으로 날아가면 좋으련만 자존심 상한 그대 마음에 허허 쓴웃음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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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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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내 모든 것 다 주어도
그 마음을 잡을 수는 없는 걸까 미소가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 걸까 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추억만을 간직한 채 떠나기는 너무나 아쉬워 끊임없이 속삭이며 그대곁에 머물지만 이토록 아쉬워, 오-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 걸까 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추억만을 간직한 채 떠나기는 너무나 아쉬워 끊임없이 속삭이며 그대곁에 머물지만 이토록 아쉬워 오-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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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푸른언덕에 베낭을 메고 황금빛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을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몸동이트는 이른아침에 도시와섬은 수많은 사람 빌딩숲속을 벗어나봐요. 매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잔감 그것으로 여행을 떠나요. 매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잔감 그것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보며 노래 부르세 매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잔감 그것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 부르세 매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나를 흐르는 물잔감 그것으로 여행을 떠나요 여행을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함께 떠나요 워~
매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잔감 그것으로 여행을 떠나요. 매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잔감 그것으로 여행을 떠나요. 매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잔감 그것으로 여행을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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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2002 飛上 콘서트 [live] (2002)
그 누가 말했나 아리랑은 우리의 슬픈 눈물이라고
그것은 덧없는 세월이려나 아리랑 무지개 뜨려나 오~오~오~오~ 아리랑 고개는 희망의 고개 우리가 지켜 나가리 눈물은 다시 노래로 변해 널위해 불려지리라 힘겨운 시간 이제는 내게 돌아오지 않네 가슴 부푼 꿈을 꾼다 오~~~~ 아리랑 아리랑 아름다운 그곳에 아리랑 아리랑 가슴은 꿈을 꾼다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는 사랑의 고개 누구나 반겨 주리라 한숨은 다시 미소로 변해 세상의 빛이 되리라 힘겨운 시간 이제는 내게 돌아오지 않네 가슴 부푼 꿈을 꾼다 오~오~ 아리랑 아리랑 아름다운 그곳에 아리랑 아리랑 가슴은 꿈을 꾼다 아리랑 고개는 희망의 고개 우리가 지켜나가리 눈물은 다시 노래로 변해 널위해 불려지리라) 힘겨운 시간 이제는 내게 돌아오지 않네 가슴 부푼 꿈을 꾼다 오~~~~ 아리랑 아리랑 아름다운 그곳에 아리랑 아리랑 가슴은 꿈을 꾼다 아리랑 아리랑 아름다운 그곳에 아리랑 아리랑 가슴은 꿈을 꾼다 아리랑 아리랑 아름다운 그곳에 아리랑 아리랑 가슴은 꿈을 꾼다 아리랑 아리랑 아름다운 그곳에 아리랑 아리랑 가슴은 꿈을 꾼다 아리랑 아라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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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4집 - 조용필 (1982)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러이 밤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속삭이던 지난 날의 추억을 더듬어 적막한 이 한밤에 임뵈올 그날을 생각하며 쓸쓸히 살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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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015B 5집 - Big 5 (1994)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
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나네 내 마음 외로워 질 때면 그 날을 생각하고 그 날이 그리워질 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우-- 못 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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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조용필 1집 - 趙容弼 대표곡 모음 (1980)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손
돌아서 눈감으면 강물이어라 한줄기 바람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 되어 내 곁에 머무네 *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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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조용필 1집 - 趙容弼 대표곡 모음 (1980)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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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조용필 1집 - 趙容弼 대표곡 모음 (1980)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소녀 반짝이던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나네 내 마음 외로워 질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 날이 그리워 질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오오 오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음~음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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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집 - 趙容弼 대표곡 모음 (1980)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서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 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그 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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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 ||||
from 조용필 1집 - 趙容弼 대표곡 모음 (1980)
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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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조용필 1집 - 趙容弼 대표곡 모음 (1980)
당신의 눈 속에 내가 있고
내 눈속에 당신이 있을 때 우린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 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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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조용필 1집 - 趙容弼 대표곡 모음 (1980)
다시는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고
그렇게 애타던 말 한마디 못하고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 버린 내 청춘이건만 그래도 못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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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
from 조용필 1집 - 趙容弼 대표곡 모음 (1980)
정이란 무엇일까
받는 걸까 주는 걸까 받을 땐 꿈속 같고 줄 때는 안타까워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 가슴에 오늘도 남 모르게 무지개 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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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조용필 1집 - 趙容弼 대표곡 모음 (1980)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밤 나만이 소리치며 올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렛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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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조용필 1집 - 趙容弼 대표곡 모음 (1980)
처음만난 날부터 다정했던 사람
생각하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우리 만나 하던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사랑하던 날부터 그리워진 사람 생각하는 하루는 너무 짧아요 만나서도 못한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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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조용필 1집 - 趙容弼 대표곡 모음 (1980)
돌아서면 잊혀질까 세월가면 잊을수 있을까
슬픔은 흘러흘러 가슴을 적시네 장미꽃 피는 날엔 돌아오마던 당신 여울지는 꿈속에서 그 미소를 찾아헤맸지 가버리면 잊혀질까 눈감으면 잊을수 있을까 서러움은 물들어 가슴을 적시네 장니꽃 피는날엔 돌아오마던 당신 여울지는 꿈속에서 그 미소를 찾아헤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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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조용필 2집 - 趙容弼 Vol.2 (1980)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연약한 이 여인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사랑의 촛불이여 여인의 눈물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그대는 왜 춧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끝없는 그 이름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철없는 촛불이여 외로운 불빛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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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조용필 2집 - 趙容弼 Vol.2 (1980)
나 - 나 -
나 그대 알 수가 없네 나 그대 믿을 수 없네 나 그대 알 수가 없네 나 그대 잊기로 했네 좋았다가 싫어하니 나는 싫어하다 좋아하니 나는 그 마음을 어떻게 해서 믿나 나 이제는 단념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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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조용필 2집 - 趙容弼 Vol.2 (1980)
다시는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고 그렇게 애타던 말 한마디 못하고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이건만 그래도 못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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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조용필 2집 - 趙容弼 Vol.2 (1980)
나는 보았지 그때 그 순간을
이제는 말하리라 이제는 말하리라 구름은 흘러가도 역사는 남는 것 아아 시련의 그 세월 뒤돌아보며 우리는 믿으리 내일의 영광 기억하리라 그 때 그 사람들 역사는 기록하리 역사는 기록하리 비바람은 불어도 사연은 남는 것 아아 영욕의 그 세월 뒤돌아보며 내일은 오리라 조국의 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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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조용필 2집 - 趙容弼 Vol.2 (1980)
외로워 마세요
그대 곁에 내가 있어요 물밀듯 다가오는 지난 추억이 지금도 아름다워요 이밤에 새고마녀 가야 하지만 그것을 이별이라 하지 말아요 언제 어느 곳에 가더라도 우리 마음 함께 있으니 그대 그대 정말 외로워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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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조용필 2집 - 趙容弼 Vol.2 (1980)
이국 땅 삼격이면 밤마다 찬서리 이고
어버이 한숨 실은 새벽달일세 마음은 바람따라 고향으로 가는데 선영 뒷산에 잡초는 누가 뜯으리 어야 어야 어야 피눈물로 한줄 한줄 간양록을 적으니 님그린 뜻 바다되어 하늘에 달을 세라 어야 어야 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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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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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 ||||
from 조용필 2집 - 趙容弼 Vol.2 (1980)
가지말라 한번 사정할것을 가는 너를 잡고
매달릴것을 내가 왜 돌아서고 말았던가요 아무리 뉘우친들 지나버린 일인데 이렇게 괴로울줄 뜻밖의 그 이별에 나도 몰래 눈물이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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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조용필 2집 - 趙容弼 Vol.2 (1980)
외로운 이마음을 쓸쓸한 내마음을
달랠길이 없어 뜨거운 눈물이 두뺨을 적셔 외로이 홀로 걸었네 세월은 흐르고 흐르다 봄은 돌아와도 한번간 내사랑 나를 찾아 오려나 나를 버리고 떠나간 그 시절 돌아올까 돌아오려나 잊을수 없는 세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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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
from 조용필 2집 - 趙容弼 Vol.2 (1980)
돌아서면 잊혀질까 세월가면 잊을수 있을까
슬픔은 흘러흘러 가슴을 적시네 장미꽃 피는 날엔 돌아오마던 당신 여울지는 꿈속에서 그 미소를 찾아헤맸지 가버리면 잊혀질까 눈감으면 잊을수 있을까 서러움은 물들어 가슴을 적시네 장니꽃 피는날엔 돌아오마던 당신 여울지는 꿈속에서 그 미소를 찾아헤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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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
from 조용필 2집 - 趙容弼 Vol.2 (1980)
그렇게도 떠나가기를 아쉬워한 그 사람인데
돌아보면서 돌아보면서 멀어지던 후미진 골목 나 이제 그리워서 여기를 왔네 그사람 못잊어서 오늘밤에도 아 아 한번만 만나게 해주 내가슴에 깊이 새겨진 그사람 만나게 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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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
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마음도 갈곳 잃어 낙엽따라 헤메네 잊으라는 그한마디 남기고 가 버린 사랑했던 그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까짓것 못잊을까봐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님을 잃은 내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한마디 남기고 갈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까짓것 못잊을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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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우~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보고싶지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슬퍼지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울고싶지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날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 구름만 흘러가고 나는 어지러워 어지럼 뱅뱅 날아가는 고추잠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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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님주신 밤에 씨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처음 만나 맺은 마음 일편단심 민들레야 그 여름 어인 광풍 그 여름 어인 광풍 낙엽지듯 가시었나 행복했던 장미인생 비바람에 꺽이니 나는 한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세월 하루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해가뜨면 달이 가고 낙엽지니 눈보라치네 기다리고 기다리는 일편단심 민들레야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찾아왔소 행복했던 장미인생 비바람에 꺽이니 나는 한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세월 하루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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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기다려요 한마디에 긴긴 세월 살아온 나
갈길잃어 서성이는 내 이름은 구름이여 그리워도 그대 위해 이슬처럼 잊으리라 보고파도 그대 위해 옛일처럼 잊으리라 밤새워 기도하던 이 마음 달래봐도 갈길잃어 서성이는 내 이름은 구름이여 그리워도 그대 위해 이슬처럼 잊으리라 보고파도 그대 위해 옛일처럼 잊으리라 밤새워 기도하던 이 마음 달래봐도 갈길잃어 서성이는 내 이름은 구름이여 내 이름은 구름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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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쉬운 만남 쉬운 이별은
바람처럼 바람처럼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데 너의 얼굴은 늘 깜박인다 내가 혼자 굴러가야 할 바퀴라면 어디에서 어디에서 지친 몸이 쉬어야 할까 누구 앞에서 이 마음의 뜻을 펼칠까 지구위의 반은 남자 지구위의 반은 여자 아~ 너는 나의 밤을 밝히는 달 나는 너를 지키는 해가 되리라 너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너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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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잊을 수 없는 너
버릴 수 없는 너 나~ 당신은 떠나가고 나는 당신은 떠나가고 나는 붉게 물든 노을에 짙게 깔린 어둠에 그리움에 눈물이 서러움에 마음이 아팠다오 잊을수 없는 너 버릴수 없는 너 가슴깊이 파고드는 너 만나려나 만나려나 만나려나 다시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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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한 여자가 울고있는 비오는 거리
밤새도록 가로등도 비에 젖었네 슬퍼할수 없어요 잊을수도 없어요 이슬에 맺혔네 두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마음은 비가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 마음을 묶어버린 나는 물망초 슬퍼할수 없어요 잊을수도 없어요 이슬에 맺혔네 두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마음은 비가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 마음을 묶어버린 나는 물망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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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당신의 말속에 나는 알았소 사랑의 진실을
당신의 눈빛에 나는 느꼈소 사랑의 깊이를 그러나 우리는 헤어졌었고 만날수 없었지 사랑을 남기고 떠나 가버린 야속한 사람아 달콤한 사랑의 추억이란걸 잊어야 하기에 가슴아파요 너와 나 만났던 진실속에서 세월은 가고 아직은 없다오 내 마음속에 너의 빈 자리 달콤한 사랑의 추억이란걸 잊어야 하기에 가슴아파요 너와 나 만났던 진실속에서 세월은 가고 아직은 없다오 내 마음속에 너의 빈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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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주까리 정자는 구경자리 살구나무 정자로만 만나보세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고개다 주막집을 짓고 정든님 오기만 기다린다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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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무슨 사연이 있겠지 무슨 까닭이 있겠지
돌아가지 않는 길 잃은 철새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흐느끼는 소리만 흐느끼는 소리만 홀로 살고파 왔을까 홀로 울고파 왔을까 돌아가지 않는 길잃은 철새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한숨짓는 소리만 한숨짓는 소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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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이뤄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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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조용필 3집 - 趙容弼 제3집 (1981)
당신 생각에 잠못 이룰 때
그리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저하늘 아득한곳에 작은별 하나가 나를 나를 부르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님이여 님이여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린 그리운 이마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우~ 이마음은 먼길을 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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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4집 - 조용필 (1982)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우~ 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 어린 시절 술래잡기 생각이 날꺼야 모두가 숨어버려 서성거리다 무서운 생각에 난 그만 울어 버렸지 하나 둘 아이들은 돌아가 버리고 교회당 지붕위로 저 달이 떠올 때 까맣게 키가 큰 전봇대에 기대 앉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엄마가 부르기를 기다렸는데 강아지만 멍멍 난 그만 울어 버렸지 그 많던 어린 날의 꿈이 숨어 버려 잃어버린 꿈을 찾아 헤매는 술래야 이제는 커다란 어른이 되어 눈을 감고 세어보니 지금은 내 나이는 찾을때도 됐는데 보일때도 됐는데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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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
from 조용필 4집 - 조용필 (1982)
저바다 해타는 저바다 노을바다 숨죽인 바다
납색의 구름은 얼굴 가렸네 노을이여 노을이여 물새도 날개접었네 저바다 숨쉬는 저바다 검은 바다 유혹의 바다 은색의 구름은 눈부시어라 생명이여 생명이여 물결에 달빛 쏟아지네 애기가 달님안고 파도를 타네 애기가 별님안고 물결을 타네 대지여 춤춰라 바다여 웃어라 아.. 시간이여 아.. 생명이여 생명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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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조용필 4집 - 조용필 (1982)
간밤에 불던 바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따스한 꽃바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둠속에 헤매이는 외로운 등불이여 안개속에 헤매이는 희미한 추억이여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철부지 사랑은 철부지 그 사람 이름은 꽃바람 그사람 이름은 꽃바람 이제는 안녕 이제는 안녕 안녕 어둠에는 솟아나는 찬란한 태양처럼 따스한 꽃바람도 어디선가 불어오리 상처입은 마음은 허공에 날리우고 사랑하는 마음은 햇살에 묻으리라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철부지 사랑은 철부지 그 사람 이름은 꽃바람 그사람 이름은 꽃바람 이제는 안녕 이제는 안녕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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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조용필 4집 - 조용필 (1982)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어머니 가신 나라 해돋는 나라 잡힐듯이 잡힐듯이 잡히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아버지 가신 나라 해돋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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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조용필 4집 - 조용필 (1982)
여름 한낮에 꼬마아가씨
꽃그늘에 숨어서 울고 있을 때 노랑나비 하나가 맴돌아 날며 댕기 끝에 자꾸만 앉으려하네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해 저물면 찬 바람에 시들어 버리는 그런 꽃은 싫어 난 아니야 울지 않을래 울지 않을래 나비처첨 날아가려네 하얀 손마디 꽃물 들어서 눈물 자욱 아직도 지우지 못해 고개 숙여 자꾸만 얼굴 감추고 작은 어깨 흔들며 울고 있더니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해 저물면 찬 바람에 시들어 버리는 그런 꽃은 싫어 난 아니야 울지 않을래 울지 않을래 나비처첨 날아가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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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조용필 4집 - 조용필 (1982)
한손에 술잔을 들고서 마음엔 여인을 담고
세월을 마셔 보노라 그날을 되새기면서 내눈가엔 이슬에 젖고 흩어진 머리위로 흘러내리는 궂은 비는 궂은 비는 내 마음의 눈물인가요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싶은 여인아 파도같은 정을 남기고 돌아선 그대의 모습 옛날을 남겨 놓고서 진정 떠나야만 했나 보고싶은 어느 여인의 서글픈 모습이 떠오르면 정에취해 정에취해 서럽게 울어도 보자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싶은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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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조용필 4집 - 조용필 (1982)
말을 할까 돌아서보면 당신은 저만큼 있고
지친 마음에 돌아서면 이만큼 있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알수 없는 당신 마음에 자존심만 상하게 되고 바보처럼 텅빈 가슴을 그리움으로 가득 채우고 보이지 않는 그대 마음에 허허 쓴웃음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말을할까 돌아서보면 당신은 타인이 되고 아픈 마음에 돌아서면 미소를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타오르는 불꽃이 되고 바람되어 그대곁으로 날아가면 좋으련만 자존심 상한 그대 마음에 허허 쓴웃음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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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4집 - 조용필 (1982)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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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4집 - 조용필 (1982)
새타령
새가 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교곡심 무인초 수립비조 물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 울어 울어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에헤 에헤...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남원산성 남원 산성 올라가 이화 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가지 휘늘어질 때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산으로 가면 꾀꼬리 루리루 음~ 어허야 어허야 뒤여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성주풀이 낙양성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냐 절대 가인이 그 누구뇨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 모양이 될 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저 건너 잔솔밭에 솔솔기는 저 포수야 저 비둘기 잡지마소 저 비둘기 나와 같이 님을 잃고 님을찾아 밤새도록 헤매노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진도 아리랑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흥~ 아라리가 났네 임은 죽어서 극락세계로 가고 나는 따라가며 나무 아미타불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흥~ 아라리가 났네 문경세재는 왠 고개냐 굽이야 굽이 굽이 눈물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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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조용필 5집 - 조용필 5 (1983)
지나간 날을 그리워하면
가슴은 마냥 흩어져가고 어두운 밤을 지나노라면 한조각 그 마음 나를 울리지 사랑의 미련 버리기에는 아직도 남은 그대 그림자 그 입술도 눈망울도 내앞에 남아있는데 산유화야 산유화야 언젠가 지워버릴 그 마음 산유화야 그대의 숨소리는 남았네 외로움을 그리움을 버리고 버리고 돌아서가면 귀에 들 리는 지나간 날의 작은 밀어들 수많은 별들 모두 알려나 지난날 우리의 사랑 이야기 사랑의 미련 버리기에는 아직도 남은 그대 그림자 그 입술도 눈망울도 내앞에 남아있는데 산유화야 산유화야 언젠가 지워버릴 그 마음 산유화야 그대의 숨소리는 남았네 외로움을 그리움을 버리고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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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 ||||
from 조용필 5집 - 조용필 5 (1983)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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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조용필 5집 - 조용필 5 (1983)
한 굽이 돌아 흐르는 설움
두 굽이 돌아 넘치는 사랑 한아름 햇살 받아 물그림 그려놓고 밤이면 달빛받아 설움을 지웠다오 억년에 숨소리로 휘감기는 세월 억년에 물결은 여민 가슴에 출렁이는 소리 한강은 흘러간다 고운님 가시는 길 노저어 보내놓고 그리운 마음이야 빈배로 흔들리네 억년에 숨소리로 휘감기는 세월 억년에 물결은 여민 가슴에 출렁이는 소리 한강은 흘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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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조용필 5집 - 조용필 5 (1983)
우정과 눈물에 친숙했던 너
낙엽과 낭만을 사랑했던 너 뜨거운 애정을 간직했던 너 그러나 헤어졌어요 참답고 소중한 만남은 서로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파도였어요 당신은 파도였어요 멀리 멀리 가 버렸어요 여자의 정은 여자의 정은 차갑고도 진실한 것을 이제와서 알것 같아요 참답고 소중한 만남은 서로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파도였어요 당신은 파도였어요 멀리 멀리 가 버렸어요 여자의 정은 여자의 정은 차갑고도 진실한 것을 이제와서 알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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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조용필 5집 - 조용필 5 (1983)
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그래도 우리는 좋아 좋아 알수없는 너의 고백이 내가슴을 뛰게 하지만 그런 말은 너무 어려워 싫어 싫어 남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귀여운 웃음이 좋다나요 그러나 이제는 안그래요 나만의 비밀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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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조용필 5집 - 조용필 5 (1983)
그대의 기억속에 머물게 해주오
그대의 숨결속에 나 쉬게 해주오 뜨거운 사랑의 짙은 미소는 언제나 내곁을 비켜가지만 참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겠어요 그대의 마음속에 머물게 해주오 그대의 미소속에 나 쉬게 해주오 싸늘한 이별의 뒤안길에는 언제나 슬픔이 함께하지만 참사랑의 슬픔을 간직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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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조용필 5집 - 조용필 5 (1983)
내가 부르면 내가 부르면
잔잡아 권하실 서러운님 내가 부르면 내가 부르면 춘풍을 베어내실님 청산의 벽계수는 수이 가고요 서리서리 한세월은 속절없지요 왜 생겼오 인생연분 왜 생겼소 세상별리 어즈버 어즈버 청초에 백골만 남을님 그대는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잔을 치고 북을 치고 한 맺히고 한 맺힌 인생을 치고 살풀이에 장고춤이 못다한 사랑을 치고 헤라헤라 꽃이 피고 나비 있구요 어저어저 나비있고 양귀비지요 왜 생겼오 왜 생겼오 견우직녀 금침원앙 이시랴 이시랴면 한 허리를 둘에 내실님 그대는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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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조용필 5집 - 조용필 5 (1983)
비오는 거리에 나홀로 거니네
그리운 그모습 그리며 하염없이 거니네 사랑했던 그 순간들 지금은 모두 갔지만 정다웠던 그 목소리 지금도 들려오네 비오는 거리에 나홀로 거니네 그리운 그모습 그리며 하염없이 거니네 정다웠던 그 목소리 지금도 들려오네 비오는 거리에 나홀로 거니네 그리운 그모습 그리며 하염없이 거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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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
from 조용필 5집 - 조용필 5 (1983)
일송정 푸른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혜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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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 ||||
from 조용필 5집 - 조용필 5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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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조용필 7집 - 趙容弼 7集 (1985)
누가 바람을 보았나 나는 바람을 보았네
당신이 잊고간 손수건 작별인사의 손짓같네 가슴을 시리게 적셔오는 손수건의 눈물자욱 바람처럼 사라져간 당신의 추억이 머무를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누가 사랑을 보았나 나는 사랑을 보았네 이별은 쉬운 것이었는데 어려운건 혼자 남는 것 그것이 사랑은 아니던가 이제야 알것 같은데 그리움을 아는 이는 나의 슬픔 알리라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그리움을 아는 이는 나의 슬픔 알리라 머무를 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