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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내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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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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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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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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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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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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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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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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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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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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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채희준 - Pantomime Song (1993)
작사/작곡 : 채희준
1. 지금 내 몸이 걸어가고 있는 길이 그대가 버린 땅이라한들 난 멈출 수 없어 세상 늪에서 이대로 내 삶의 전부를 버릴 순 없어 오, 난 살아 온 세상 힘이라 한들 나의 자유를 막을 수 없어 라라라~~ 2. 늦진 않았어 기다린건 오직 하나 내 삶의 전부로 찾아가리 그것은 자유 그대와 내 마음속에 변하지 않는 영원한 나라 오, 난 살아 온 세상 힘이라한들 나의 자유를 이길 수 없어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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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채희준 - Pantomime Song (1993)
작사/작곡 : 채희준
1. 너는 왕관보다 더 큰 슬픔으로 날아다니며 이세상 모든 바람으로 살을 벗는 나비 한마리 나는 해도 달도 곪은 세월에도 시들지 않고 무럭 무럭 자랄 수 있는 나무가 되고 싶어 너는 말했지 날 수 있다고 자유로운건 아니야 이세상에는 이룰 수 없는 꾸도 있다고 아 너와 나는 죽어서도 고독한 영혼이기에 이세상 어느 곳에선가 무지개로 뜨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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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 ||||
from 채희준 - Pantomime Song (1993)
작사/작곡 : 채희준
1. 나는 뒤로 걷는 광대 언제나 뒤로 걷네 그러나 사람들은 정말 몰라요 등 뒤에도 길이 있다는 걸 2. 나는 이빨 빠진 광대 언제나 말이 없네 그러나 사람들은 정말 몰라요 가슴으로도 말을 한다는걸 3. 나는 울고 있는 광대 언제나 울고 있네 그러나 사람들은 정말 몰라요 눈물 속에도 꿈이 있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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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채희준 - Pantomime Song (1993)
작사/작곡 : 채희준
1. 이제 모두 돌아갈 시간 나의 어둠의 밭을 일구러 가야하네 어제 심은 절망의 씨앗이 얼만큼 자랐는지 보고싶어요 2. 밤 숲길로는 가지마세요 내가 몰래 숨겨놓은 슬픔의 바람이 그대들의 어깨에 몰래 묻어 편안한 잠자리에서 울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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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채희준 - Pantomime Song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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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채희준 - Pantomime Song (1993)
작사/작곡 : 채희준
1. 우린 정말 아무것도 몰랐어 그렇게 길들여졌어 딩동거리는 음악 소리에 맞춰 춤추는 인형처럼 태엽에 감기면서 그걸 행복이라 믿었던거야 언제나 똑같은 몸짓으로 춤을 춘거야 2. 우린 정말 바보처럼 살아왔어 그렇게 길들여졌어 겉만 보이는 거울속의 세상을 진실이라 믿었던거야 잠들면 꿈속에서도 구경꾼들은 손뼉을 치지 언제나 똑같은 몸짓으로 춤을 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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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 ||||
from 채희준 - Pantomime Song (1993)
작사/작곡 : 채희준
1. 우린 정말 아무것도 몰랐어 그렇게 길들여졌어 딩동거리는 음악 소리에 맞춰 춤추는 인형처럼 태엽에 감기면서 그걸 행복이라 믿었던거야 언제나 똑같은 몸짓으로 춤을 춘거야 2. 우린 정말 바보처럼 살아왔어 그렇게 길들여졌어 겉만 보이는 거울속의 세상을 진실이라 믿었던거야 잠들면 꿈속에서도 구경꾼들은 손뼉을 치지 언제나 똑같은 몸짓으로 춤을 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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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채희준 - Pantomime Song (1993)
작사/작곡 : 채희준
날 수 있다고 자랑하더니 날개가 한쪽뿐 뒤뚱 뒤뚱 걸음짓도 힘겨운 한낮 1.햇빛은 무등 태워달라고 제 투정만 부리다 잠이들고 바람 익은 숲으로 피는 잎은 푸르름 더한데 홀로 지친 날개를 끌고 가는 그곳은 어딜까 2. 살아선 오를 수 없는 하늘이라고 어서 따라오라는 구름 떠밀고 제 울음에 젖은 그림자를 쪼아먹고는 우, 사람의 소리로 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