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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알로하가요제 [omnibus] (1990)
해지는 밤하늘에 고요한 물빛 여운 그대를 보며 웃네 어둠은 다가와서
잠자는 그대에게 조용히 사랑을 하네 해지는 밤하늘에 쓸쓸한 님의 얼굴 하늘에 띄워보네 기도하는 내마음은 그대의 웃음속에 두볼이 빨갛게 되네 * 외로운 내맘 달래는 어둠 아! 허전한 마음에 쓸쓸한 마음에 그대는 미소를 주네 저 석양이 지면 나는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가나 저 석양이 지면 나는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가나 저녁빛에 물드는 님의 눈물 보면서 그리움에 지쳐버린 석양은 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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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알로하가요제 [omnibus] (1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