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1 | ||||
from 박정아 1집 - Yeah (2006)
지친 나를 깨우며 울린 전화 벨소리
난 못 이긴 척 대답했었지. 해줄 말이 있다며 떨린 너의 목소리 넌 한참을 또 망설였었지. 이제서야 내게 고백한다고 예전부터 날 사랑했다고 내 가슴이 떨려와. 내 두눈이 젖어와. 내겐 너무나도 beautiful today (아름다운 오늘) 숨을 쉴 수가 없어 눈물 감출 수 없어 네가 선물해 준 beautiful beautiful today (아름다운 아름다운 오늘) 아주 오래전에 널 처음 마주치던 날 내 심장이 말을 듣지 않았지 작은 설레임조차 허락할 수 없어서 난 끝내 너를 지나쳐 갔어. 하지만 나 네가 자꾸 생각 나 늦은 후회만 더해 가는데 내 가슴이 떨려와. 내 두눈이 젖어와. 내겐 너무나도 beautiful today(아름다운 오늘) 숨을 쉴 수가 없어 눈물 감출 수 없어 네가 선물해 준 beautiful beautiful today(아름다운 아름다운 오늘) 사랑이라고 믿지 않았어 잠시 설렌 가슴이라고 자꾸 자꾸 느는 내 짧은 한숨도 늘 습관이 된 나라고 난 믿어 왔는데 내 가슴이 떨려와. 내 두눈이 젖어와. 내겐 너무나도 beautiful today(아름다운 오늘) 숨을 쉴 수가 없어 눈물 감출 수 없어 네가 선물해 준 beautiful beautiful today(아름다운 아름다운 오늘) 자꾸 보고싶어서 네가 다시생각나 내겐 너무나도 beautiful today(아름다운 오늘) 이젠 내게 다가와 내 가슴에 안겨와 네가 선물해준 beautiful beautiful today(아름다운 아름다운 오늘) |
|||||
|
4:59 | ||||
from 원티드 1집 - Like The First (2004)
무거운 발걸음에 힘겨워
못 본 척 고개 돌려 사는 나였죠 자그만 두 눈을 다 내 눈에 맞춰두고 한번도 날개를 펴지 못하는 아이들의 마음도 조금은 늦었지만 남겨둔 사랑까지도 나누어 주는 맘을 꺼내어 봐요 망설인 시간만큼 그보다 더 언제라도 다 줄 수 있게 이젠 시작해 봐요 어느새 아이들이 자라면 그때는 후회해도 늦은 거겠죠 어두운 세상을 다 그 눈에 보게 되고 힘없이 고개를 숙여 울면서 원망하는 눈빛도 조금은 늦었지만 남겨둔 사랑까지도 나누어 주는 맘을 꺼내어 봐요 망설일 시간만큼 그보다 더 언제라도 다 줄 수 있게 한걸음씩 좀 더 다가가 손을 내밀어봐요 그 시작은 그 누구에게나 쉽진 않지만 나조차도 쉽지는 않지만 함께한 기쁨에 큰 소리로 웃음 지을텐데 왜 아직까지 그 누구도 듣지 않나요 믿지 않나요 우리가 하지 못한 하늘을 날게 해줘요 더 큰 세상을 함께 선물해줘요 늦어진 시간만큼 그보다 더 우리 모두 두 손을 잡고 아이들의 힘이 되줘요 이젠 시작해봐요 조금은 늦었지만 남겨둔 사랑까지도 나누어 주는 맘을 꺼내어 봐요 망설일 시간만큼 그보다 더 언제라도 다 줄 수 있게 한걸음씩 좀 더 다가가 손을 내밀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