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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진송남 - 오! 임아/비와 함께 (1974)
비나리는 덕수궁 돌담장길을
우산없이 혼자서 거니는사람 무슨사연 있길래 혼자거닐까 저토록 비를맞고 혼자거닐까 밤비가 소리없이 내리는밤에 밤도깊은 덕수궁 돌담장길을 비를맞고 말없이 거니는사람 옛날에는 두사람 거닐던길을 지금은 어이해서 혼자거닐까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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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B - LIVE III : After 10 Years [live] (2007)
헤일 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묻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 꽃 찾아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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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뉴 노래따라 삼천리 제1집 [omnibus] (1976)
이몸이 떠나거든 아주 가거든
쌓이고 쌓인마음 버려주세요 못다핀 꽃망울에 아쉬움두고 서럽게 져야하는 차거운 빙점 눈물도 얼어붙은 차거운 빙점. 마지막 가는길을 서러워않고 모던죄 나 혼자서 지고 갑니다 소중한 첫 사랑에 애련한 꿈을 모질게 꺽어버린 차거운 빙점 보람을 삼켜버린 차거운 빙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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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이것이 人生이다 (이것이 인생이다) [ost] (2003)
1. 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일생 2.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스스로 내마음을 달래어 가면서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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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스테레오 힛트쏭 제1집 (196?)
그렇게도 소중히 아꼈던 행복
이다지도 쉽사리 가실줄이야 그대 떠난 후에 병든 내 마음 달래주던 옥이도 내 딸 옥이도 날 버리고 가버렸네 아빠곁으로 너무나 큰 행복이 무너졌기에 내 가슴에 상처도 너무 깊었어 다시 못올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눈시울에 그리며 더듬어가며 의지하지 않는 몸이 홀로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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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못처럼 찾아왔네 내 자란 고향
타향살이 설움 속에 그리던 고향 저 산도 시냇물도 옛 모습인데 보고 싶은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천리 길 멀다 않고 찾아온 고향 꿈속에도 잊지 못해 부르던 고향 임 간 곳 물어봐도 수소문해도 대답 없이 흘러가네 흰 구름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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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테레오 힛트쏭 제2집 : 영화주제가 by 이미자 [ost] (1968)
1...차라리 만나지나 않았드라면 행복이 무엇인지
몰랐을 것을 야속히 나를 두고 떠나갈 바엔 어이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남겨서 밤마다 울게하나 왼손잡이 사나이 2...어짜피 맺지못할 사랑이라면 순정을 주고받지 않았을 것을 아무리 뉘우쳐도 잊으려 해도 지울 수 없는 얼굴 잊지 못할 그 얼굴 밤마다 불러보는 왼손 잡이 사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