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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하나 준 것이 (0000)
사랑이타기도전에 재만을 남기는 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후회할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가슴을 열어놓고 말을 할 순없겠니 세상에 나를 빼놓고 누가너를 더알아줄가 다시한번 생각히보고 내가슴에기대봐 사랑이식기도전에 쌓은정허무는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가슴칠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가슴을 마주대고 말을 할순없겠니 세상에 너를 나만큼 아는사람 또 있을까 다시한번 뒤돌아보고 내가슴에 안겨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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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하나 준 것이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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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하나 준 것이 (0000)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 가고 새벽달 기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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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다시한번/봄이 오기도전에 (1989)
1. 화려한 네온싸인 흐느껴 우는 추억이 잠든 이 거리
누구를 찾아왔다 갈 곳 없어 서성이나 안개는 스며드는데 젊음을 불태워서 사랑한 여인 눈물로 젖어드는밤 아, 오늘도 불러보네 남자의 사랑 부르스 2. 목이 쉰 색스폰이 흐느껴 우는 추억이 물든 이 거리 누구를 못잊어서 나만 홀로 헤메이나 사랑은 흩어지는데 영혼을 다 바쳐서 사랑한 여인 눈물로 얼룩지는밤 아, 나 혼자 불러보네 남자의 사랑 부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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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다시한번/봄이 오기도전에 (1989)
사랑이타기도전에 재만을 남기는 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후회할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가슴을 열어놓고 말을 할 순없겠니 세상에 나를 빼놓고 누가너를 더알아줄가 다시한번 생각히보고 내가슴에기대봐 사랑이식기도전에 쌓은정허무는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가슴칠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가슴을 마주대고 말을 할순없겠니 세상에 너를 나만큼 아는사람 또 있을까 다시한번 뒤돌아보고 내가슴에 안겨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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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다시한번/봄이 오기도전에 (1989)
1. 짧았던 만남의 추억을 안고 사랑의 병을 앓는 밤
이제는 정녕 잊어야 할 그 모습이 왜 이렇게 나를 울리나 별처럼 아름답던 그때 그날도 덧없이 가버렸는데 시들은 옛날을 안고 나 혼자 그댈 부르네 외로운 철새가 되어 2. 세월에 흐려진 이름을 부르며 이별을 서러워하네 이제는 아주 지워야 할 그리움이 이렇게도 깊을 줄이야 다시는 오지 않을 무정한 사람 기억도 희미하겠지 부서진 조각배 되어 나 혼자 노저어 가네 망각의 세월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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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다시한번/봄이 오기도전에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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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다시한번/봄이 오기도전에 (1989)
1. 달려가고 싶지만 가지 못하고
먼 하늘 바라보며 우는 이마음 설마 네가 나 아닌 남의 아내 되다니 어찌된 일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무엇이 우리 사랑 시샘하는가 봄이 오기도 전에 피어나기도 전에 시들고 만 사랑 2. 소리라도 쳐볼까 밤 깊은 대교 흘러라 강물이여 내 눈물 섞어 뿌리치고 내게로 와야 했어지않아 미련의 한숨만 나오는 외로운 가슴 무엇이 우리 사랑 시샘하는가 봄이 오기도 전에 피어나기도 전에 시들고 만 사랑 3. 빌딩 위에 떠있는 무심한 저 달 외로운 내 그림자 홀겨보는 듯 속은 비고 거죽만 남아 있는 것 같은 허전한 이가슴 어떻게 메워야 하나 무엇이 우리 사랑 시샘하는가 봄이 오기도 전에 피어나기도 전에 시들고 만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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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다시한번/봄이 오기도전에 (1989)
1. 지붕의 불빛 보기 좋게 다투어 깜박이고
폭포 앞 휴게소 길 어두워 오네 가슴을 조이며 기다리던 사람 없는 저 뒷모서리 사랑은 타오르는 불이었는데 너무 늦은 우리 둘의 만남이었기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랑이었기 눈물로 그 불을 꺼야 했던 사랑 2. 언제까지도 우리 둘은 이러고 있을 건가 하지만 어쩔 수도 없었던 그때 시간이 갈수록 더하기만 그리움과 아아, 괴로움 사랑은 막지 못할 강이었는데 너무 늦은 우리 둘의 만남이었기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랑이었기 눈물로 그 강에 띄워 보낸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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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다시한번/봄이 오기도전에 (1989)
짧았던 만남의 순간이지만
내게는 소중했던 행복이었소 당신이 떠난 뒤 슬픈 이 마음 예전엔 몰랐어요 ※ 보내는 이 마음은 진정 사랑했기에 그 정을 못잊어 잊을 수 없어 긴 세월이 흘러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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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다시한번/봄이 오기도전에 (1989)
1. 아직 울고 있나요 무슨 사연 있기에
모두가 떠나간 그 자리에는 벌써 밤이 깊어졌는데 외로운 가로등 불빛 사이로 흘러내린 당신의 눈물 울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 그 누구를 사랑했나요 2. 아직 울고 있나요 무슨 까닭 있기에 바람도 잠이 든 그 자리에는 벌써 밤이 깊어졌는데 희미한 가로등 불빛 사이로 흘러내린 당신의 눈물 안타까워요 안타까워요 그 누구를 기다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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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다시한번/봄이 오기도전에 (1989)
서럽게 흘러내린 눈물은
원망도 탄식도 아닌 배반당한 가엾음 낙엽의 슬픔보다 허무한 숨소리는 밤의 고요의 눈물이로다 ※ 떨어지는 잎을 말없이 바라보는 나의 슬픔 나의 눈물 생명의 고동소리는 지금도 또렷이 들리는데 그대가 가버린 이 밤은 더욱 외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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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다시한번/봄이 오기도전에 (1989)
1. 지나온 추억들은 가슴에 잠재우고
미련없이 눈물도 없이 그대를 보냈어요 노을지는 언덕에 무지개처럼 사랑은 꿈이었지만 서글픈 사랑도 이별이라면 이별도 행복할 수 있어요 2. 떠나간 그 사람은 내 마음 모르겠지만 그대 위한 나의 사랑은 변할 수 없을 겁니다. 바람부는 언덕에 들국화처럼 피었던 꿈이었지만 서글픈 사랑도 사랑이라면 이별도 행복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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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다시한번/봄이 오기도전에 (1989)
가로등 불빛 아래서 한 마디 말도 못한 채
멀어진 그대 내 사랑 잊을 수 없는 나의 여인아 ※ 그대 떠난 거리에 서면 지난 날이 새로워 바람처럼 사라진그대 생각에 어느덧 눈물 맺히네 세월은 흘러갔지만 당신의 고운 눈망울 가슴에 타고 있어요 꺼지지 않는 별빛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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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다시한번/봄이 오기도전에 (1989)
부서지는 파도소리 다정한 님 오실까
나도 몰래 돌아보면 물새만이 외로워 ※ 아득한 수평선 넘어 당신은 야속하게 떠나 버렸네 노을지는 부둣가에 사랑의 미련 눈물을 남기고 아, 아, 돌아서는 제3부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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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골든/성냥갑 위에 앉은 여자/이별 앞에서 (1991)
사랑이타기도전에 재만을 남기는 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후회할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가슴을 열어놓고 말을 할 순없겠니 세상에 나를 빼놓고 누가너를 더알아줄가 다시한번 생각히보고 내가슴에기대봐 사랑이식기도전에 쌓은정허무는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가슴칠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가슴을 마주대고 말을 할순없겠니 세상에 너를 나만큼 아는사람 또 있을까 다시한번 뒤돌아보고 내가슴에 안겨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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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골든/성냥갑 위에 앉은 여자/이별 앞에서 (1991)
1. 당신이 선택한 사람이 나밖에 다른사람 있다면
차라리 여기서 한번쯤 생각을 해보는게 어때요 헤어지면 그땐 울겠지 그러나 먼훗날의 깊은 상처 남기긴 않겠지 돌아서면 남인데 당신과 나는 처음부터 약속된 이별인가 2. 당신이 선택한 사람이 나밖의 다른사람 있었나 마지막 변명까지도 모두모두 믿었었는데 헤어지면 그땐 울겠지 그러나 먼훗날의 깊은 상처 남기진 않겠지 돌아서면 남인데 당신과 나는 처음부터 약속된 이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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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골든/성냥갑 위에 앉은 여자/이별 앞에서 (1991)
나뭇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길을 걸으면
지난 겨울 만났던 사람 다시 그리워 추억 남긴 그 주점에 발걸음 멈추고 서면 고요한 밤 희미한 불빛 그때 그대로인데 아 아 텅 빈자리 텅 빈 이 자리 그 눈길 그 입술 그 체온 지금도 느껴지는데 눈을 뜨면 아무도 없는 몽마르뜨 몽마르뜨의 추억 아 아 텅 빈자리 텅 빈 이 자리 그 눈길 그 입술 그 체온 지금도 느껴지는데 눈을 뜨면 아무도 없는 몽마르뜨 몽마르뜨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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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골든/성냥갑 위에 앉은 여자/이별 앞에서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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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골든/성냥갑 위에 앉은 여자/이별 앞에서 (1991)
1. 달려가고 싶지만 가지 못하고
먼 하늘 바라보며 우는 이마음 설마 네가 나 아닌 남의 아내 되다니 어찌된 일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무엇이 우리 사랑 시샘하는가 봄이 오기도 전에 피어나기도 전에 시들고 만 사랑 2. 소리라도 쳐볼까 밤 깊은 대교 흘러라 강물이여 내 눈물 섞어 뿌리치고 내게로 와야 했어지않아 미련의 한숨만 나오는 외로운 가슴 무엇이 우리 사랑 시샘하는가 봄이 오기도 전에 피어나기도 전에 시들고 만 사랑 3. 빌딩 위에 떠있는 무심한 저 달 외로운 내 그림자 홀겨보는 듯 속은 비고 거죽만 남아 있는 것 같은 허전한 이가슴 어떻게 메워야 하나 무엇이 우리 사랑 시샘하는가 봄이 오기도 전에 피어나기도 전에 시들고 만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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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골든/성냥갑 위에 앉은 여자/이별 앞에서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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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골든/성냥갑 위에 앉은 여자/이별 앞에서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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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골든/성냥갑 위에 앉은 여자/이별 앞에서 (1991)
1. 아직 울고 있나요 무슨 사연 있기에
모두가 떠나간 그 자리에는 벌써 밤이 깊어졌는데 외로운 가로등 불빛 사이로 흘러내린 당신의 눈물 울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 그 누구를 사랑했나요 2. 아직 울고 있나요 무슨 까닭 있기에 바람도 잠이 든 그 자리에는 벌써 밤이 깊어졌는데 희미한 가로등 불빛 사이로 흘러내린 당신의 눈물 안타까워요 안타까워요 그 누구를 기다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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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골든/성냥갑 위에 앉은 여자/이별 앞에서 (1991)
1. 한때는 뜨거운 사랑으로
내마음 가져가더니 사랑의 중심에서 비켜만 가는 당신을 알 수 없어요 모래성처럼 무너져 버린 약한 내 마음을 알면서도 그토록 냉정하게 돌아서가는 당신을 미워합니다 2. 그대의 사랑은 잡지 못 할 그림자 같은 겁니까 어차피 행복이란 머물지 않는 바람과 같은 겁니까 생각 조차도 할 수 없었던 그대와 나와의 이별앞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맞아야 하는 나만의 아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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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골든/성냥갑 위에 앉은 여자/이별 앞에서 (1991)
얼마나 많은 날을 애타게 기다려야
내 사랑 받아주며 행복에 젖어 꿈을 꾸나요 지난날 어느 누가 당신을 울려 놓고 잊혀진 여인으로 남겼다해도 당신은 내사랑 ※ 잊어야 할 사랑일랑 까맣게 잊어버려요 지워야 할 추억일랑 하얂게 지워버려요 한번은 울고 한번은 웃고 사랑은 그런거야 사랑은 그런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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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현당 - 현당 (1994)
남자의 인생에서 여잔 쉼터인가
기대어 쉬고 싶은 오늘밤 한 남자의 한 여자는 누가만든 인연인가 한잔의 술로 달래 기 에는 나의 고독이 너무나 깊어 첫 정도 아니던 그 여자 언제나 내게 다정 했지 오늘처럼 이런 밤에는 그 여자가 보고싶다 남자의 인생에서 여잔 등대인가 위로를 받고 싶은 오늘밤 한 여자의 한 남자는 끊치 못할 인연인가 한잔의 술로 달래 기 에는 나의 고독이 너무나 깊어 첫 정도 아니던 그 여자 만나면 그냥 좋았 었지 오늘같은 이런 밤에는 그 여자가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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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현당 - 현당 (1994)
그 누가 사랑은 언젠가는 이별에 운다지만
정든 사람 이제 떠나면 나마저 울고 말겠지 가지 말아요 가면 남이야 이별은 말도 안 돼요 내 영혼을 다 바쳐서 사랑한 당신이기에 1. 행여 그 말은 농담이라고 웃으며 내게 말해줘요 2. 행여 그 말은 장난이라고 웃으며 내게 말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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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현당 - 현당 (1994)
사랑이타기도전에 재만을 남기는 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후회할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가슴을 열어놓고 말을 할 순없겠니 세상에 나를 빼놓고 누가너를 더알아줄가 다시한번 생각히보고 내가슴에기대봐 사랑이식기도전에 쌓은정허무는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가슴칠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가슴을 마주대고 말을 할순없겠니 세상에 너를 나만큼 아는사람 또 있을까 다시한번 뒤돌아보고 내가슴에 안겨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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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 (1994)
나뭇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길을 걸으면
지난 겨울 만났던 사람 다시 그리워 추억 남긴 그 주점에 발걸음 멈추고 서면 고요한 밤 희미한 불빛 그때 그대로인데 아 아 텅 빈자리 텅 빈 이 자리 그 눈길 그 입술 그 체온 지금도 느껴지는데 눈을 뜨면 아무도 없는 몽마르뜨 몽마르뜨의 추억 아 아 텅 빈자리 텅 빈 이 자리 그 눈길 그 입술 그 체온 지금도 느껴지는데 눈을 뜨면 아무도 없는 몽마르뜨 몽마르뜨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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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현당 - 현당 (1994)
그렇게 이별이 쉬운줄아나요 한순간 미움에 돌아서지마
툭하면 떠난단 그말은 말아요 사랑이 때로는 미움도 있어요 우리는 서로가 사랑을 했기에 서로의 깊은정 느낄수 있잖아 사랑이 깊으면 사랑이 깊으면 때로는 미움도 느낄수있어요 그대없는 사랑은 생각할수 없어 한순간 미움에 돌아서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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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현당 - 현당 (1994)
구름은 솜처럼 설악산에 맴돌고
그 님은 바람처럼 내 가슴에 맴도는데 이 능선 저 골짜기 새겨놓은 우리의 사랑 어쩌다 서로 멀리 헤어져서 못 잊어 애타나 세월이 더 가기 전에 꼭 한 번 만나고 싶어 모든 걸 묻어두고 옛날처럼 사랑하고파 너무나 사랑한 기억 속에 간직한 그 모습으로 당신을 만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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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현당 - 현당 (1994)
1. 아직 울고 있나요 무슨 사연 있기에
모두가 떠나간 그 자리에는 벌써 밤이 깊어졌는데 외로운 가로등 불빛 사이로 흘러내린 당신의 눈물 울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 그 누구를 사랑했나요 2. 아직 울고 있나요 무슨 까닭 있기에 바람도 잠이 든 그 자리에는 벌써 밤이 깊어졌는데 희미한 가로등 불빛 사이로 흘러내린 당신의 눈물 안타까워요 안타까워요 그 누구를 기다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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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현당 - 현당 (1994)
사랑은 불꽃처럼 몸을태우고
한줌의 재가되어도 내사랑 불꽃처럼 태우리 영원한 불꽃처럼 당신과 나의 만남은 피할수없는 숙명인것을... 가슴엔 깊은 사랑의 상처만 남는다해도 내사랑 불꽃처럼 태우리 생명의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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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현당 - 현당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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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현당 - 현당 (1994)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불러보면 가슴이 아려오는 이름
쉽지 않은 인생 나의 삶의 길목마다 힘이 돼주신 어머님 사랑은 어머님 모습은 세월이 가도 항상 곁에 있어요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생각하면 눈시울에 적셔오는 얼굴 쉽지 않은 세상 쉽지 않은 인생 나의 삶의 고비마다 힘이 돼주신 어머님 사랑은 어머님 모습은 세월이 가도 내 맘속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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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현당 - 현당 (1994)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 혼자 술을 마시는지
여자는 모르시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 혼자 빗속을 헤메는지 여자는 이별을 한 뒤에 울면서도 거울을 보지만 남자는 이별을 한 뒤에 바보처럼 가슴만 치네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 혼자 여행을 떠나는지 남자의 침묵이 무얼 말하는지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의 눈물이 얼마나 뜨거운지 여자는 이별을 한 뒤에 울면서도 거울을 보지만 남자는 이별을 한 뒤에 바보처럼 가슴만 치네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 혼자 여행을 떠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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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현당 - 현당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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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 인생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 인생 돈이라는 글자에 받침 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변해서 멍을 주고 가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정 때문에 울고 웃는다 멍 때문에 울고 웃는다 아 아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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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지금도 그 바다에 물새가 우나요
두고온 추억에 백사장 잊을 수가 없어요 * 내 사랑 작별하던 날 대신 울어주던 갈매기 노을빛에 물든 하늘을 날고 있겠죠 마음은 그 바다로 끝없이 날으고 잊었던 소라의 노래를 다시듣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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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촉촉히 젖은 눈물속에 흐르는 추억 이제는 모든것이 끝난 이
순간 남보다 잘해준건 아무것도 없다지만 난 그댈 보낼수 없어 *소중하면 할수록 영원할 수 없는것 그래서 괴롭고 언제나 가슴아픈것 못다한 사랑 거리마다 네온불이 눈물에 맴도는 이밤 허물어진 가슴으로 고하는 이별 거리마다 네온불이 눈물에 맴도는 이밤 허물어진 가슴으로 고하는 이별 아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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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사람아 사람아 웃고 있는 사람아
찾은 건 무엇이며 얻은 건 무엇이요 사람아 사람아 울고 있는 사람아 잃은 건 무엇이며 버린 건 무엇인가 애당초 빈손 들고 나온 세상 어차피 빈 몸으로 가는 인생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정으로 사는 세상 웃으며 삽시다 사람아 사람아 노래하는 사람아 좋은 건 무엇이며 싫은 건 무엇이요 사람아 사람아 흘러가는 사람아 남은 건 누구이며 떠난 건 누구인가 부르면 달려가는 벗이 되고 기대면 가슴 주는 님이 되어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정주고 사는 인생 정으로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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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운명의 장난이라고 그렇게 생각했지만
사랑을 잃은 내 가슴은 한순간도 행복할 수 없었다 어떡해 어떡해요 어떡하나요 남은 정을 어떡하나요 만날수도 없고 잊을수도 없는 내 마음 모르시나 사랑은 눈물의 뒷모습인걸 왜 내가 몰랐던가 운명의 장난이라고 그렇게 생각했지만 사랑이 떠난 내 가슴은 한순간도 행복할 수 없었다 만날수도 없고 잊을수도 없는 내 마음 모르시나 사랑은 눈물의 뒷모습인걸 왜 내가 몰랐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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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사랑이란 봄비처럼 가슴에 젖어오다가
바람결에 떨어지는 낙엽같은 것인가 행복했던 지난날은 꿈처럼 멀어져 가고 그대 남긴 그림자만 내 마음 서럽게 해 꽃피는 봄날에 서로 만나 사랑을 약속했고 죽어도 변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사람아 흘러가는 강물처럼 사랑은 멀어져 가고 그리움만 남긴채로 그대는 떠나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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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사랑은 불꽃처럼 몸을태우고
한줌의 재가되어도 내사랑 불꽃처럼 태우리 영원한 불꽃처럼 당신과 나의 만남은 피할수없는 숙명인것을... 가슴엔 깊은 사랑의 상처만 남는다해도 내사랑 불꽃처럼 태우리 생명의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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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불러보면 가슴이 아려오는 이름
쉽지 않은 인생 나의 삶의 길목마다 힘이 돼주신 어머님 사랑은 어머님 모습은 세월이 가도 항상 곁에 있어요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생각하면 눈시울에 적셔오는 얼굴 쉽지 않은 세상 쉽지 않은 인생 나의 삶의 고비마다 힘이 돼주신 어머님 사랑은 어머님 모습은 세월이 가도 내 맘속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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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혼자
술을 마시는지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혼자 빗속을 헤매는지 여자는 이별을 한 뒤에 울면서도 거울을 보지만 남자는 이별을 한 뒤에 바보처럼 가슴만 치네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 혼자 여행을 떠나는지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의 침묵이 무얼 말하는지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의 눈물이 얼마나 뜨거운지 여자는 이별을 한 뒤에 울면서도 거울을 보지만 남자는 이별을 한 뒤에 바보처럼 가슴만 치네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 혼자 여행을 떠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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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1.어떤 바람으로 너의 엉킨 머리결 흩날릴까
어떤 꽃잎으로 어의 창백한 손톱 물들일까 하나남은 기운만큼 너 위해 무엇할까 멀어지는 뒷모습에 입술깨물다 둘러본세상이 너무 막막해 아 사라아 숨어버린 사랑아 넌 아니 백년같은 기다림 파도같은 그리움 2.어떤목소리로 너의 텅빈 눈빛 반짝일까 어떤입김으로너의 숨죽임 가슴 뛰게할까 하나남은 기운만큼 너 위해무엇할까 사라지는 뒷모습에 한숨 토하다 올려본하늘이 너무 어두워 아 사랑아 숨어버린 사랑아 넌 아니파도같은 그리움 백년같은 기다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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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 가고 새벽달 기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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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깊은 잠 못 이루고 돌아눕는 이 밤에
곤히 잠든 아내가 애처롭구나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 나를 만나서 고달픈 아내의 길을 걸어온 그대 물끄러미 바라보니 예쁜데도 많은데 바람살이 그 세월에 눈물자국 보이네 살며시 잡아본 손 따스하구나 남몰래 흐르는 남자의 눈물 달님 같은 그대는 무슨 꿈을 꾸나요 별님 같은 애들과 웃고 있나요 유리창은 뿌옇게 밝아오는데 생각 많은 심사가 강물 같구려 허물 많은 그 세월을 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 한번 그대와 행복하고 싶은데 살며시 잡아본 손 따스하구나 남몰래 흐르는 남자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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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현당 - 정 하나 준 것이 / 타인 (1997)
그 흔한 사랑 그 흔한 눈물 흔하디 흔한 이별 속에서
운명처럼 마주했던 당신을 보내는 지금 그 흔한 사랑 그 흔한 눈물 흔하디 흔한 이별 속에서 너무 쉽게 만난 것이 이별의 시작이었나 이제는 타인으로 돌아서 가는 그 사람 가슴에 모든 것을 묻어놓고 보내야 할 사람 추억은 추억으로 돌리고 과거는 과거사로 돌리고 잊어야지 잊어야지 모두 다 잊어야지 너를 위해 나를 위해 그 흔한 사랑 그 흔한 눈물 흔하디 흔한 이별 속에서 운명처럼 마주했던 당신을 보내는 지금 그 흔한 사랑 그 흔한 눈물 흔하디 흔한 이별 속에서 그리움을 마셔버린 힘겨운 사랑이었다 이제는 타인으로 돌아서 가는 그 사람 가슴에 모든 것을 묻어놓고 보내야 할 사람 추억은 추억으로 돌리고 과거는 과거사로 돌리고 잊어야지 잊어야지 모두 다 잊어야지 너를 위해 나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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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현당 - 경의선 (2002)
가로 선으로 금그어 놓은 휴전선 타고 넘어
달려가자 열차야 가자 눈물에 어리는 임진강아 조국의 부푼 가슴 너는 아느냐 세월이 너무 깊어 그 사람 못 만날라 열차야 달려가자 경의선 철 길 따라 가로 선으로 금그어 놓은 휴전선 지워놓고 달려가자 열차야 가자 말없이 흐르는 대동강아 조국의 부푼 가슴 너는 아느냐 세월이 너무 깊어 내 부모 못 만날라 열차야 달려가자 경의선 철길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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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현당 - 경의선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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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경의선 (2002)
운명의 장난이라고 그렇게 생각했지만
사랑을 잃은 내 가슴은 한순간도 행복할 수 없었다 어떡해 어떡해요 어떡하나요 남은 정을 어떡하나요 만날 수도 없고 잊을 수도 없는 내 마음 모르시나 사랑은 눈물의 뒷모습인 걸 왜 내가 몰랐던가 운명의 장난이라고 그렇게 생각했지만 사랑이 떠난 내 가슴은 한순간도 행복할 수 없었다 어떡해 어떡해요 어떡하나요 남은 정을 어떡하나요 만날 수도 없고 잊을 수도 없는 내 마음 모르시나 사랑은 눈물의 뒷모습인 걸 왜 내가 몰랐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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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현당 - 경의선 (2002)
사랑이 타기도 전에 재만을 남기는 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후회할 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 가슴을 열어놓고 말을 할 순 없겠나 세상에 나를 빼놓고 누가 너를 더 알아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내 가슴에 기대봐 사랑이 식기도 전에 쌓은 정 허무는 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가슴 칠 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 가슴을 마주 대고 말을 할 순 없겠니 세상에 너를 나만큼 아는 사람 또 있을까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내 가슴에 안겨봐 세상에 너를 나만큼 아는 사람 또 있을까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내 가슴에 안겨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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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현당 - 경의선 (2002)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 인생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 인생 돈이라는 글자에 받침 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변해서 멍을 주고 가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정 때문에 울고 웃는다 멍 때문에 울고 웃는다 아 아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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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현당 - 경의선 (2002)
지금도 그 바다에 물새가 우나요
두고온 추억에 백사장 잊을 수가 없어요 * 내 사랑 작별하던 날 대신 울어주던 갈매기 노을빛에 물든 하늘을 날고 있겠죠 마음은 그 바다로 끝없이 날으고 잊었던 소라의 노래를 다시듣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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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현당 - 경의선 (2002)
나뭇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길을 걸으면
지난 겨울 만났던 사람 다시 그리워 추억 남긴 그 주점에 발걸음 멈추고 서면 고요한 밤 희미한 불빛 그때 그대로인데 아 아 텅 빈자리 텅 빈 이 자리 그 눈길 그 입술 그 체온 지금도 느껴지는데 눈을 뜨면 아무도 없는 몽마르뜨 몽마르뜨의 추억 아 아 텅 빈자리 텅 빈 이 자리 그 눈길 그 입술 그 체온 지금도 느껴지는데 눈을 뜨면 아무도 없는 몽마르뜨 몽마르뜨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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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현당 - 경의선 (2002)
사람아 사람아 웃고 있는 사람아
찾은 건 무엇이며 얻은 건 무엇이요 사람아 사람아 울고 있는 사람아 잃은 건 무엇이며 버린 건 무엇인가 애당초 빈손 들고 나온 세상 어차피 빈 몸으로 가는 인생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정으로 사는 세상 웃으며 삽시다 사람아 사람아 노래하는 사람아 좋은 건 무엇이며 싫은 건 무엇이요 사람아 사람아 흘러가는 사람아 남은 건 누구이며 떠난 건 누구인가 부르면 달려가는 벗이 되고 기대면 가슴 주는 님이 되어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정주고 사는 인생 정으로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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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현당 - 경의선 (2002)
구름은 솜처럼 설악산에 맴돌고
그 님은 바람처럼 내 가슴에 맴도는데 이 능선 저 골짜기 새겨놓은 우리의 사랑 어쩌다 서로 멀리 헤어져서 못 잊어 애타나 세월이 더 가기 전에 꼭 한 번 만나고 싶어 모든 걸 묻어두고 옛날처럼 사랑하고파 너무나 사랑한 기억 속에 간직한 그 모습으로 당신을 만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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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현당 - 경의선 (2002)
사랑은 불꽃처럼 몸을태우고
한줌의 재가되어도 내사랑 불꽃처럼 태우리 영원한 불꽃처럼 당신과 나의 만남은 피할수없는 숙명인것을... 가슴엔 깊은 사랑의 상처만 남는다해도 내사랑 불꽃처럼 태우리 생명의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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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현당 - 경의선 (2002)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불러보면 가슴이 아려오는 이름
쉽지 않은 인생 나의 삶의 길목마다 힘이 돼주신 어머님 사랑은 어머님 모습은 세월이 가도 항상 곁에 있어요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생각하면 눈시울에 적셔오는 얼굴 쉽지 않은 세상 쉽지 않은 인생 나의 삶의 고비마다 힘이 돼주신 어머님 사랑은 어머님 모습은 세월이 가도 내 맘속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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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경의선 (2002)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혼자
술을 마시는지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혼자 빗속을 헤매는지 여자는 이별을 한 뒤에 울면서도 거울을 보지만 남자는 이별을 한 뒤에 바보처럼 가슴만 치네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 혼자 여행을 떠나는지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의 침묵이 무얼 말하는지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의 눈물이 얼마나 뜨거운지 여자는 이별을 한 뒤에 울면서도 거울을 보지만 남자는 이별을 한 뒤에 바보처럼 가슴만 치네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 혼자 여행을 떠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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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경의선 (2002)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 가고 새벽달 기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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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현당 - 경의선 (2002)
깊은 잠 못 이루고 돌아눕는 이 밤에
곤히 잠든 아내가 애처롭구나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 나를 만나서 고달픈 아내의 길을 걸어온 그대 물끄러미 바라보니 예쁜데도 많은데 바람살이 그 세월에 눈물자국 보이네 살며시 잡아본 손 따스하구나 남몰래 흐르는 남자의 눈물 달님 같은 그대는 무슨 꿈을 꾸나요 별님 같은 애들과 웃고 있나요 유리창은 뿌옇게 밝아오는데 생각 많은 심사가 강물 같구려 허물 많은 그 세월을 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 한번 그대와 행복하고 싶은데 살며시 잡아본 손 따스하구나 남몰래 흐르는 남자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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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경의선 (2002)
그 흔한 사랑 그 흔한 눈물 흔하디 흔한 이별 속에서
운명처럼 마주했던 당신을 보내는 지금 그 흔한 사랑 그 흔한 눈물 흔하디 흔한 이별 속에서 너무 쉽게 만난 것이 이별의 시작이었나 이제는 타인으로 돌아서 가는 그 사람 가슴에 모든 것을 묻어놓고 보내야 할 사람 추억은 추억으로 돌리고 과거는 과거사로 돌리고 잊어야지 잊어야지 모두 다 잊어야지 너를 위해 나를 위해 그 흔한 사랑 그 흔한 눈물 흔하디 흔한 이별 속에서 운명처럼 마주했던 당신을 보내는 지금 그 흔한 사랑 그 흔한 눈물 흔하디 흔한 이별 속에서 그리움을 마셔버린 힘겨운 사랑이었다 이제는 타인으로 돌아서 가는 그 사람 가슴에 모든 것을 묻어놓고 보내야 할 사람 추억은 추억으로 돌리고 과거는 과거사로 돌리고 잊어야지 잊어야지 모두 다 잊어야지 너를 위해 나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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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가로 선으로 금그어 놓은 휴전선 타고 넘어
달려가자 열차야 가자 눈물에 어리는 임진강아 조국의 부푼 가슴 너는 아느냐 세월이 너무 깊어 그 사람 못 만날라 열차야 달려가자 경의선 철 길 따라 가로 선으로 금그어 놓은 휴전선 지워놓고 달려가자 열차야 가자 말없이 흐르는 대동강아 조국의 부푼 가슴 너는 아느냐 세월이 너무 깊어 내 부모 못 만날라 열차야 달려가자 경의선 철길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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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1.남자의 인생에서 여잔 쉼터인가
기대어 쉬고 싶은 오늘밤 남자의 한 여자는 누가 만든 인연인가 한잔의 술로 달래기에는 나의 고독이 너무나 깊어 첫정도 아니던 그 여자 언제나 내게 다정했지 오늘처럼 이런 밤엔 그 여자가 보고싶다 2.남자의 인생에서 여잔 등대인가 위로를 받고 싶은 오늘밤 한 여자의 한 남자는 끊지 못할 인연인가 한잔의 술로 달래기에는 나의 고독이 너무나 깊어 첫정도 아니던 그 여자 만나면 그냥 좋았었지 오늘같은 이런 밤엔 그 여자가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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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사랑이 타기도 전에 재만을 남기는 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후회할 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 가슴을 열어놓고 말을 할 순 없겠나 세상에 나를 빼놓고 누가 너를 더 알아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내 가슴에 기대봐 사랑이 식기도 전에 쌓은 정 허무는 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가슴 칠 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 가슴을 마주 대고 말을 할 순 없겠니 세상에 너를 나만큼 아는 사람 또 있을까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내 가슴에 안겨봐 세상에 너를 나만큼 아는 사람 또 있을까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내 가슴에 안겨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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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 인생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 인생 돈이라는 글자에 받침 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변해서 멍을 주고 가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정 때문에 울고 웃는다 멍 때문에 울고 웃는다 아 아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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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지금도 그 바다에 물새가 우나요
두고온 추억에 백사장 잊을 수가 없어요 * 내 사랑 작별하던 날 대신 울어주던 갈매기 노을빛에 물든 하늘을 날고 있겠죠 마음은 그 바다로 끝없이 날으고 잊었던 소라의 노래를 다시듣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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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카네이션 꺾어 들고 사랑을 고백하던 님
그렇게도 떠나갈 줄은 내 진정 몰랐어요 사랑한다던 그 약속을 냉정히 뿌리치고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갔지만 돌아올 기약 없이 떠나갔지만 아 세월 가도 내 생애 못 잊을 사랑 카네이션 꺾어 들고 사랑을 고백하던 님 그대 떠난 내 가슴 속엔 슬픔의 비만 내린다 사랑한다던 그 약속을 냉정히 뿌리치고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갔지만 돌아올 기약 없이 떠나갔지만 아 세월 가도 내 생애 못 잊을 사랑 사랑한다던 그 약속을 냉정히 뿌리치고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갔지만 돌아올 기약 없이 떠나갔지만 아 세월 가도 내 생애 못 잊을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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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사람아 사람아 웃고 있는 사람아
찾은 건 무엇이며 얻은 건 무엇이요 사람아 사람아 울고 있는 사람아 잃은 건 무엇이며 버린 건 무엇인가 애당초 빈손 들고 나온 세상 어차피 빈 몸으로 가는 인생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정으로 사는 세상 웃으며 삽시다 사람아 사람아 노래하는 사람아 좋은 건 무엇이며 싫은 건 무엇이요 사람아 사람아 흘러가는 사람아 남은 건 누구이며 떠난 건 누구인가 부르면 달려가는 벗이 되고 기대면 가슴 주는 님이 되어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정주고 사는 인생 정으로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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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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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너무나 행복합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당신은 내 인생의 꽃을 피우고 행복도 피웠어요 사랑이여 사랑이여 내 마음속의 사랑이여 한 평생 사랑하면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당신은 내 인생의 꽃을 피우고 행복도 피웠어요 사랑해도 사랑해도 끝이 없는 사랑이여 한 평생 사랑하면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 한 평생 사랑하면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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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구름은 솜처럼 설악산에 맴돌고
그 님은 바람처럼 내 가슴에 맴도는데 이 능선 저 골짜기 새겨놓은 우리의 사랑 어쩌다 서로 멀리 헤어져서 못 잊어 애타나 세월이 더 가기 전에 꼭 한 번 만나고 싶어 모든 걸 묻어두고 옛날처럼 사랑하고파 너무나 사랑한 기억 속에 간직한 그 모습으로 당신을 만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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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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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불러보면 가슴이 아려오는 이름
쉽지 않은 인생 나의 삶의 길목마다 힘이 돼주신 어머님 사랑은 어머님 모습은 세월이 가도 항상 곁에 있어요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생각하면 눈시울에 적셔오는 얼굴 쉽지 않은 세상 쉽지 않은 인생 나의 삶의 고비마다 힘이 돼주신 어머님 사랑은 어머님 모습은 세월이 가도 내 맘속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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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혼자
술을 마시는지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혼자 빗속을 헤매는지 여자는 이별을 한 뒤에 울면서도 거울을 보지만 남자는 이별을 한 뒤에 바보처럼 가슴만 치네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 혼자 여행을 떠나는지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의 침묵이 무얼 말하는지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의 눈물이 얼마나 뜨거운지 여자는 이별을 한 뒤에 울면서도 거울을 보지만 남자는 이별을 한 뒤에 바보처럼 가슴만 치네 여자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남자가 왜 혼자 여행을 떠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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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아직 울고 있나요 무슨 사연 있기에
모두가 떠나간 그 자리에는 벌써 밤이 깊어졌는데 외로운 가로등 불빛 사이로 흘러내린 당신의 눈물 울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 그 누구를 사랑했나요 아직 울고 있나요 무슨 까닭 있기에 바람도 잠이 든 그 자리에는 벌써 밤이 깊어졌는데 희미한 가로등 불빛 사이로 흘러내린 당신의 눈물 안타까워요 안타까워요 그 누구를 기다리나요 아직 울고 있나요 무슨 사연 있기에 모두가 떠나간 그 자리에는 벌써 밤이 깊어졌는데 외로운 가로등 불빛 사이로 흘러내린 당신의 눈물 울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 그 누구를 사라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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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사랑합니다) (2005)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 가고 새벽달 기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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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 ||||
from 불멸의 가요 100年史 (2007)
사십 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잣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로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 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간주중~ 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거리에 담배장수 하더라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만이 흘러 젖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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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
from 불멸의 가요 100年史 (2007)
고향에 찾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두견화 피는 언덕에 누워 풀피리 맞춰 불던 내 동무여 흰구름 종달새에 그려보던 청운의 꿈을 어이 지녀 가느냐 어이 세워 가느냐 산은 옛 산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 실버들 향기 가슴에 안고 배 띄워 노래하던 내 동무여 흘러간 구비구비 적셔보던 야릇한 꿈을 어이 지녀 가느냐 어이 세워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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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
from 불멸의 가요 100年史 (2007)
오늘도 걷는다 만은 정처 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 간 주 중 ~ 타관 땅 밟아서 돈지 십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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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불멸의 가요 100年史 (2007)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간주중~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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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
from 불멸의 가요 100年史 (2007)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 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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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 ||||
from 불멸의 가요 100年史 (2007)
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네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산길이냐 물길이냐 손금에 쓰인 글자 풀지 못할 내 운명 인심이나 쓰다가자 사는 대로 살아보자 ~ 간 주 중 ~ 얼라 면은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봄철이냐 겨울이냐 그 님도 참사랑도 믿지 못할 세상에 속는 대로 속아보자 이럭저럭 지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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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불멸의 가요 100年史 (2007)
눈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눈녹인 산골짝엔 꽃은 피는데 설안에 젖은 마음 풀릴 길 없고 꽃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 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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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불멸의 가요 100年史 (2007)
낯설은 타향땅에 그날 밤 그 처녀가
웬일인지 나를나를 못잊게 하네 기타줄에 실은 사랑 뜨네기 사랑 울어라 추억에 나의 기타여 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러이 떠 오르네 아롱아롱 그 모습 그리워 기타줄에 실은 신세 유랑 몇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기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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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현당 - 현당 Best(사랑이 깊으면) (2009)
가로 선으로 금그어 놓은 휴전선 타고 넘어
달려가자 열차야 가자 눈물에 어리는 임진강아 조국의 부푼 가슴 너는 아느냐 세월이 너무 깊어 그 사람 못 만날라 열차야 달려가자 경의선 철 길 따라 가로 선으로 금그어 놓은 휴전선 지워놓고 달려가자 열차야 가자 말없이 흐르는 대동강아 조국의 부푼 가슴 너는 아느냐 세월이 너무 깊어 내 부모 못 만날라 열차야 달려가자 경의선 철길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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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 Best(사랑이 깊으면) (2009)
1.남자의 인생에서 여잔 쉼터인가
기대어 쉬고 싶은 오늘밤 남자의 한 여자는 누가 만든 인연인가 한잔의 술로 달래기에는 나의 고독이 너무나 깊어 첫정도 아니던 그 여자 언제나 내게 다정했지 오늘처럼 이런 밤엔 그 여자가 보고싶다 2.남자의 인생에서 여잔 등대인가 위로를 받고 싶은 오늘밤 한 여자의 한 남자는 끊지 못할 인연인가 한잔의 술로 달래기에는 나의 고독이 너무나 깊어 첫정도 아니던 그 여자 만나면 그냥 좋았었지 오늘같은 이런 밤엔 그 여자가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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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 Best(사랑이 깊으면) (2009)
운명의 장난이라고 그렇게 생각했지만
사랑을 잃은 내 가슴은 한순간도 행복할 수 없었다 어떡해 어떡해요 어떡하나요 남은 정을 어떡하나요 만날 수도 없고 잊을 수도 없는 내 마음 모르시나 사랑은 눈물의 뒷모습인 걸 왜 내가 몰랐던가 운명의 장난이라고 그렇게 생각했지만 사랑이 떠난 내 가슴은 한순간도 행복할 수 없었다 어떡해 어떡해요 어떡하나요 남은 정을 어떡하나요 만날 수도 없고 잊을 수도 없는 내 마음 모르시나 사랑은 눈물의 뒷모습인 걸 왜 내가 몰랐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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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 Best(사랑이 깊으면) (2009)
사랑이 타기도 전에 재만을 남기는 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후회할 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 가슴을 열어놓고 말을 할 순 없겠나 세상에 나를 빼놓고 누가 너를 더 알아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내 가슴에 기대봐 사랑이 식기도 전에 쌓은 정 허무는 사람 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가슴 칠 거야 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 두 가슴을 마주 대고 말을 할 순 없겠니 세상에 너를 나만큼 아는 사람 또 있을까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내 가슴에 안겨봐 세상에 너를 나만큼 아는 사람 또 있을까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내 가슴에 안겨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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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 Best(사랑이 깊으면) (2009)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 인생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 인생 돈이라는 글자에 받침 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변해서 멍을 주고 가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정 때문에 울고 웃는다 멍 때문에 울고 웃는다 아 아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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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 Best(사랑이 깊으면) (2009)
지금도 그 바다에 물새가 우나요
두고온 추억에 백사장 잊을 수가 없어요 * 내 사랑 작별하던 날 대신 울어주던 갈매기 노을빛에 물든 하늘을 날고 있겠죠 마음은 그 바다로 끝없이 날으고 잊었던 소라의 노래를 다시듣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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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 Best(사랑이 깊으면) (2009)
카네이션 꺾어 들고 사랑을 고백하던 님
그렇게도 떠나갈 줄은 내 진정 몰랐어요 사랑한다던 그 약속을 냉정히 뿌리치고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갔지만 돌아올 기약 없이 떠나갔지만 아 세월 가도 내 생애 못 잊을 사랑 카네이션 꺾어 들고 사랑을 고백하던 님 그대 떠난 내 가슴 속엔 슬픔의 비만 내린다 사랑한다던 그 약속을 냉정히 뿌리치고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갔지만 돌아올 기약 없이 떠나갔지만 아 세월 가도 내 생애 못 잊을 사랑 사랑한다던 그 약속을 냉정히 뿌리치고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갔지만 돌아올 기약 없이 떠나갔지만 아 세월 가도 내 생애 못 잊을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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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 Best(사랑이 깊으면) (2009)
나뭇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길을 걸으면
지난 겨울 만났던 사람 다시 그리워 추억 남긴 그 주점에 발걸음 멈추고 서면 고요한 밤 희미한 불빛 그때 그대로인데 아 아 텅 빈자리 텅 빈 이 자리 그 눈길 그 입술 그 체온 지금도 느껴지는데 눈을 뜨면 아무도 없는 몽마르뜨 몽마르뜨의 추억 아 아 텅 빈자리 텅 빈 이 자리 그 눈길 그 입술 그 체온 지금도 느껴지는데 눈을 뜨면 아무도 없는 몽마르뜨 몽마르뜨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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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 Best(사랑이 깊으면) (2009)
그렇게 이별이 쉬운줄아나요 한순간 미움에 돌아서지마
툭하면 떠난단 그말은 말아요 사랑이 때로는 미움도 있어요 우리는 서로가 사랑을 했기에 서로의 깊은정 느낄수 있잖아 사랑이 깊으면 사랑이 깊으면 때로는 미움도 느낄수있어요 그대없는 사랑은 생각할수 없어 한순간 미움에 돌아서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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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 Best(사랑이 깊으면) (2009)
그렇게 이별이 쉬운줄아나요 한순간 미움에 돌아서지마
툭하면 떠난단 그말은 말아요 사랑이 때로는 미움도 있어요 우리는 서로가 사랑을 했기에 서로의 깊은정 느낄수 있잖아 사랑이 깊으면 사랑이 깊으면 때로는 미움도 느낄수있어요 그대없는 사랑은 생각할수 없어 한순간 미움에 돌아서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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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 Best(사랑이 깊으면) (2009)
너무나 행복합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당신은 내 인생의 꽃을 피우고 행복도 피웠어요 사랑이여 사랑이여 내 마음속의 사랑이여 한 평생 사랑하면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당신은 내 인생의 꽃을 피우고 행복도 피웠어요 사랑해도 사랑해도 끝이 없는 사랑이여 한 평생 사랑하면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 한 평생 사랑하면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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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당 - 현당 Best(사랑이 깊으면) (2009)
구름은 솜처럼 설악산에 맴돌고
그 님은 바람처럼 내 가슴에 맴도는데 이 능선 저 골짜기 새겨놓은 우리의 사랑 어쩌다 서로 멀리 헤어져서 못 잊어 애타나 세월이 더 가기 전에 꼭 한 번 만나고 싶어 모든 걸 묻어두고 옛날처럼 사랑하고파 너무나 사랑한 기억 속에 간직한 그 모습으로 당신을 만나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