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앞둔 밤에 아무도 없는 새벽 도로를 질주해서 바닷가에 아직은 어두운 하늘 천평궁은 빛났고 차 안으로 스며드는 찬공기들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 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너와 만난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그 바닷가에 다시 또 찾아와 만약 그때가 온다면 항상 듣던 스미스를 들으며 저 멀리로 떠나자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돌아오지 않더라도 난 여기에 서 있겠지 아마 엔진을 켜둔 채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돌아오지 않더라도 난 여기에 서 있겠지 아마 엔진을 켜둔 채 -
아지랭이처럼 아련했던 교정이여 안녕 정든 친구들 선생님 모두 안녕 슬프도록 싱그러웠던 5월의 햇살이여 안녕 모두모두 안녕 내가 아끼던 빈티지 501에 낡은 닥터마틴 안녕 안녕 하교길에 기웃거리던 우리 동네 작은 레코드샵 모두모두 안녕 오후만 있던 일요일의 홍대앞 안녕 보고픈 회원들 모두 안녕 시리도록 늘 새로웠던 그날의 음악이여 안녕 모두 잘 지내요 내가 아끼던 빈티지 501에 낡은 닥터마틴 안녕 안녕 하교길에 기웃거리던 우리 동네 작은 레코드샵 모두모두 안녕 이제 난 떠나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끔은 생각나겠죠 가고파도 갈수 없는 비밀의 계곡 그 곳에서 떠나요
내가 아끼던 빈티지 501에 낡은 닥터마틴 안녕 안녕 하교길에 기웃거리던 우리 동네 작은 레코드샵 모두모두 안녕
그리움에서 두려움까지 난 많은 길 둘러왔었고 두려움에서 그리움으로 난 더 이상 자신이 없어 또 내 자신도 날리려 했던 많은 시간과 가루같은 상념을 모아 변명이라도 할 수 있다면 없어져도 슬프지 않을 그 정도로만 순수함을 외친 적 없어 사랑이란 말이 다 뭐야 하루하루 살았을 뿐 그 안에 내가 있었겠니 가슴이 아프고 멍들어 터져 버릴 날이 와도 이젠 그 누구도 없는데 놓쳐버리고 비워버리고 다시 외로워지고 싶은 이게 마지막 전염병이야 이유따윈 몰라도 그저 무기력의 변.. 다 사라지기를 바랬어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 널 만나고 뒤늦은 내 후회는 돌이킬 수 없니 하지만 잊지는 않겠지 술 취한 내 목소리도 오늘을 얘기하던 그 밤도 상상해줄래 살아있다고 싱그런 어둠도 달파란 새벽도 순수함을 외 친적 없어 사랑이란 말이 다 뭐야.. 하루하루 살았을 뿐 그 안에 내가 있었겠니. 하지만 잊지는 않겠지 술 취한 내 목소리도 오늘을 얘기하던 그 밤도
언제까지나 내 곁에 함께 있어줄 것만 같았던 나의 친구 우리는 서로가 같은 병을 앓아서 함께 아픔 나눌거라 믿었지 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을거라 굳게 믿었던 그 친구 하루는 이렇게 말했지 이젠 그 병이 다 나았노라고 밤새워 얘기하고 음악도 나눠 듣고 때로는 맘에 안드는 모든 것들 비웃어 줬는데 삶에 지쳐 덧없이 죽어간 연어들 처럼 그것은 한 순간의 빛, 그것은 젊은 날의 빛 험한 세상 파도에 피지도 못하고 진 dream 그것은 한 순간의 빛, 그것은 어린 날의 꽃
언제까지나 내 곁에 함께 있어줄 것만 같았던 나의 친구 이제는 그렇게 어른이 된거니 세상 속으로 나가는 거니 밤새워 얘기하고 음악도 나눠듣고 때로는 맘에 안드는 모든 것들 비웃어줬는데 삶에 지쳐 덧없이 죽어간 연어들처럼 그것은 한 순간의 빛, 그것은 젊은 날의 빛 험한 세상 파도에 피지도 못하고 진 dream 그것은 한 순간의 빛, 그것은 어린 날의 꽃
Dark as the world of man, black as our loss Blind as 1940 nails upon the cross With a sound like pulse of the heart that is changed to the hammer-beat In the potter's field, and the sound at the impious feet in the tomb still falls the rain Then sounds the voice of one who like the heart of man was once a child who among beasts has lain "Still do I love, still shed my innocent light. my blood, for thee."
꿈속에 보았던 당신의 이름은 언젠가 만났던 그 어디선가 난 그저 파멸한 나라의 병사 둘러싼 세상은 부서질대로 부서져 당신의 두 눈엔 보이지가 않는지 영혼이 내게서 떠나려 하는걸 설령 내가 죽는다고 해도 당신에겐 모든 걸 변명할 책임은 없을거야 난 이 영원한 감옥과 같은 삶을 살수는 없을 것만 같아 오! 사랑 적어도 그건 당신같은 이의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닌 것 같은걸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자유지만 필요한 것과 좋아하는 건 같은게 아닌데 무수한 낮과 끝없는 밤을 이젠 더 이상 참기 힘들어
한길아 너는 꿈속에서 안돼냐고 웃는 너의 맘 슬픈 영혼 한길아 너는 불속에서 왜냐고 묻는 너의 맘 아픈 영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찬란하게 빛나던 햇빛 검은 먹구름 속에 가리워 그 밝은 빛은 잊었네 숨겨진 진실 잊었네 나만의 길을 택한 소년 거친 사람들 틈에 부딪혀 사람들 맘 물론 알까 알려진 진실들 다 알까 한길아 너는 꿈속에서 한길아 너는 물속에서
Her hair is Harlow gold Her lips a sweet surprise Her hands are never cold She's got Bette Davis eyes She'll turn her music on you You won't have to think twice She's pure as New York snow She's got Bette Davis eyes
And she'll tease you She'll unease you All the better just to please you She's precocious and she knows just What it takes to make a problush She's got Greta Garbo stand off sighs She's got Bette Davis eyes
She'll let you take her home It whets her appetite She'll lay you on her throne She's got Bette Davis eyes She'll take a tumble on you Roll you like you were dice Until you come up blue She's got Bette Davis eyes
She'll expose you when she snows you Off your feet with the crumbs That she throws you She's ferocious and she know just what it takes to make a problush All the boys think she's a spy She's got Bette Davis 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