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는 용돈을 받으면 대전의 교보 핫트랙스에 가서 테이프를 고르는 게 일이었다. 그 때 샀던 테이프 중 아레사 프렝클린의 Love songs가 있었는데 몇 번 듣지 않고 내버려뒀다. 머라이어 캐리의 1집 당시 뮤직비디오를 보면 그녀에 대한 존경심을 표시하면서 아레사의 방식으로 Don't play that song for me를 시도해보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무슨 클럽 공연같은 데에서 그 노래를 부르는데 머라이어가 겸손했던(ㅋㅋ)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