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그레이의 베스트 앨범 중에서 두 곡 뽑았다.뮤지스탤지아에 나온 건 Please forgive me랑 The One I Love인데월요일 코너에서 이지형씨가 선곡해 온 The One I Love는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그냥 베스트 앨범 중 내 귀에 가장 좋게 들리는 Be mine을 가져왔다.Be mine은 The One I Lo...
무언가 달라진 것이 있음을 알았다. ATO에서 데이비드 그레이(David Gray) 새 앨범 [A New Day at Midnight] 배너를 꺼내들고 요란하게 홍보를 할 때부터. 또한 희미한 푸른 새벽을 담은 새 앨범 재킷을 보고 알았다. <삶의 무거운 순간들과 무채색으로 덧입혀진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할 겁니다>라고 데이비드 그레이가 이야기했을 때도 알았다. 아니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데이비드 그레이는 이제 서른 두 살이며 그 이유보다 더 강하게 이번 앨범은 [White Ladder] 이후 처음으로 내보이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White Ladder]는 단숨에 데이비드 그레이를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뮤지션으로 만들어 놓았다. 영국 라디오에서 자기 노래가 나오면 그렇게 어색할 수가 없다는 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