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귀를 간질이는 달콤하고 소울풀(soulful)한 노래가 있다. 이미 2001년 데뷔 앨범 [Unwind With Edson]으로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알려진 바 있는 스웨덴의 edson이라는 신진 밴드이다. 이들은 [Unwind With Edson]의 발매 이후로도 꾸준히 30차례의 공연과 새 앨범 작업을 해나갔고, 그러한 성실함은 2002년 두 번째 앨범 [For Strength]로 결실을 맺었다. 밴드 자신도 더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표현한만큼 새 앨범은 이들의 명백히 성장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리알토(Rialto)는 물론 벨앤세바스찬(Belle And Sebastian)을 떠올리게 하는 멜랑콜리한 팝송들로 가득 차 있던 첫 번째 앨범은 송라이터 Pelle Carlberg(vocal)를 단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