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iott Smith

남성솔로
Elliott Smith    엘리엇 스미스 / 본명:Steven Paul Smith
ACTIVE:
1990s - 2000s
BIRTH:
1969년 / 미국,Omaha, NE
DEBUT:
1993년 / Dead Air
DEATH:
2003년 10월 21일 / 자살
STYLE:

PROFILE:
MANIA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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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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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from :: Angst essen Seele auf :: 2009-04-10 20:43:37

Subject : Elliott Smith - Either/Or

US / 1997 / Indie rock - ★★★★★ 사실, 이 앨범에 대해 그리 특별한 기억은 없습니다. 셀린 디온의 [타이타닉Titanic]을 침몰시키기 위하여 대항마로 부각되었다던(좀 더 까놓고 말하자면 제임스 카메론의 안티anti-들이 대안으로서 우상숭배시했던, 그리고 실제로 그 매력이 예사롭지 않았던) 문구조차 어쩐지 마이너 컬쳐 애호...

Trackback from :: Angst essen Seele auf :: 2009-04-10 20:41:37

Subject : Elliott Smith - Elliott Smith

US / 1995 / Indie rock - ★★★★☆ 누군가가 저의 가장 큰 잘못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기꺼이 그 시대의 사람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라고 대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살아생전에는 별 관심이 없었으나 고인이 된 후에 열광적으로 좋아진 사례가 몇몇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건 이 엘리엇 스미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Trackback from :: 자기만의 방 :: 2007-11-23 16:30:17

Subject : 구스 반 센트 감독 게이브 네빈스 주연 <파라노이드 파크>(Paranoid park) & ost

부산 국제 영화제 상영작 중 가장 보고 싶었던 작품인데 전국에서 이 영화를 개봉하는 곳이 딱 5군데인가 그렇다.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천안 야우리 멀티플렉스. 사랑해요. ㅋㅋㅋ영화를 아무리 봐도 줄창 사막을 걸어가는 두 남자만 보이던 게리와가장 긴 학교 복도가 등장하는 듯한 엘리펀트커트 코베인의 마지막 하루를 조명했다는 라스트 데이즈...

웨이브 Review :: 2007-07-08

Subject : 지금은 없는 엘리엇 스미스를 위하여

단골 바가 있다. 일주일에 두어번 들르는, 종종 혼자 가서 술 한잔 앞에 두고 책을 읽어도 아무렇지 않은 그런 술집 말이다, 라는 말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물론, 엘리엇 스미스(Elliott Smith)에 한해서라면. 몇년 전, 그러니까 2003년 가을 그는 자기 심장에 칼을 박아 넣었다. 이 뉴스가 충격적이었던 것은 (다양한 의미에서) 1990년대를 상징하던 젊은 음악가가 자살했다는 사실 때문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마지막 순간을 위해 선택한 것이 '스테이크용 칼'이었다는 점 때문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아마도) 가장 대중적인 곡일 그의 "Between The Bars"를 들으면, 그래서 항상 별로 예리하지도 않았을 낡은 레스토랑 칼이 떠오른다. 그것은 다소 우습기도 하면서 소름 끼치는 상상이다...

웨이브 Review :: 2007-07-08

Subject : 앙상한 아름다움

한 남자가 있다. 등을 돌린 채 외로이 서 있는 사람. 생을 너무 사랑했기에 고통받았던 남자. 행복과 기쁨 대신 고독과 슬픔을 노래했던 한 사람. 엘리엇 스미스. [Either/Or](1997)는 엘리엇 스미스의 앨범 중 가장 양식적으로 안정된 음반이다. 그의 음악적 성격은 축소지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러한 형식의 완성을 보여주는 것이 이 음반이다. 깨질듯한 목소리, 단촐한 악기구성, 단순한 멜로디와 리듬을 반복하는 악곡구성, 세부적인 곡보다 전체적인 음반에 집중하게 하는 연속적 흐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긴장감이 그의 음악의 특징이다. 기존의 로-파이(lo-fi) 사운드가 '태도'나 '여건' 때문에 선택된 측면이 짙었다면, 엘리엇 스미스의 경우엔 그것이 일종의 형식미로써 ...

가슴네트워크 Review :: 2004-12-26

Subject : Elliott Smith - From A Basement On The Hill (Pastel,2004)

(우라사와 나오키의) <20세기 소년> 17권이 나왔단 소식을 길에서 들었다. 처음 눈에 들어온 아무 서점에 금액을 치르고 나오기가 무섭게 처음 눈에 띈 아무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 한 숨에 다 읽었다. 플레이어에 연결된 이어폰에서는 <A Distorted Reality Is Now A Necessity To Be Free>가 마지막 책장과 함께 끝나고 있었다. 그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켄지는 돌아와도 엘리엇 스미스는 안 돌아온다. 그리고 이 페이지에 '18권에 계속'이 아니라 '작가의 죽음으로 이야기가 여기에서 끝납니다. 지금까지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면, 어떨까. [From A Basement On The Hill]은,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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