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Freeway)는 국내 리스너들에게 아직까지는 조금 생소한 이름이다. 락카펠라(Rocafella) 레이블 소속으로 제이지(Jay-Z)의 [The Dynasty Roc La Familia] 앨범 수록곡인 <1-900-Hustler>에서 처음 대중들에게 그 이름을 알린 이후 <Roc The Mic>, <Mile Runnin'>을 비롯한 몇몇 싱글에 참여를 하며 점점 인지도를 쌓아올린 그이지만, 제이지, 비니시겔(Beanie Sigel), 캠론(Cam'ron)과 같은 레이블 동료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활약이 미비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악을 지르는 듯한 독특한 발성과 정신없이 몰아치는 사나운 플로우는 그의 이름을 뇌리에 각인시키기에 충분하였다. 그리고 군데군데 번뜩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