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의 오르가즘이 존재하지 않는, Timbaland와 Missy Elliott의 권태로운 동거.Missy Elliott. 그녀는 현시점에서, 주류 힙합 시장에서 자신의 음악을 스스로 계획하여 경영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음악감독이다. 그런데 그런 그녀의 현 위치는, 지난 시절 공개된 자신의 정규 작업들을 통해서 보여준 전략인 -90년대 중반 이후, 경이적인 패러다임의 사운드를 들고 나타난- Timbaland와의 '동지애'로부터 출발되어 구축된 바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주류힙합사운드의 당시 최고 권력자였던 팀발란드의 헤게모니 지분을 양도받은 미시 엘리엇. 씬의 조류를 민감하게 읽어내는 그녀의 균형감각과 감식안을 통해서 활력과 영감을 얻어낸 팀발란드.이런 상호보완관계의 지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