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비 린의 가장 최근 앨범인데 포크록 싱어로서의 셸비 린을 좋아해서
주저하지 않고 질렀더니 어머나. 재즈 리메이크 앨범이었어.
앨범 자켓에도 나와 있듯이 '더스티 스프링필드'에게 헌정하는 식의 앨범인데
대체로 뮤지션들은 다른 장르를 하다가도 한 번씩은 꼭 재즈를 건드려 보는 것 같다.
그 정도로 재즈 음악이 매력적인 장르여서 그렇겠지?...
셸비 린의 01년도 앨범 러브, 셸비 수록곡.
셸비 린은 실력도 좋지만 얼굴까지 극광인 싱어송라이터다.
이 씨디의 자켓 후면에 보면 아주 섹시한 가죽 자켓을 입고 가슴을 3분의 1쯤 드러낸
유혹적인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음악은 꽤 담백한 포크록 스타일.
컨츄리 가수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은데 또 들어보면 그 쪽 느낌이 강하다기보다는
재즈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