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스퀘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라디오 시티 뮤직홀. 가까운 곳에 NBC 방송국이 있었던 것 같음.
아닌가?-_- 어쨌든 뉴욕 관련 정보 검색하다가 여기에서 나의 여신 토리 에이모스 언니가 공연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게 바로 운명이다, 이러면서 예매했건만... 너무 늦게 예매한 탓에 3층인지 2층인지... 맨 끝줄 가까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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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
2009-07-20 11:50:09
수천만년만에 포스팅해보네. 어찌나 상사분들이 쪼아대시는지-_- 출근만 했다 하면 정신이 없어놔서 마음놓고 포스팅도 못했다. 어쨌든! 나의 비너스 토리 에이모스와 나의 아폴론 맥스웰의 새 앨범이 올해 다 나와줘서 어찌나 기뻤는지 모른다. 이승열 3집까지 나오면 퍼펙트인데ㅋㅋ 토리 에이모스의 이 앨범은 사놓고 수십번을 연달아 듣고 또 듣고 했는데 문제는.... 케이스에서 빼놓은 씨디에 다른 씨디 케이스가 떨어지면서 살짝 금이 가서-_- 1번 트랙이 재생.....
나의 여신 토리 에이모스. 엄청난 곡들이 실려 있는 이 앨범에서
가장 가장 좋아하는 트랙 3개 중 하나고 요즘 들어 골백번은 듣고 있는 곡.
꼽자면 이 곡이랑 You can bring your dog, Teenage hustling이 짱.
아. 죽기 전에 당신의 공연을 보고 싶어요.
이 곡, 중간중간 너무 어려운 표현이 많아서 가사 찾아 보...
토리 에이모스의 2002년도 앨범 Scarlet's walk 수록곡.지금까지 5백번은 들었겠다.이 앨범의 수록곡 전부가(굳이 말하자면 2-3곡 빼고)정말정말 좋다. 혼자 빈 사무실에 앉아 이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혼자 먼 길을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발은 부르트고, 신발은 진창길에 젖어 있다.그렇지만 이상하게 힘이 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