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페 한 번 오면 다 접수하고도 남을텐데. 울 나라에서는 왜케 인기가 없는지 모르겠다. 1집 이후로 앨범이 2개였나 3개였나 더 나왔는데 라이센스 발매는 하나도 안됐다. 1집 이후로는 구경도 못했다. 너무 심했다 ㅠㅠ 앤써의 1집 앨범 마르고 닳도록 들었는데 통 2집이 안나오는거다. 우연히 멜롱 검색때렸더니 앨범이 나온지가 옛날이더군. 엉엉. 라이센스 발매가 안되면 해외에서 수입이라도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긍데 전혀 소식이 없는 거 보니 한.....
이번달에 적자가 난 이유는 이렇다. '직장 상사'에게 깨진 후 열 받아서 마음을 달래려고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미친듯이 긁어댔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됐다-_-ㅋ 그간 사려고 했지만 못 샀던 씨디들을 한꺼번에 질러 버렸고 더불어 dvd까지ㅎㅎ 계속 택배가 도착하고 뜯어보면서 잠깐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경험을 하긴 했지만 카드 명세서 보는 순간 다시금 바닥으로 꺼지는 느낌을 경험했다. 어찌됐건 직장 상사한테 깨졌던 것 따위는 잊게 됐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