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1.

광한루 올라가니 경치가 매우 좋든 것이었다 / 2.

오월 단오일, 춘향과 이도령이 만나다 / 3.

이도령, 그날 밤 퇴령 후에 춘향집을 찾다 / 4.

춘향과 이도령 사랑하다
[Disc 2]
1.

세월이 오는지 가는지를 모르고 지낼 적에 이별이라니... / 2.

변학도란 양반이 신관사또로 내려오다 / 3.

육방하인 점고는 제 삼일로 미루고 기생 점고부터 하여라 / 4.

춘향이라는 기생이 있다던데 어찌 점고에 대령치 않는고?
[Disc 3]
1.

오늘부터 몸단장 곱게 하고 수청들도록 허여라! / 2.

춘향이는 적적한 옥방에서 홀로 자탄 지내는듸 / 3.

이도령, 어사 되어 전라도로 내려가다 / 4.

농부가로 모를 심는데 이런 가관이 없것다 / 5.

방자가 울며 편지를 내여주거늘
[Disc 4]
1.

아니 무엇이 어쩌 허허허허 / 2.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옥반가효는 만성고라 / 3.

암행어사 출도야 출도야! / 4.

동원에 새봄이 들어 이화 춘풍이 춘향을 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