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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사장 - Life Is Lie [single] (2007)
나 초딩때 모든것을
내뜻대로 울며불며 매달리면 안되는일 없다며 이것저것 떼써가며 많은것을 얻어가며 그까짓것 별것도 아닌것에 점점 질려가며 인생이 시작된걸 감지하지 못하면서 유혹에 현혹되어 갈팡질팡 못하면서 비밀을 누설하는 재미에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나는 이나라에 대통령이 될꺼라며 그한가지 공략중에 쉬는시간 30분에 수업시간 10분 점심시간 2시간에 체육시간 4시간 월화수목금토는 노는날 일요일은 체육수업 4시간 그게바로 나만의 세상 난할수 있을꺼라 생각했어 이룰수 있어 라고 믿어와써 모두가 알다시피 그나이엔 통키가 하는말이 정답 내꿈은 동심의 오답 모든게 내뜻대로만 이뤄질수있다면 사람들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하겠어 모든게 내뜻대로만 이뤄질수있다면 사람들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하겠어 교복을 입는다는 일념하에 담배도빨아주고 술도촉촉히 마셔주고 몇번의 말다툼끝에 선빵에 중요성을 알게되고 죽이지 않으면 뒈진다는 인생의 교훈도 가슴에 세겨두고 난이제 앞으로 나가기만 하면되 Break없을것같던 내시절이라는데 몸으로 부닥히고 머리를 쓰는 법도 알게된 그시절 이미 속세에 찌들어 가는걸 모르는데 후진은 없어 무조건 악세레이타 담배엔 성냥라이타 그렇게속타 들어가는 부모의 심정을 알까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밀어부친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여자 호기심 곧죽어도 하기싫은 공부의 야심 하지말라 하는것은 어떻게든 작심 하던 그시절은 질풍노도의 시기 모든게 내뜻대로만 이뤄질수있다면 사람들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하겠어 모든게 내뜻대로만 이뤄질수있다면 사람들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하겠어 조금 조금 알게됐어 나 사람들이 내게 도움을 어떻게 주는지 도대체가 왜 인간관계가 중요한지 내게 필요한 친구들에게만 사랑을 주면되지 필요없는 그들에게 굽신거릴 필요뭐지 내뜻대로 내생각대로 내 가치관대로 내의지대로 할수없다는걸 알게 됐어 나야말로 가진것없는 빈털털이라는걸 알게됐어 사람들의 시선도 알게되고 배운자의 여유도 알게되고 가진자의 힘이란걸 알게되고 나좋다고 있는척하는건 이제되고 감지하지 못했었던 그것들의 필요성 절대이해 불가능했던 어리석은 이성 안정없던 산만했전 내지성과감성 그래도 그럴수밖에 어리섞은 이합리성 현실에 눈을 떴어 과거는 지나 갔어 이제부터 피말리는 사회인으로서 여기저기 발로뛰며 밥벌이에 급급하며 몰랐었던 그것들의 위대함을 알게되며 해야만하는 해야만되는 알아야되는 알아야만하는 우리의 나와 모두의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는이유는 혼자만이 아님을 구분되어 있음을 구분되어 혼자였을 내가 모두의 나였음을 모든게 내뜻대로만 이뤄질수있다면 사람들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하겠어 모든게 내뜻대로만 이뤄질수있다면 사람들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하겠어 모든게 내뜻대로만 이뤄질수있다면 사람들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하겠어 모든게 내뜻대로만 이뤄질수있다면 사람들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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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사장 - Life Is Lie [single] (2007)
그렇게 사랑은
그렇게 이별은 2002년 9월 13일 2년하고도 정확히 한달이 지났어 처음으로 메일을 받은 날이야 신기하게도 나 그날일이 너무나 생생히 기억나 메일을 하나하나 다봤어 그땐그랬지 그시간의 내감정이 어땠는지도 너무생생해 참 우리가 헤어지긴 헤어졌나봐 2002년 9월 29일 메일에 이런말이 있어 나 떠날땐 그전에 미리말해줘 가슴이 메여와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그럴수없다는걸 알고있긴하지만 그때로 갈수만있다면 나 그대로 할수만 있다면 나 우리의 기억이 똑같이 머무른 곳 그곳으로 가고싶어 그렇게 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내가슴에 너라는 기억으로 자릴잡고 있는데 그렇게 이별은 아무도 모르게 내가슴에 너라는 기억들로 상처를주고 있는데 널많이 사랑했나봐 티가 많이나 마치 어제 일같아 아무렇지 않게 생각나 가슴졸이고 항상 불안해 하고 많이 보고싶다고 또 투정부리고 매일화내고 우리 매일싸워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금방 풀려버리고 그시절 난 언제나 사랑을 했으며 많이 행복했으며 항상 웃으면서 아니 평생동안 추억을 곱씹어 보고싶을땐 이노랠 틀어놓고 생각에 잠겨버릴 것만같아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야 내겐 너무나 소중했던 그기억들이 이젠 기억에나 존재하는 그것이 되었나 당장에 눈물이 쏟아져 나올것같아나 눈물이 스며들어 니생각만으로 눈물이나 그리움이 사라진 내 마음에는 아쉬움도 잊혀진 내 기억에는 공허함이 자리잡은 내모습에는 모든것이 너의 흔적으로 그저 덮혀질뿐 나중에나 좀더 컸을때 지금의 내모습을 떠올렸을때 슬픈생각에 슬픈추억에 그냥 잠겼으면해 2004년 10월 13 그렇게 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내가슴에 너라는 기억으로 자릴잡고 있는데 그렇게 이별은 아무도 모르게 내가슴에 너라는 기억들로 상처를주고 있는데 그렇게 사랑은 내가슴에 아무렇지도 않게 그저 이별이란 기억으로 모든것을 뒤로한채 아무도 모르게 너라는 기억으로 너라는 기억으로 내마음에 상처를 줬어 그렇게 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내가슴에 너라는 기억으로 자릴잡고 있는데 그렇게 이별은 아무도 모르게 내가슴에 너라는 기억들로 상처를주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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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사장 - Life Is Lie [single] (2007)
자 니속에 꿈틀대는 악의덩어리를
이 음악에 묻혀 털어버리기를 복잡한 세상에 까다로운 세상에 웃음도 잃어 또 행복도 잃어 그냥 이 멜로디에 이신나는음악에 맞춰 미쳐서 즐겨 보라지모 답답해 뒤져 속으로 삭혀 말도 못해 미쳐 말해 보라지모 나 건드리지 말아바바 성질있는거 알자나 이런 말 막하는 거 너도 잘알자나 그 동안 많이 참았다는 거 너도 잘알자나 지금 바로 이기회에 털어 보라지모 언 놈이 니성질을 건드렸나 언놈이 니신경을 건드렸나 아무것도 아닌게 그렇게 까부나 아무것도 아닌놈이 어디서 까부나 세상을 정직하게 살아봤자 나혼자 왕따되기 딱좋지 세상을 올곧게 살아봤자 나혼자 빙신되기 딱좋지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터질것만 같아 하나는 이러쿵 두번째 저러쿵 이런거는 맘에안들어서 싫어 저런거는 짜증 성질이 나서 싫어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터질것만 같아 하나는 이러쿵 두번째 저러쿵 이런거는 맘에안들어서 싫어 저런거는 짜증 성질이 나서 싫어 일상이 짜증나 일상이 답답해 그냥 생활이 허무해 내마음이 답답해 위에서 쪼이고 밑에선 개기고 말들은 많아 버리고 말은 겁나게 안듣고 마셔 이한잔으로 잠시 내 무게를 잠시 내 신세를 잠깐이 추억으로 잊는다는거 바로 이순간이라는거 생각하고 앞뒤 잴거 하나없다는거 이거해라 저거해라 참견하랴 하지마라 해야된다 설전하랴 해야만한다 해야만된다 압박하랴 내 identity가 뭔지 모르겠다 1시간 2시간 하루이틀 시간이 빨리 가는게 눈에 선히 보여 한발 두발 앞으로 나가고 싶어 내 마음대로 안된다는게 마음이 많이 아퍼 누구에게 상처받은 무언가를 가슴 속에 쌓여있던 무언가를 소심해서 말못했던 무언가를 이 음악에 묻어버려 질러버려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터질것만 같아 하나는 이러쿵 두번째 저러쿵 이런거는 맘에안들어서 싫어 저런거는 짜증 성질이 나서 싫어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터질것만 같아 하나는 이러쿵 두번째 저러쿵 이런거는 맘에안들어서 싫어 저런거는 짜증 성질이 나서 싫어 YO Come on your now everybady YO Check it out mic check one two three YO Peace peace BLA BLA BLA 나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사학법계정이니 인권유린이니 노동조합이니 노사갈등이니 공권력 남용이니 집단이기 주이니 나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나이트 와서 부킹은 싫다 그래 클럽 와서 부비는 건 안된다그래 놀러 와서 헌팅은 됐거든요 나 정말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돈이 있어야 놀 땐 놀지 든 게 있어야 있어 보이지 배울게 있어야 사람이 모이지 배신을 당해봐야 사람이 보이지 군대를 갔다 와야 남자가 된다지 애기를 가져봐야 부모마음을 알지 사랑을 해봐야 상처를 알지 뒤통수를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겁나게 맞아봐야 겁이 뭔지 알지 가해자가 되바야만 법이 뭔지 알지 복잡하고 까다로운 세상살이에 나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아 하나는 이러 쿵 두 번째 저러 쿵 이런 거는 맘에안들어서 싫어 저런 거는 짜증 성질이 나서 싫어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아 하나는 이러 쿵 두 번째 저러 쿵 이런 거는 맘에안들어서 싫어 저런 거는 짜증 성질이 나서 싫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