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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미어캣 [single] (2011)
매일 악몽 속에 사는 나는 벌레 비참한 존재
살 필요없는 가치없는 그런 녀석 네게 항상 맞고 또 맞고 그런 일상 속에 기쁨은 내게 오지 않아 언제나 아픔과 두려움뿐 언제나 네게 끌려다니며 두들겨 맞고 조롱 당했지 가슴을 흠씬 짖밟으면서 더러운 미소 내게 지었지 넌 모르겠지 내가 얼마나 널 증오하는지 알 수 없겠지 내가 얼마나 세상을 증오하는지 알 필요 없겠지 내가 얼마나 살고 싶지 않은지 담뱃불로 팔을 지져대고 날카로운 삼각자를 엉덩이에 꽂고 내 얼굴에 침을 뱉어 옷을 찢고 오래 기른 머리를 자르고 사진 찍으며 가난한 우리 가족 재산을 요구하지 과학실에서 불을 꺼놓고 날 가둬놓고 비웃어댔지 나를 쓰레기라 놀려대면서 쓰레기 소각장에 날 처박았지 넌 모르겠지 내가 얼마나 널 증오하는지 알 수 없겠지 내가 얼마나 세상을 증오하는지 알 필요 없겠지 내가 얼마나 살고 싶지 않은지 내가 얼마나 널 죽이고 싶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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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미어캣 [single] (2011)
매일 악몽 속에 사는 나는 벌레 비참한 존재
살 필요없는 가치없는 그런 녀석 네게 항상 맞고 또 맞고 그런 일상 속에 기쁨은 내게 오지 않아 언제나 아픔과 두려움뿐 언제나 네게 끌려다니며 두들겨 맞고 조롱 당했지 가슴을 흠씬 짖밟으면서 더러운 미소 내게 지었지 넌 모르겠지 내가 얼마나 널 증오하는지 알 수 없겠지 내가 얼마나 세상을 증오하는지 알 필요 없겠지 내가 얼마나 살고 싶지 않은지 담뱃불로 팔을 지져대고 날카로운 삼각자를 엉덩이에 꽂고 내 얼굴에 침을 뱉어 옷을 찢고 오래 기른 머리를 자르고 사진 찍으며 가난한 우리 가족 재산을 요구하지 과학실에서 불을 꺼놓고 날 가둬놓고 비웃어댔지 나를 쓰레기라 놀려대면서 쓰레기 소각장에 날 처박았지 넌 모르겠지 내가 얼마나 널 증오하는지 알 수 없겠지 내가 얼마나 세상을 증오하는지 알 필요 없겠지 내가 얼마나 살고 싶지 않은지 내가 얼마나 널 죽이고 싶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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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미어캣 [single] (2011)
아이는 사탕을 입에 물고
천진한 미소로 엄마에게 물었지 엄마는 언제쯤 다시 돌아올 거냐고 엄마는 한 숨을 깊게 내쉬며 대답했지 아들아 이 다음에 이 엄마를 꼭 찾아 아들아 엄마를 용서하고 꼭 안아주렴 아들아 다시 만날 그 날에는 함께 웃자 그때까지 부디 건강하게 자라다오 아들아 이제 암흑같은 미래가 기다릴 테지만 너는 분명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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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샘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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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샘 (2009)
우리가 함께 했던 지난 날들을 모두 잊어버리고서
서로의 각자의 길을 걸어왔는데 이제야 10여년이 지나고서야 다시 만난 우리가 사랑을 할 수는 없겠지만 그 옛날 서로의 가난을 위로해주며 철거되지 않기를 기도했던 소중한 기억을 얘기하면서 소주잔을 건넬 수 있는 친구로서 남아주었으면 해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있지 어디선가 불이 번지면 그 이유는 전혀 모르면서 가족들과 함께 무작정 밖으로 힘차게 내달렸지 어렸던 우리는 울었고 아버지는 동네 사람들과 함께 철거를 막으려 애썼지만 힘센 아저씨들에게 얻어맞고 피 흘리며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서 끝까지 싸웠지만 헐리고 말았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을 한없이 부러워하며 소외된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며 어린 사랑을 키워갔었지 철이 없어 그랬는지 그저 영원할 것이라고 믿었지만 집이 없는 우리에게 사랑과 학업이란 것은 그저 남의 얘기일 뿐이었지 그때부터 떨어져 죽도록 일만 하며 서로를 그리워할 시간을 미루어 두었지 자살하신 너희 아버지 맞아 죽은 옆집 아저씨 폐병으로 돌아가신 너희 어머니 병원 한 번 갈 돈 없어 돈을 얻으러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또 빌었지만 누구 하나 도와주지 않았지 그렇게 우리는 세상 밑바닥까지 떨어지고 말았지 형제들 모두 떨어져 제 몸 하나 간수하기조차 힘든 그런 세상에서 살아왔지 오 옛날이여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오 옛날이여 영원히 기억하고 싶지 않아요 오 옛날이여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오 옛날이여 영원히 기억하고 싶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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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샘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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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샘 (2009)
어쩌면 인지 정해져 있는 건지 모르겠지
내가 보는 건 보는 바 그대로가 아닐거야 내 앞의 종이와 나의 얼굴과 나의 생각마저도 자꾸만 망가져 잠시 팔을 거두려 해 잠시 발을 빼려고 해 잠시 팔을 거두려 해 잠시 발을 빼려고 해 얼마 가지 않아 괜찮아질거야 얼마 가지 않아 기운이 날거야 얼마 가자 않아 (난 나의 맘은) 괜찮아질거야 한 숨 자면 다 잊혀질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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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샘 (2009)
계절은 수도 없이 변해 흔적도 없는데
잠에서 깨어날 때마다 똑같은 지옥 흘리지 못했던 눈물들 유령처럼 목을 붙들어 여전히 거기 그 안에서 헤매고 있어 우리의 지나간 세계 지나간 노래 지나간 우리의 지나간 세계 지나간 노래 지나간 다시는 반복되지 않길 나아갈 수 있길 설움도 녹아 없어지길 편안해 지길 이제는 제발 우리를 놓아줘 새로운 냄새를 맡게 해줘 따뜻한 심장을 돌려줘 숨쉬게 해줘 우리의 새로운 세계 새로운 노래 새로운 우리의 새로운 세계 새로운 노래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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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샘 (2009)
내가 너를 처음 보았을 때
너는 그저 아픈 표정만을 보여주었어 어린 너의 가슴에 상처와 아픔을 도울 힘이 내겐 없어 네가 지켜야만 해 네가 견뎌야만 해 네가 지켜야만 해 네가 견뎌야만 해 언젠가는 나을 수 있다고 그럴 수 있다고 그렇게만 생각해 너도 다른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올 거야 너는 언제까지나 삶의 끈을 놓지 말아줘 너는 언제까지나 희망의 기도를 드려 고통뿐이었던 너의 삶을 이해해 하지만 언제까지 그렇진 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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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샘 (2009)
어느 햇살 비추던 날 서럽게 울며
벤치에 앉아 꽃을 들고 있던 그녀에게 다가가 울고 있는 그녀의 뺨을 만져주었지 그녀는 들릴 듯 말듯 작은 목소리로 내게 말했지 어느 덩치 좋은 사내가 따라와 내게 이 꽃을 주었노라고 그는 말을 심하게 더듬으며 하얀 이를 드러내놓고 환하게 웃으며 사랑한다고 고백했다고 하는데 그녀는 그가 좋은 사람이라고 또한 매우 아픈 사람이라고 또한 매우 친절하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지 서로의 아픔을 감싸주기엔 너무 커다란 벽이 있어요 우린 과연 넘을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나요 아버지 일어설 수 없는 그녀는 볼 수 없는 그의 사랑을 받아줄 수 없는 설움에 그만 고개를 떨구고 말았네 저들의 애틋한 만남을 저들의 따뜻한 마음을 저들의 가련한 사랑을 누가 이토록 밟아버렸는지 마주 앉아 서로의 눈을 보며 위로의 말을 건낼 수밖에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것밖에는 없는 걸요 웃으며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들 제겐 너무 힘겨운 걸요 우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눈물만 흘리고 계실 건가요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기엔 너무 커다란 아픔 있어요 우린 정말 사랑할 수 없나요 그런 건가요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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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샘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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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샘 (2009)
너는 언제나 내게 등을 돌린 듯했어
난 그런 너를 뒤쫓아 가려 했지 너를 생각하며 13시간을 걸었어 항상 나를 위로해주었던 바람을 느끼지 못하고 순간을 놓친 채 오랜 잠 속에 살았어 너는 나를 잠에서 깨어나게 했고 내일을 기대하게 했어 너를 잃지 않기를 매일 기도했어 네가 바람에 날아갈 것 같아 다시 두려움이 나를 감쌀 때면 어두운 곳에서 널 찾아 너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내 눈가를 스치며 날 위로했어 너의 가슴에 나를 묻으며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어 나의 다리의 떨림이 완전히 멈추는 날 그동안 숨겨왔던 나의 소중한 마음을 너에게 모두 전할 거야 네가 지치도록 오랫동안 너의 귀에 속삭일 거야 너는 잊지 말아줘 그동안 내가 정말 힘들었단 걸 그래서 이렇게 오래 미루어 왔다는 걸 나락으로 떨어지는 나의 손을 꼭 잡아 준 너의 체온을 간직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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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우 - Knockin'' On My Heart (2009)
배우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는 건
거짓 없는 가슴이 누굴 사랑하는 법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는 것 그댈 보는 눈빛 하나로 난 느낄 수 있어 세상이 우리를 갈라놓을 지라도 그대기 때문에 그대라는 이유로 You are knocking on my heart You are Knocking on My Love 내 가슴이 내 심장이 널 향해 있나 봐 You are knocking on my heart You are Knocking on My Love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내 모든 사랑을 for you 언제나 내 곁에 두고 싶은 한 사람 바라보면 볼수록 보고 싶은 그 사람 영원히 내 곁에 함께해 줄 너기에 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어 세상이 우리를 갈라놓을 지라도 그대기 때문에 그대라는 이유로 You are knocking on my heart You are Knocking on My Love 내 가슴이 내 심장이 널 향해 있나 봐 You are knocking on my heart You are Knocking on My Love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내 모든 사랑을 You are knocking on my heart You are Knocking on My Love 내 가슴이 내 심장이 널 향해 있나 봐 You are knocking on my heart You are Knocking on My Love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해 for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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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휴(休) [single] (2008)
바늘이 척추를 관통해 머리를 질끈 누르고
퍼져나가는 통증을 참아내기가 어려운데 떨리는 다리를 가눌 수 없는데 저 곳은 너무 머네 저 사람도 너무 머네 하늘은 닿지를 않네 그 날이 다시 오면 그 날이 다시 오면 과연 내가 버텨낼 수 있을까 그 날이 다시 오면 그 날이 다시 오면 정말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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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휴(休) [single] (2008)
우리는 힘든 길을 걸어왔지만
빠져 나오기 힘든 미로 속을 걸어왔지만 그저 옆에 있어준 네게 정말 고마워 불행은 잠시일 뿐이라고 수없이 되내이곤 했지만 변함없이 반복되는 삶에 쓰러져가네 네게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내가 이 못난 내가 무엇 하나 해줄 수 없지만 지금 이대로 그저 이대로 수풀 공원의 작은 연못처럼 있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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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휴(休) [single] (2008)
우리는 힘든 길을 걸어왔지만
빠져 나오기 힘든 미로 속을 걸어왔지만 그저 옆에 있어준 네게 정말 고마워 불행은 잠시일 뿐이라고 수없이 되내이곤 했지만 변함없이 반복되는 삶에 쓰러져가네 네게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내가 이 못난 내가 무엇 하나 해줄 수 없지만 지금 이대로 그저 이대로 수풀 공원의 작은 연못처럼 있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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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휴(休) [single] (2008)
양떼들을 따라서 그 곳으로 쫓아가면
아무 것도 들을 수 없을까 무엇도 보이지 않을까 속이 매스꺼워서 구토해버리고 싶은데 이제 여기는 어디일까 나는 잠이 들어버린 걸까 아무 것도 없는 광야에 나 혼자 우두커니 서있네 그것도 잠시 깨고 말았네 이제 잠들 수 없네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약이 든 봉투를 찾고 있네 새벽은 아직 멀었는데 눈이 흔들리고 있네 바람은 불지 않는데 햇빛도 들지 않는데 나를 놓아주지 않는 것들 끊이지 않는 상념들 이제 누구도 보이지 않았으면 조그만 아이처럼 편히 잠들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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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휴(休) [single] (2008)
양떼들을 따라서 그 곳으로 쫓아가면
아무 것도 들을 수 없을까 무엇도 보이지 않을까 속이 매스꺼워서 구토해버리고 싶은데 이제 여기는 어디일까 나는 잠이 들어버린 걸까 아무 것도 없는 광야에 나 혼자 우두커니 서있네 그것도 잠시 깨고 말았네 이제 잠들 수 없네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약이 든 봉투를 찾고 있네 새벽은 아직 멀었는데 눈이 흔들리고 있네 바람은 불지 않는데 햇빛도 들지 않는데 나를 놓아주지 않는 것들 끊이지 않는 상념들 이제 누구도 보이지 않았으면 조그만 아이처럼 편히 잠들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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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아리에타 [single] (2008)
거미줄에 휩싸여버린 나비의 소망
나를 짖눌러 말도 못하고 굶주린 채 그립겠지만 그립겠지만 거짓처럼 정적뿐인 방 안에 홀로 환영을 지켜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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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아리에타 [single] (2008)
밤 늦게 날 찾아와 문 두드리며 무서운 얼굴을 들이대곤 하지만 난
어둠에 둘러싸인 여기를 벗어나고 싶어 뛰쳐나가려고 애를 쓰지만 사방에 둘러싸인 날 노려보는 영혼들의 눈길을 피하고 싶어 모든 것의 초점은 내게 집중되어 이불속으로 몸을 숨길 수밖에 없어 나를 돌아보지마 난 어지러워 끝내 달아날 수 없다면 마지막까지 싸울 힘 내게 없어 그래 그냥 날 가져버려 종소리 시계바늘 소리 내 귓가를 때려 쓰러진 채 울며 그냥 날 놓아주었으면 하며 빌고 부탁해보지만 어떠한 것도 변하는 건 없어 모두 그 자리에 선 채 날 응시하며 저주하고 있어 내 잘못이 아냐라고 말하며 사과해도 소용없어 그저 눈만 피할뿐 그렇게 오랫동안 날 괴롭히면서도 끝낼 순 없는 건가 한 가지 소원있다면 이 고통이라도 멈추어주었으면 나를 돌아보지마 난 어지러워 끝내 달아날 수 없다면 마지막까지 싸울 힘 내게 없어 그래 그냥 날 가져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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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아리에타 [single] (2008)
한 소녀가 꿈속에 내게 다가와 이런 말을 해
가장 소중한 나의 무엇을 잃게 될 거라고 말야 숨겨두었던 자주 잊던 머리속에 자리잡은 환상속의 빛 그 어두운 빛은 나의 얼굴에 비추어 눈도 못 뜨고 잊혀져버린 나의 손을 잡아준 소녀는 내 입술에 입맞추어 너는 이제 나를 기억하지 못해 끔찍한 말을 제발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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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아리에타 [single] (2008)
가려진 문을 넘어선 곳을 볼 수가 없어
이렇게 좁은 공간에 갇혀져버렸어 이제는 나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형광등 하나씩 빛을 잃어가고 있어 나를 이렇게 남겨두지마 숨쉬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왜 이래야 해 제발 그렇게 떠나가지마 남겨진 내게 다가올 검은 그림자가 지옥과 다를 것이 없는 이 곳에서 기다림의 끝에 남아있는 것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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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아리에타 [single] (2008)
가려진 문을 넘어선 곳을 볼 수가 없어
이렇게 좁은 공간에 갇혀져버렸어 이제는 나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형광등 하나씩 빛을 잃어가고 있어 나를 이렇게 남겨두지마 숨쉬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왜 이래야 해 제발 그렇게 떠나가지마 남겨진 내게 다가올 검은 그림자가 지옥과 다를 것이 없는 이 곳에서 기다림의 끝에 남아있는 것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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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은시호 [single]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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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무기한 노동자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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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무기한 노동자 (2006)
내가 너를 처음 보았을 때
너는 그저 아픈 표정만을 보여주었어 어린 너의 가슴에 상처와 아픔을 도울 힘이 내겐 없어 네가 지켜야만 해 네가 견뎌야만 해 네가 지켜야만 해 네가 견뎌야만 해 언젠가는 나을 수 있다고 그럴 수 있다고 그렇게만 생각해 너도 다른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올 거야 너는 언제까지나 삶의 끈을 놓지 말아줘 너는 언제까지나 희망의 기도를 드려 고통뿐이었던 너의 삶을 이해해 하지만 언제까지 그렇진 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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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주회시 - 무기한 노동자 (2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