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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88 KBS 대학가요축제 [omnibus] (1988)
이른 아침에 작은 마차를 봤네
하얀 안개속으로 달려가는 마차 * 짙은 꽃향기 거리위에 뿌리며 은빛 방울 딸랑 추억속의 마차 사랑하는 것 모두 즐거웠던 것 모두 (사라졌던것 모두 잊혀졌던 것 모두) 모두 싣고서 우린 떠났네 추억으로 가는 마차 타고 방울소리 내며 달려가네 추억으로 가는 마차 타고 손 흔들며 우린 떠나네 링-링어 링어링 링-링어 링어링 링-링어 링어링 링-링어 링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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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88 KBS 대학가요축제 [omnibus] (1988)
그대 얼굴에 쓰여진 말못할 한마디
나도 그 얼굴 보면서 왜말을 못하나 그대 두눈에 흐려진 초라한 내모습 이젠 다시 그 모습 안보이려 고개 숙였네 * 이제는 울지 말아요 더이상 생각도 말고 나 이제 이대로 숨을 멈추고 떠나려하네 슬픔의 끝이 오더라도 나는 그를 사랑하겠어 슬픔의 끝이 오더라도 나는 그를 사랑하겠어 돌아선 그대 모습엔 말못할 한마디 나는 그래도 그 말을 마음속 깊이 새겼네 슬픔의 끝이 오더라도 나는 그를 사랑하겠어 슬픔의 끝이 오더라도 나는 그를 사랑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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