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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현, 한고은 - Road For Hope ‘Heal’ [single] (2010)
감은 두 눈에 새긴 아픔 내 어깨에 묻어요 젖은 두 눈에 맺힌 슬픔 내 손에 닦아내요 just take my hand can let it go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하루하루 숨이 벅차도 나 그대와 함께라면 긴 어둠에 겁이 나고 비바람에 힘겨워도 한걸음도 한 발짝도 떼기조차 버거워도 놓지마요 놓지말아요 그 손 잡아줄께요 그대 상처까지 모두 다 안을께요 힘없이 떨군 고갤 들어 이젠 날 바라봐요 혼자 휘청대지 말아요 이젠 내 손 잡아요 just take my hand can let it go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하루하루 숨이 벅차도 나 그대와 함께라면 긴 어둠에 겁이 나고 비바람에 힘겨워도 한걸음도 한 발짝도 떼기조차 버거워도 놓지마요 놓지말아요 그 손 잡아줄께요 그대 상처까지 모두 다 안을께요 멍든가슴 얼룩진 상처 이제 우리 나눠 가져요 닫힌 마음 사라진 미소 이제 되돌려 놓을게요 이렇게 나의 품안에 가만히 기대어 줘요 이젠 절대로 절대로 놓지 않을게요 긴 어둠에 겁이 나고 비바람에 힘겨워도 한걸음도 한 발자욱 떼기조차 버거워도 놓지마요 놓지말아요 그 손 잡아줄께요 그대 까맣게 얼룩진 아픔들 그대 외로이 흘리던 눈물들 그 상처까지 모두 사랑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