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킴스토리 [DIA ,ZENITH,One The Full]

lal lal lal la~ la la lal lal la~

답답하기만한 내생활.. 여행이나 한번 가볼까?
배낭을 메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슴속까지 시원한 곳을 찾아서
언제든 어디든 어떻게든 떠나볼까?

남보다는 앞서가야해! 잠시라도 쉬면 뒤쳐저;;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모든게 모두다 내뜻대로 되는법은 없어.
휴대폰 던져놓고 원시인 되어볼까?

떠나보자~ 기차타고 신나는 여행을
가끔씩은 혼자라도 괜찮아! 나만의 세상으로
창밖에는 넓은 들판 가로 지르는 기분
이 다음에 모두 내 차지가 될 때까지 꿈꾸는거야
기차타고...

lal lal lal la~ la la lal lal la~

누가 뭐래도 내뜻대로 떠나는 오직나만을 위한 시간이 될꺼야.
좋았어 지금바로 달리자 기차타고~

떠나보자~ 기차타고 신나는 여행을
가끔씩은 혼자라도 괜찮아! 나만의 세상으로
창밖에는 넓은 들판 가로 지르는 기분
이 다음에 모두 내 차지가 될 때까지 꿈꾸는거야
기차타고...

통일이 되면 기차로 유럽여행도 가고,
30일도 넘게 걸리는 실크로드 달려볼꺼야~
세상끝까지 가는 여행은 상상만해도 좋아.
언젠가는 이모든꿈이 이루어지는 날이 올꺼야
기차타고~

(I know......I don't know.....)

(I know......I don't know.....)

왜 이렇게 일어나기 힘든지
하루하루...
많은 것이 기다리고 있는데

조금만 지나면 엇갈린 시간
달려보면 바꿀 수 있을까?

나른한 오후에
향긋한 커피에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창가에

내 맘이 원하던
여유롭던 지난 날들에
잠시라도 머물러보네.
(Even now It's not too late.)

왜 이렇게 일어나기 싫은지
하루하루...
지난밤에 꾸었던 꿈 좋았는데
머릿속 멤돌던 꿈 속에 얘기
깨고나면 현실로 돌아와

나른한 오후에 대학로 어귀를
걸어보며 느꼈던 맘으로 가보면
그때는 또다시
지금가진 많은 것들을
그려보는 꿈을 꾸겠지.

나른한 오후에 향긋한 커피에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창가에
내맘이 원하던
여유롭던 지난 날들에
잠시라도 머물러보네.

잠시라도 머물러보네.

모든 사람이 우릴 이상하게만 보는듯해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데...
괜히 놀란가슴 재워보려고...
어색한표정만... 애꿎은 시선만...

모두가 그래 모두가 똑같을 수는 없다고
사랑도 사랑 나름이라고
언제부터 그렇게 날 생각해줬다고

이렇고 싶어 이런게 아니였는데
나 자신까지 속이는 건 싫은데
누굴 탓 하려고 한건 아냐. 난 단지
가슴이 말을해서 마음이 그런건데

우린 잠시 여행하는 것처럼
아름답고 행복하게만 살고 싶지만
세상 어딘가에는 아픈 사랑도 있다는 걸
그걸 이해 할 수 있니?

아무도 모르는 어둠속에서
수많은 하루하루를 눈물속에서
숨죽여 사는건 참 힘들다고
나처럼 힘든 사랑도 있는거야

밤은 깊어가고, 내눈은 멀쩡하고
달은 꽉 찾는데, 내 맘은 비어있네
가로등 불빛은 날 자꾸 붙잡아 두려하는 midnight

시간은 흘러서, 나이는 먹어가고
무슨 낙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결혼도, 연애도, 집도, 차도, 내 몫은 아닌 듯한 밤

커피든 술이든 함께 할 사람. 어디 없는 지? 어디 있는지?
커피든 술이든 마셔 줄 사람. 밤새 헤메이기만 하네

시간은 흘러서, 나이는 먹어가고
무슨 낙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결혼도, 연애도 집도 차도 내 몫은 아닌 듯한 밤

커피든 술이는 함께 할 사람 어디 없는지, 어디 있는지
커피든 술이든 마셔 줄 사람 밤새 찾아 헤메이기만 하네

대학가면 빚더미, 난 평생 일개미
경쟁에 밀려, 시간에 치여
내 인생은 어디로
대학가면 빚더미, 난 평생 일개미

바람에 추억이 깃들어 있는 것 같아.
오늘 같이 아카시아 향이 난무하는 날이면

때로는 우리가 사랑을 나누고, 때로는 우리가 싸우기도 했지
그 모든 것이 이 바람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아

아카시아 향기로 내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네
아카시아 향기로 내 얼구레 콧평수 넓어지네

숨차게 달려가서 이렇게 널 안았어
나의 시간속에는 이 바람의 추억이 너무나 생생히 남아 있어서 난 오늘도 잠 못들고
그럴때 집앞에서 가로등 아래에서 너와나눈 추억과 얘기들이 너무나 떠올라서
난 오늘도 이렇게 계속 배만 긁적 긁적

(랩)독서광이 되볼까? 몇 글자 읽다가 잠만 자겠지
드라마 남이 되볼까? 열 몇시간 보다가 폐인 되겠지
오늘도 잠 못 이루는 밤에 방황하는 나는 한마리의 숫고양이
바람속에 스며드는 추억이 나를 애타에 재우지도 않는 밤인데

아카시아 향기로 내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네
아카시아 향기로 내 얼구레 콧평수 넓어지네

바람에 추억이, 이 바람에 추억이 스며들어 있는 것 같아

기억나니? 넌? 처음 만났을 때 맘에 들진 않았지만 우리.
하루하루 움츠렸던 시간들 함께여서 행복했지

기억나니? 넌? 우리의 꿈들이 잊혀질까 고민도 많았지
인생이란 한 치 앞도 모르는 누구에게나 똑같은거야.

하지만 우리에겐 너무 다행이라 여길만한 이유
가슴 깊은곳 그 마음들을 노래로 부를 수 있기에 난 행복해

<후렴>
(같은)하늘 아래 우리가 있어서 세상이 우릴 힘들게 만들었어도
오랫동안 든든히 날 지켜왔던 니가 있기에 난 두렵지않아

힘껏 소릴 질러 쿨하게 이젠 후회는 없어 우리가 가야할길엔
그 누구보다 소중히 날 아껴줬던 니가 있기에 난 웃을 수 있어

모두 다 가져봐~

멀리서 멀리서 내게로, 달리는 자전거 처럼
그렇게 천천히 내게로, 달리는 자전거 처럼
(랩)아침을 준비하는 하루를 시작하는 수 많은 풍경들과 소리들이 나를 깨워
(랩)집집마다 올라오는 연기, 불켜진 사연들 오늘도 힘을내요 사랑하는 사람들
(랩)길게 늘어져있는 버스 정류장 마다 졸린 눈을 비비며 한 쪽만 보는 나의 친구들
(랩)이어폰을 끼고 있는 사람에게 잠시 나마 위로가 되어 주길 작은 힘이라도 되길
멀리서 멀리서 내게로, 달리는 자전거 처럼
그렇게 천천히 내게로, 달리는 자전거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