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맑은날에 버스를 타고희미해진 기억을 따라너의 뒤로 달려가네잊고 있었던 얘기들다시 또 노래부르네아 아마음속에 있던달콤한 추억들과아 아너와 함께 부르던 노래들어느 맑은날에 구름을 타고다시 찾은 이밤을 따라너에게로 달려가네잊고 있었던 꿈들을다시 또 노래부르네아 아마음속에 있던소중한 기쁨들과아 아너와 내가 부르던 노래들마음속에 남아있는 좋은 추억들다시 돌아갈수 없는 아련한 향기하루하루 변해가는 세상을 따라하루하루 내모습도 변해만 가는데내맘을 따스하게 만드는 추억들 처럼또다른 아름다운 얘기를 만들어요다시는 갈수없는 소중한 추억들처럼또다른 아름다운 얘기를 만들어요하~하~ 음~~
가끔씩 난 묻고는 해 이곳이 어디인지 조금씩 희미해지는 기억을 못 믿게 됐지 매일매일 쉴새 없이 쫓겨 다니지 흐려져가는 나의 의식들
언제부턴가 던져졌지 나도 모르게 내 이름을 버려야 했지 기나긴 사육의 끝에 내게 남은 것은 길들여진 긴장된 삶 생각할 시간은 없어 반복 또 반복뿐
내겐 휴식이 필요해 잠시 눈을 감을게 자장가를 들려줘 내겐 정리가 필요해 잠시 눈을 감을께 자장가를 들려줘
끝없이 높아가는 물질의 무게 그에 반비례하는 사람의 무게 하루하루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죽음에 내몰리지 눈이 먼 사람들은 보이는 대로 잡히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새빨간 마음의 칼을 휘둘러 남을 죽이고 목숨을 유지하지 아슬아슬한 곡예처럼 불안 불안한 내일 또 내일 믿을 수 없는 너 믿을 수 없는 나 쌓여만 가는 불신 또 불신 TV에서는 수없이 많은 달콤한 단어들로 가려보려 애를 써보지만 그런 몸부림이 더 애처롭게 보일 뿐
내겐 휴식이 필요해 잠시 눈을 감을게 자장가를 들려줘 내겐 정리가 필요해 잠시 눈을 감을게 자장가를 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