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그리움 가득한 날엔 두손모아서 기도해본다.
저기 보이는 그곳에 니가 있을것같아.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 본다.
너의 이름 불러본다.
눈을 감으면 어느새 니가 웃고 서 있다.

수평선 넘어일까

아렴풋이들려온다

파도에 눈물이 부서져 그리운 네 이름만 밀려온다



너를 불러본다

그리운 네 이름

뒤를 돌아보면

어느새 (내)발자욱엔 니가 있다...............

수평선 넘어일까

아렴풋이들려온다

파도에 눈물이 부서져 그리운 네 이름만 밀려온다



너를 불러본다

그리운 네 이름

뒤를 돌아보면

어느새 (내)발자욱엔 니가 있다...............

사랑하다가 미워하다가 그리운 언덕에 오른다.
보고싶은 마음 헤아릴수없는 밤
가슴속에 묻어둔채로...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나
나무 그늘아래 잠이 든다...
꿈속에서 너의 음성이 내 귓가를 맴돌다가 눈을뜨면 사라져간다.

가지마 돌아와 가지마
얼룩진 하늘에 소리쳐본다
내 두눈에 맺힌 그리운사람
보고싶다고 전해줄래...
다시 돌아오는 계절엔 부디 이맘만은 바람에 실려
니가 걷고있는 그 길엔 스치듯... 널..... 꼭...................................

나레이션:

그대는 그대를 사랑하는가
그대는 진정 그대를 사랑하는가
그대는 누구를 사랑하는가
그대는 정녕 누구를 위해 사랑하는가..

흐르는 내 눈물을 니가 볼수없도록

번져가는 하늘만 바라보네요..

손을 내밀어 다가서고 싶지만

그럴수록 그댄 멀어져가고...



너무 사랑했기에 잘가란 인사조차 못했던나..

우리 남은사랑만 조금 가져갈께

끝내 눈물흘리며 내 손을 잡아준..



너를 그렇게 보낸 후에야

이 세상에 다신 널 볼수없단 생각에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의기억들이

슬픈 꿈이었으면..



기억속 니모습 하나하나

영원히 그대는 내곁에 살아 숨쉬기를..

어디에 있더라도 우리 처음그대로

다시 만났으면..

이루어 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