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0 | ||||
from 닐랩 프리즈 - Ready Or Not [ep] (2012)
VERSE1]
떠나간 그녀는 되돌아오지 않아 하지만 그녀의 향기에 또다시 목이 말라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얼굴을 빤히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들 생각이 날 때마다 마음이 아려 혼자일 그녀 생각을 하며 난 느낄 수 있지 내 마음에 출렁이는 파도 so I say, whenever u want me, then I go 작별인산 안 해도 언제나 너의 안녕 바라지 어쨌든 복잡한 내 머릴 감겨 오늘을 다시 반겨 내 얼굴을 봐 이 거울 속에서 고통을 견디리 날개를 펼친 이, 용감히 덤빈 이 라는 명칭을 얻고 내 사람들을 위해 쓰러지지 말자, 내 자신을 위하는 길이기도 하니까 혼잣말을 뱉어 때론 병신처럼 한참 울기도 하지만 난 언제나 강한 남자 No fuckin' doubt 과거사실로 뭐 고민할 필요 따윈 없지 그런 걸로 왜 버려 시간 우울할 땐 나의 flow처럼 흘러가는 대로 놔둬 어차피 밝은 날은 오니까 판도라의 상자처럼 매일 열어 내 주어진 시간들을 yeah, 세상은 놀이감, 놀이터니까 난 재밌게 놀다가면 돼 내 영혼들을 세상을 위해 dedicate HOOK] I give a kiss to the world I give a kiss to the world I give a kiss to the world I give a kiss to the world VERSE2] - Shabby Coze 어차피 뒤로 물러서는 것은 할 수 없어 세상이 지겹고 엿같다면 차라리 맞서 싸우면서 너 스스로를 바꿔봐 새로운 삶을 써내려가 스크롤바를 아무리 내려도 끝이 나기 전엔 끝을 알 수 없지 꿈을 잃은 자는 변명을 늘어놓기 바빠 할 수 없이 죽지 못해 살지 패배 의식에 젖어 값진 시간을 낭비해 언제나 예측이 불가능한 미랠 잡으려 애썼지만 지레 겁먹고 도망친 내 꼴에 따라서 달아나버린 기회 다신 돌아보지 않는 그 모습에 난 이제 어리석었던 날을 반복하지 않아 더는 어떤 걸로도 살 수 없는 가치를 알았거든 네가 박탈감에 시달린다면 알아둬 같은 시간에 나 역시도 함께란 걸 HOOK] - Shabby Coze I give a kiss to the world I give a kiss to the world I give a kiss to the world I give a kiss to the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