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no Graffitti는 Okano Akihito, Shindo Haruichi로 구성된 일본의 록 밴드이다. 밴드 명은 미국의 록 밴드 Extreme의 앨범 [Extreme II : Pornograffitti]에서 유래했고 일본에서는 흔히 Porno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1999년 싱글 'アポロ / Apollo (아폴로)'로 데뷔했으며 후속 싱글인 'サウダージ / Saudade', 'Agehachou'와 [foo?], [PORNO GRAFFITTI BEST RED'S], [PORNO GRAFFITTI BEST BLUE'S]가 일본에서 1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Mugen'은 2002년 한일 월드컵 NHK 공식 테마송으로 뽑히는 등 그 인기를 이어가며 일본의 국민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다수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영화 음악으로도 잘 알려진 밴드는 특히 2003년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의 오프닝 테마로 사용된 노래 'Melissa'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싱글 'Music Hour'는 Nintendo DS 리듬 게임 Moero의 무대에 사용되며 게임 음악에도 등장, 여러 영역에서 다채로운 밴드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이후 [ThumpX], [Trigger], [Rhinoceros]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고 2022년 오랜만에 열두 번째 정규작 [AKATSUKI]로 컴백을 알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