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앞세운 비디오형 가수가 아닌 R&B Ballad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아래 한국의 디바를 꿈꾸며 나타난 여성듀오 JS...
2001년 12월 JS 는 맑고 청아하면서 바다속에 숨어있는 진주처럼 고혹스런 음색으로 "그대 없인 난 늘 이별일텐데"란 곡으로 우리곁에 나타났다.
우리는 대중성에 치우친 요즘 노래들에 많이 익숙해져 있다.
단아하면서 애절한 느낌으로 노랫말과 멜로디로 우리 가슴에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는 신예 JS는 항상 우리 자신과 공감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만나볼 수 앨범으로 대중에게 선사하는 자신들의 첫 선물이란다.
많은 정성을 쏟아 선물하는 마음가짐으로 오랜 준비과정 끝에 12월 포장까지 끝내고 이제 선물 보따리를 풀으려 한다.
JS의 데뷔앨범은 세련된 Ballad가 주를 이루며 특히 R&B의 느낌이 두드러진다. R&B Ballad인 타이틀곡 "그대 없인 난 늘 이별일텐데"를 비롯하여 Hip Hop Ballad, Medium Ballad등 전반적으로 세련된 Ballad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Real Sound를 많이 사용하여 그녀들만의 청아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짙은 색감의 보컬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JS 멤버 중 "지아"는 항상 밝은 미소로 사람들을 기쁘고 따뜻하게 해주며 '연습이 실전이다'란 좌우명아래 훤칠한 키만큼이나 항상 정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특히나 고음처리가 깨끗하며 고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그녀이다.
또, 다른 멤버인 "수빈"...
'하면 된다'란 좌우명아래 참한 이미지의 느낌이 옆집 언니를 연상케 하는 외모와 달리 미래에 대한 도전적인 자세가 기특하다.
단아한 느낌의 여성스런 목소리로 가사와 멜로디를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나름대로 음악활동을 꾸준히 해왔던 이들은 "팬들에게 좋은 노래를 선보이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다" 고 한다.
가수로써의 자질이 타고났음에는 틀림이 없다.
[자료 :동아뮤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