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일본 록 그룹이 'RESPECT'하는 밴드!! - 야마아라시
일본의 쇼난(湘南)지역을 거점으로 한 6인조 록 밴드 야마아라시는, 이시이 요시아키(石井芳明/Drums), TAKESHI(武史/Bass), KAZI(Guitar), KOJIMA(Vocal), SATOSHI(Vocal)의 오리지널 멤버로 1996년 그룹을 결성, 2000년 10월에 마하25(麻波25)의 오가와 유야 (Guitar)가 가입되면서 지금의 편성으로 그룹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야마아라시는 '스트리트'에서 태어나고 '스트리트'에서 성장한 밴드이다. 밴드멤버들의 결속을 중시하고, 멤버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음악을 밀착시키는 음악활동으로 리스너와의 괴리감을 최소화하고 있는 밴드이기도 하다.
야마아라시는 이미 <야마아라시(1997)>과, <미체험존(1999)>의 초기 작품 2장으로 리스너들에게 믹스쳐 록의 정점을 맛보게 해주었다. 그 후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감행하며 <식스맨(2001)>, <마운틴록(2002)>을 발매하였고, 2002년 4월 메가포스로부터 독립하여 자신의 레이블인 '고춋큐(豪直球)를´ 설립하여 싱글 <이타다키(山嶺)>을 발매하며 레이블의 구속을 받지 않는 자유로운 음악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 후 장르를 초월한 13팀의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해낸 과 <아이테라스(2005)>을 거쳐, 결성 10주년이 되던 2006년에는 처음으로 프로듀서로서 J-POP계의 마이더스의 손 가메다 세이지(龜田誠治)를 맞이하여 앨범 <쇼난미래도면(湘南未來繪圖)>를 발매하며 밴드의 전향점을 맞이한다.
특히 2005년부터 자신들이 주최하는 음악 페스티벌 '쇼난오토마츠리(湘南音祭)'는 매년 1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여 일본 록 중흥의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자신들의 활동근거지인 쇼난지역에서 개최되는 이 록 페스티벌에는 야마아라시의 음악적 영향력과 인간적인 네트워크를 과시하며, 이제까지 한국의 록밴드 피아를 비롯하여, Dragon Ash, RIZE, 10-FEET, 쇼난노가제(湘南乃風), ELLEGARDEN등 야마아라시를 'RESPECT'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며, 밴드 야마아라시의 아이덴터티를 확립하는데 한 몫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