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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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9 | ||||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눈길에 얼어붙은 내 발자국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다 말 대신에 안녕, 안녕 목메인 그 한 마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였기에 밤새워 하얀 길을 나 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내 얼굴을 거세게 때려다오 슬픈 내 눈물이 감춰질 수 있도록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였기에 미워하며 돌아선 너를 기다리며 쌓았다가 부수고 또 쌓은 너의 성 부서지는 파도가 삼켜버린 그 한마디 정말 정말 너를 사랑했었다고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였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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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3 | ||||
한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먼 훗날 위해 내미는 손둘이 서로 마주잡고 웃네 한사람 곁에 또 한사람 둘이 좋아해 긴 세월 지나 마주앉아 지난 일들 얘기하며 웃네 먼 훗날 위해 내미는 손둘이 서로 마주잡고 웃네 한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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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6 | ||||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 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없는 세상 난 누굴위해 사나 우 우 우 우 우 우 우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새하얀 눈길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랑스런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위해 사나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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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5 | ||||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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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2 | ||||
라~라~라~
네 꿈을 펼쳐라 네 꿈을 펼쳐라 꽃신 신고 오는 아지랑이 손을 내민다 네 창을 열어라 네 창을 열어라 파란 하는 가득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라~라~ 라~ 네 맘을 열어라 네 맘을 열어라 사는 우리 사람 모든 아픔 어루만지리 네 꿈을 펼쳐라 네 꿈을 펼쳐라 꽃신 신고 오는 아지랑이 속에 내님아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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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0 | ||||
들길 따라서 나홀로 걷고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마리 파랑새되어 저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사랑한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물결 따라서 나홀로 가고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안으며 나는 한조각 작은 배되어 저넓은 바다로 노저어 가고파 사랑한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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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54 | ||||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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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0 | ||||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라라라 라라 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작은 배 로는 작은 배 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라라라 라라 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작은 배 로는 작은 배 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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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0 | ||||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더 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또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 줘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 나는 살겠소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고개 숙인 그대여 눈을 떠봐요 귀도 또 기울여요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 느낄 수 없이 밤과 낮 구별 없이 고개 들고 들어요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뒷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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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0 | ||||
나홀로 밤깊은 내뜰악에 내님이 오시려나
흘러간 사랑의 환상만이 내곁에 서있네 노랗게 물드는 언덕위로 내님이 오시려나 희미한 사랑의 환상만이 내곁에 서있네 언제나 내님은 먼곳에서 날오라하네 그리움이 쌓이면 언젠가 잊혀진다 흐르는 하늘가 외딴곳에 내님이 계시려나 찾아갈 사랑의 그리움이 손짓을하네 언제나 내님은 먼곳에서 날오라하네 그리움이 쌓이면 언젠가 잊혀진다 흐르는 하늘가 외딴곳에 내님이 계시려나 찾아갈 사랑의 그리움이 손짓을하네 손짓을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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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5 | ||||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니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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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9 | ||||
나홀로 밤깊은 내뜰악에 내님이 오시려나
흘러간 사랑의 환상만이 내곁에 서있네 노랗게 물드는 언덕위로 내님이 오시려나 희미한 사랑의 환상만이 내곁에 서있네 언제나 내님은 먼곳에서 날오라하네 그리움이 쌓이면 언젠가 잊혀진다 흐르는 하늘가 외딴곳에 내님이 계시려나 찾아갈 사랑의 그리움이 손짓을하네 언제나 내님은 먼곳에서 날오라하네 그리움이 쌓이면 언젠가 잊혀진다 흐르는 하늘가 외딴곳에 내님이 계시려나 찾아갈 사랑의 그리움이 손짓을하네 손짓을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