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0 / Side X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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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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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A | ||||||
1. |
| 4:05 | ||||
그리움 두고 가야해 나는 가야해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찾아가야해 보고 싶은 마음에 살며시 잠이 들면 내 사랑 꿈 속에서 나를 보고 웃는다 철새가 휘돌고 간 저 하늘 끝에는 먼저 가신 내 님이 나를 반겨주겠지 보고 싶은 마음에 살며시 잠이 들면 내 사랑 꿈 속에서 나를 보고 웃는다 철새가 휘돌고 간 저 하늘 끝에는 먼저 가신 내 님이 나를 반겨주겠지 그리움 두고 가야해 떠나 가야해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찾아가야해 보고 싶은 마음에 샐며지 잠이 들면 내 사랑 꿈속에서 나를 보고 웃는다 철새가 휘돌고 간 저 하늘 끝에는 먼저 가신 내 님이 나를 반겨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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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5 | ||||
3. |
| 3:35 | ||||
나무수풀 어느듯 녹슬어버리고 지다
남은 잎새만 다만 한잎 쓸쓸히 쓸쓸히 가지에 떨 뿐 그 잎새는 한 잎 새는 한 마리 이 내 가슴에도 이제와서는 사랑 하나만이 노래부를 뿐 그러길래 가을 바람 흐느껴 울어도 사랑 노래 들을 길 가히 없어라 산 새는 날아가고 나무잎은 지고 사랑마져 시들었네 겨울인 것을 새야새야 작은 새야 오는 봄에는 나의 무덤가에 날아와 울어라 나의 무덤가에 날아와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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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9 | ||||
생각하면 너무도 아픈 마음이 세월
속에 하나 둘 잊혀져가고 간 곳 없는 꿈들이 추억 속에서 아름다운 옛모습 모여주더라 말 없이 가는 시간속에서 또 다시 하루해는 저물어 가고 먼춧날에 오늘이 그리워지면 그때 나는 무엇을 잊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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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7 | ||||
나는 돌아가리라 쓸쓸한 바닷가로 그곳에
작은 집을 짓고 돌담 쌓으면 영원한 행복이 찾아오리라 내 가난한 마음속에 찾아오리라 나는 돌아가리라 내 좋아하는 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머나먼 곳에 나 돌아가리라 나는 돌아가리라 저 푸른 숲으로 이슬 젖은 풀 위에 누워 산허리에 달을 보면 그리운 모습들 비춰주리라 내 까만 눈동자에 비춰주리라 나는 돌아가리라 내 좋아하는 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머나먼 곳에 나 돌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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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2:57 | ||||
너의 마음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오고 가는 눈 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 라~라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오고 가는 눈 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 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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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7 | ||||
3. |
| 2:25 | ||||
가려마 멀리 멀리 슬픈 표정이랑 어서
버리고 가려마 멀리 멀리 비개인 햇살위로 멀리 가려마 나 슬프면 돌아서 가라하지만 한번쯤은 무어라고 말을 해야지 생각하면 아직도 정다운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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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1 | ||||
지평선 저 멀리 꽃구름 피어나듯이 우리의
이야기도 꽃을 피었소 바람이 불어와 내 곁을 스치듯이 우리는 만났다가 헤어져야만 하오 나의 갈 길 떠나도 어디 간들 잊으리 나의 친구여 나의 친구여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잘 있으오 잘 가오 내 마음이 기쁠 땐 우리 함께 웃음 짓고 내 마음이 슬플 땐 우리 힘께 눈물 짓네 수 많은 시간이 흘러 가 버렸어도 그 날의 그 일들은 내 마음속에 있네 나의 갈 길 떠나도 어디 간들 잊으리 나의 친구여 나의 친구여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잘 있으오 잘 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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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7 | ||||
말을 잊었나 대답도 없이 나의 눈길도
잊어버렸나 세월이 가면 슬픔도 사라져 돌아서 가도 잊을 수 없는 지난 날들이 아직도 그리워 말을 잊었나 대답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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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17 | ||||
모래 위에 싸늘한 달빛이 내리네 모래
위에 싸늘한 밤빛만 내리네 파도는 여전히 밀려오고 있는데 아무도 없네 아무도 없네 모래 위에 홀로 남은 나의 빈 자리 오늘이 가고 또 오늘이 가네 그대가 떠나간 건 어제이지만 파도가 적신다 나의 빈 자리 옛 일을 잊으라고 말할 수야 있겠지 모래 위에 내리는 밤빛을 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