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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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1 | ||||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 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간 주 중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 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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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01 | ||||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래도 난 알수 있어요 즐겁고 다정한 얘기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대마음속에 내마음이 있고 내마음속에 내마음속에 그대마음 있어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래도 난 알수 있어요 즐겁고 다정한 얘기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대마음속에 내마음이 있고 내마음속에 내마음속에 그대마음 있어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래도 난 알수 있어요 즐겁고 다정한 얘기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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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1 | ||||
물새도 가버린 겨울바다에
옛 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날에 진실마져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가고 떠날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가슴에 불을 피우네 그날에 진실마져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가고 떠날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을 피우네 불을 피우네 불을 피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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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2 | ||||
너하고 만났을때는
어제가 여기있고 너하고 만났을때는 내일이 여기있네 서로의 기쁜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떠나기 싫은 오늘은 영원한 꿈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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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7 | ||||
아무도 없는 호수가에서
지나간 시절을 생각 합니다 무지개 뜨는 언덕을 보며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 봅니다 이만큼 기쁘면 저만큼 슬프고 우리는 언제나 이렇게 만나 수없이 많은 꿈을 위하여 서로의 생각을 모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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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29 | ||||
잊혀지면 다시 또 푸른잎 돋아나는
우리들의 마음은 한 그루 미루나무 하늘을 치솟는 무성한 잎새마다 푸르른 줄기마다 찬란한 향기여라 음 라라라 아름다운 우리들 너와 나 함께일 때 기쁨도 있느니라 라라라라--- 라라라--- 우리들의 마음은 한 그루 미루나무 하늘을 치솟는 무성한 잎새마다 푸르른 줄기마다 찬란한 향기여라 음 라라라 아름다운 우리들 너와 나 함께일 때 기쁨도 있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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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2:57 | ||||
해님은 왜 달님이 오는데
저산을 넘어 가고 있나요 홀로 남은 달님이 우네요 달님은 왜 햇님이 오는데 울면서 먼길 떠나 가나요 기다리던 햇님이 온대요 이룰 수 없는 님과 나처럼 하늘 멀리 쓸쓸한 그날에 달님처럼 나 여기 앉아서 그리운 님을 기다리다가 사연두고 발길을 돌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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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10 | ||||
우물밑에 보이는 새벽 달빛은
두레박이 넘치도록 길어 올려도 우물밑에 보이는 새벽 달빛은 두레박의 한자락도 고이지 않네 에헤야 님도 저달 같아서 가고 안 오느냐 에헤야 데헤야 새벽 달빛은 두레박이 넘치도록 길어 올려도 에헤야 데헤야 새벽 달빛은 두레박의 한자락도 고이지 않네 에헤야 님도 저달 같아서 가고 안 오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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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08 | ||||
한 방울의 잉크로 적어놓은 그 이름
한 방울의 잉크로 지우고 말았어요 그립다는 말 한마디 어렵지도 않은데 틀-린 것 같아 지우고 다시 쓰지요 그립다는 말 한마디 어렵지도 않은데 틀-린 것 같아 지우고 다시 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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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4 | ||||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잠시 생각할게 있어요 지나버린 숱한 날들을 이제 다시 생각할래요 처음만나 걸어가던 여기 이 길로 다시 오니 우리들의 이야기가 실바람 속에 들려와요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잠시 생각할게 있어요 잊지못한 지난날들을 이제 다시 생각할래요 처음 만나 걸어가던 여기 이 길로 다시 오니 우리들의 이야기가 실바람 속에 들려와요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잠시 생각할게 있어요 잊지 못한 지난날들을 이제 다시 생각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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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6 | ||||
이렇게 나란히 앉아 있으면 나는너 너는나 한마음 되네 우리 거짓없는 마음이기에 은밀하게 주고받는 똑같은 생각 물방울 모여서 시냇물 되듯 나는너 너는나 한마음 되네 이렇게 다정히 걸어 갈때면 나는너 너는나 한마음 되네 우리 거짓없는 마음이기에 꿈꾸듯이 찾아가는 똑같은 미래 물방울 모여서 시냇물 되듯 나는너 너는나 한마음 되네 나는너 너는나 한마음 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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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2 | ||||
그리운 사람끼리 두손을 잡고
마주보고 웃음지며 함께가는길 두 손엔 풍선을들고 두눈엔 사랑담고 가슴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 그리운 사람끼리 두눈을 감고 도란도란 속삮이며 걸어가는길 가슴에 여울지고 푸르른사랑 길목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