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4:10 | ||||
난 어리석었어 너를 떠나보내고 아침이 오기를 기다렸어야 했어
슬픔에 울다 지쳐 잠든 내머리 맡에 전화벨 울리길 기도 하면서 *매일밤 찾아든 그전화 벨 소리는 한번만 울리며, 잠든 나를 깨우고 어둠에 익숙해진 전화번호를 돌려 밤새도록 그대와 얘길 나누곤 했지 슬픔이 너무 깊은 까닭에 행여 그소리를 듣지못한 것은 아닐까 꿈속에 창문을 두드리던 바람소리가 혹시 그소린 아니었나 문득 눈떠보니 흐려지는 여린 별빛에 아침이 밝아올때 까지 눈물 흘렸네 *반복 |
||||||
2. |
| 3:40 | ||||
남들은 번쩍이는 금화를 자랑들 하네
세상의 제일가는 행복은 금화라 하네 남들은 으시대는 포장종이 자랑들 하네 사람의 으뜸가는 자신감을 포장지라네 우리의 맘은 언제부턴지 내면에 거한 자신 깨우지 못해 보이는 나와 진실한 나를 머리흔들어 알기를 거부들하네 세월 흐른 뒤에 진정 내 모습에 후회없는 껍데기라 말 할 수가 거리에 차이는 냉기를 맘으로 맘으로 채우고 싶어 |
||||||
3. |
| 2:20 | ||||
저멀리 뛰어가는 구름
보고픈 나의 작은 하늘 저기저 띄어있는 저노을에 한조각 꿈을 실었네 음- 아직도 둥글 둥글 돌아만- 가는 이작은 쳇바퀴를 돌며 아직도 어리석은 내 빈가슴- 모든게 슬퍼만가네 어딘가 숨어있는 세상의 기쁨들이 나를 달래주려나 언제쯤 볼수있나 나만의 기억들을 언제쯤 다시보려나 |
||||||
4. |
| 4:00 | ||||
너무 안타까워하지마 시간이 지나면
예전처럼 돌아갈순 없다해도 슬픔은 잊혀질거야 슬픈 기억이 오래되면 작은 웃음이되지 사랑하는 모든 것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면 생각해 보면 우린모두 아픈 가슴을 안고 살아가지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하지 못하고 위로 받으려고만 하지 하지만 내가 너를 위한 작은 위로가 될 수있다면 저하늘 높은 곳에 올라가 작은 별들 담은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가슴아픈 너의 슬픔을 위해 슬픈 너를 위한 나의 노래는 이제 작은 소리로 끝이 나지만 나는 언제나 너를 우우... |
||||||
5. |
| 5:34 | ||||
Disc 1 / Side B | ||||||
1. |
| 2:14 | ||||
비를 맞으며 그댈 찾아서 애써 잊혀진 거리에 서면
낯 선 노래가 들려오는 곳에 그날의 추억이 아른거려 서글푼 추억이 밀려 떠나던 그 모습 내눈을 스치면 그날에 어리석었던 우리들에겐 이룰 수 없는 오 그대여 다시 이 거리에 오 그대여 돌아오오 오 그대여 나만의 그대여 꿈결같은 그 모습을 |
||||||
2. |
| 2:58 | ||||
너를 만날 때면 왜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걸까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초라한 내가 싫었어 *어색한 미소에 그리 우습지도 않은 이야기 이런 내 모습을 넌 좋아 하는지 때론 멍청하게 때로는 조금은 날카롭게 몇 날 며칠 지어보던 그 거울앞의 표정들 **너무 다른 모습이라고 누군가 나에게 물어 온대도 글쎄 그런게 아니라고 대답할 생각은 없어 * repeat 왠지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지 이런 내 모습을 생각하면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조금은 변한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라라... |
||||||
3. |
| 4:30 | ||||
밤이면 외로움에 집 앞 작은 놀이터엘 가지
슬픈 일들 생각나서 밤 하늘을 바라보면 어둡던 지난 일들 추억 속의 그 그림처럼 내게 남아 있는 걸까 가슴이 저려오네 내 곁은 떠나 버린 그 사람들 지금은 나를 모두 잊었을까 희뿌연 담배연기 그 사이로 모두 날아서 가면 밤이면 외로움에 집앞 작은 놀이터를 찾지 언제나 같은 모습 초라해져 돌아오는 밤 |
||||||
4. |
| 4:04 | ||||
태양을 향해 바라보는 해바라기는 나의 모습
비라도 줄곧 내려 준다면 땅이라도 바라볼텐데 자신의 모습 돌아보면 누구나 만족할 수는 없어 이대로 머문다 생각하면 검은운이 내려앉지만 나의 신기루 자기 기만에 대지 따스함 져버리는 불행에 비를 맞으며 웃음 보내며 초라한 모습을 행복 삼으며 |
||||||
5. |
| 3:28 | ||||
빗물이 주룩 주룩 내린 어느 하얀 밤 카페에 나의마음 이젠 정말 난 몰라
저기엔 다정한 연일들이 있어 지기서 나만이 느끼는 그리운 이야기들이 보이는 나만의 소중한 추억 *들바람을 타고 내마음을 띄워 그대 웃고 있는 저편하늘에 하늘아래 나는 떠나가네 떠나가고파(뚜 뛰뛰리 뛰 뛰뛰리 뚜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