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 |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
2. |
| - | ||||
얼굴을 가리고 마음을 숨기고 어깨를 흔들며 고개를 저어라
마당엔 모닥불 하늘엔 둥근달 목소리 높이하여 허공에 외쳐라 소매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비틀비틀 춤을추자 탈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소매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비틀비틀 춤을추자 탈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너 - 는 총각탈 나 - 는 처녀탈 너 - 는 신랑탈 나 - 는 각시탈 |
||||||
3. |
| - | ||||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너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내가 상냥했던 내가 그럴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난 나 난 다정했던 내가 상냥했던 내가 그럴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
||||||
4. |
| - | ||||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 가면 어이해 그물 좋고 그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가는 길에 뱅글뱅글 돌더라도 어이 아니 돌을 소냐 흘러 흘러 세월 가듯 내 푸름도 한때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 꿈 찾아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
||||||
5. |
| - | ||||
나 날아서 갈래
작은 구름을 타고 저 높은 곳으로 나 어데로 갈까 저 산넘어 님 계신 아름다운 곳 라 노래여 무지개 꿈을 싣고서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야 평화야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야 평화야 날아라 나 날아서 갈래 가는 세월에 묻힌 잃어버린 계절 나 어데로 갈까 하얀 겨울을 지나 행복의 나라로 라 노래여 무지개 꿈을 싣고서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야 평화야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야 평화야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야 평화야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야 평화야 날아라 날개야 |
||||||
6. |
| - | ||||
7. |
| - | ||||
Disc 1 / Side B | ||||||
1. |
| - | ||||
지나간 자욱위에 또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놓아 울부짖는 내 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 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나 자꾸만 밀려 가는 그 물결은 썰물 동여매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해, 뒹굴며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가슴속으로 밀려와 비었던 가슴속을 채우려 하네, 채우려 하네 간 주 * 밀려오는 그 파도 소리에 밤 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 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될꺼나 * |
||||||
2. |
| - | ||||
1. 염주 한알 생의 번뇌 염주 두알 사의 번뇌
백팔염주 마디마다 님의 모습 담겼으니 낭랑한 목탁소리 님에게 드리올제 풍경소리 허공에 울려 퍼지네 2. 산사에 홀로 앉아 백팔번뇌 잊으려고 두손을 합장하고 두눈을 꼭 감아도 속세에 묻힌 정을 어디에서 풀겠는가 달빛만이 서럽게 나를 감싸네 어허 어허~ 구름 가듯 세월 가듯 천년 겁이 흘러가면 나도 가고 너도 가련만 님의 뜻을 알길없어 이리 저리 헤메이다 이 밤도 지새는구나 |
||||||
3. |
| - | ||||
4. |
| - | ||||
5. |
| - | ||||
가면 가고 오면 오고
바람 불면 흔들리고 눈비 오면 맞아주고 꽃이 피면 봄이겠지 사랑 주면 얼싸안고 이별 주면 거둬주고 노래하면 따라하고 슬퍼하면 울어주마 겨울 나무 가지위에 빨간 꽃이 피어나도 가면 가고 오면 오고 눈 감으면 잠이 온다 겨울 나무 가지위에 빨간 꽃이 피어나도 가면 가고 오면 오고 눈 감으면 잠이 온다 세상 사람 날 보고서 손짓하며 웃어 주고 하늘 보고 한숨 짓는 나는 갈 곳 없는 철새라오 나는 갈 곳 없는 철새라오 나는 갈 곳 없는 철새라오 |
||||||
6.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