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종시계는 큼지막한 추시계이다. 몸통이 길쭉하여 탑과 같은데
이 탑 안에 추와 진자가 들어있고 벽에 걸거나 세워 놓는다.
여담으로, 특히 한국에서는 스탠드형 대형 시계를 지칭하는 말과
거의 동의어가 되긴 했지만 원래 의미는 타종장치가 달린 시계이므로,
벽시계나 탁상시계도 괘종시계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뻐꾸기시계가 있다.
매시 정각이 되면 시간에 맞춰 타종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뻐꾸기가 들어있는 작은 문이 열리면서
해당 시각의 숫자만큼 뻐꾹뻐꾹 거리다가 도로 문 닫고 들어가는 형태로 시보를 알린다.
여기에서 우리는 뻐꾸기에 집중해보기로 했다.
뻐꾸기는 정시에 나와서 울 때를 제외하면 시계 안에서 무엇을 하며
준비하고 있을까? 혼자 나와서 우는데 내향형일까 외향형일까?
매번 똑같음 을을 내는데 절대음감일까? 상대음감일까?
매번 고음을 내는데 삑사리가 안나 .... ....
Performed by
공상명월 1기 (2020)
Producer : 황하운, 이문수 @LITTLESONGMUSIC
작곡 : 공상명월, 최지운
편곡 : 공상명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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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d by 황하운, 이문수 @LITTLESONGMUSIC
Composed by 공상명월, 최지운
Arranged by 공상명월
geomungo 강태훈
Percussion 함동우
Percussion 황정현
Artwork & Design by
Photo By 김병민 @THE STUDIO
Video By 이현준, 이소윤, 황하민
Recorded by Pondsound Studio
Mixed & Matered by 신홍재 @PONDSOUND Studio
Management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3 전통예술가 역량강화_유통작품제작 및 시장진출 실무교육’의
‘전통해U’는 ‘전 전통 음악을 해요, 전 통해요 당신에게’라는 의미이다.
이는 실력 있는 전통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전공을
좋은 재료 삼아 콘텐츠화하여 스스로 홍보, 마케팅 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음원을 제작하는 방법, 영상을 제작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