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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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1 | ||||
다시한번 그발길을 돌이킬 수 없을까요
이순간이 지나버리면 남남으로 될뿐인데 그럴수가 없다면 돌아설수가 없다면 얼굴한번 더봐요 가버리고나면 영 이별인걸 아~~이별의 종점에서 아~~당신을 보니 아~~보낼수 없는것은 아~~사랑의 진실 애원도 후회도 이별의 후는 종점 그럴수가 없다면 돌아설수가 없다면 얼굴한번 더봐요 가버리고나면 영 이별인걸 아~~이별의 종점에서 아~~당신을 보니 아~~보낼수 없는것은 아~~사랑의 진실 애원도 후회도 이별의 후는 종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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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1 | ||||
돌아 거울앞에 앉아서
헝클어진 머리를 매만지니 조금은 지친 가슴에 아련히 떠오른 외길 굽이굽이 산모퉁이 돌아 그래도 찾아온 고향 그 누가 이 마음 알라나 나뭇잎같은 내 인생 그 어느 누가 피워두웠나 따사로운 저 모닥불 나 이제 고운 불꽃속에서 못 다새운 밤을 태우리 커다란 기쁨도있었지만 가슴벅찬 감격도 있었지만 눈물에 젖은 날들이 오히려 더 사랑스러 자그마한 사진틈에 넣어 창가에 걸어두겠네 그 누가 이 마음 알라나 나뭇잎같은 내 인생 그 어느 누가 피워두웠나 따사로운 저 모닥불 나 이제 고운 불꽃속에서 못 다새운 밤을 태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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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4 | ||||
세월 속에 서서 당신은 이 몸을 이 몸을
이토록 못난 이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소 말이라는 말은 하얗게 잊은채 잊은채 당신은 뜨거운 눈물로 나를 맞아 주었소 나는 믿을 수가 없어 믿을 수가 없어 나도 울고 있었소 나의 얼었던 영혼이 흐름을 희석했소 이젠 다신 그대 떠나지 않으리 않으리 그래도 헤어진다 함은 오직 당신 뜻이오 < 간주 > 난 믿을 수가 없어 믿을 수가 없어 나도 울고 있었소 나의 얼었던 영혼이 흐름을 희석했소 이젠 다신 그대 떠나지 않으리 않으리 그래도 헤어진다 함은 오직 당신 뜻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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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8 | ||||
두눈을 감아요 눈물을 감추세요
지나 버린일은 모두 잊으세요 스쳐가는 바람에 세월이 흐르면 그때는 아마 진실을 알거예요 사랑이란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이별이란 무엇인지 정이란 무엇인지 아~ 두번다시 울지는 않겠지요 창문을 닫아요 슬퍼하지 마세요 내일을 위해 커텐을 내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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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2 | ||||
아무말도 없이 떠난 사람을
기다린 긴 세월 무심하게 돌아온 계절에 서서 아픔을 느꼈어요 바람결에 듣는 그대 소식은 믿을 수 없어요 기다려 줄 사람이 내겐 없다는 야속한 말씀 나를 사랑하던 사람을 내 사랑을 씻은듯이 잊을 순 없어요 다시 만날 때까지 다시 만날 때까지 이 가슴을 닫을거예요 소리없이 흘러내린 이 눈물 뜨거운 이 눈물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 때문에 멈추질 않네 나를 사랑하던 사람을 내 사랑을 씻은듯이 잊을 순 없어요 다시 만날 때까지 다시 만날 때까지 이 가슴을 닫을거예요 소리없이 흘러내린 이 눈물 뜨거운 이 눈물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 때문에 멈추질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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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2:40 | ||||
다시한번 그발길을 돌이킬 수 없을까요
이순간이 지나버리면 남남으로 될뿐인데 그럴수가 없다면 돌아설수가 없다면 얼굴한번 더봐요 가버리고나면 영 이별인걸 아~~이별의 종점에서 아~~당신을 보니 아~~보낼수 없는것은 아~~사랑의 진실 애원도 후회도 이별의 후는 종점 그럴수가 없다면 돌아설수가 없다면 얼굴한번 더봐요 가버리고나면 영 이별인걸 아~~이별의 종점에서 아~~당신을 보니 아~~보낼수 없는것은 아~~사랑의 진실 애원도 후회도 이별의 후는 종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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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3 | ||||
눈 덮힌 큰들을 걸어
나 여기 바다에 왔다 끝없이 펼쳐진 하늘을 보며 떠나간 내 흰새를 생각한다 넌 지금 어디있는지 얼마나 멀리 있는지 그리움 고인 눈속에 햇살 비치면 떠나간 내 흰새를 불러본다 처음에 내 이름을 불러주던 사람 내 참 가슴 만져주던 사람 꿈이었을까 꿈이었을까 우리들의 만남은 아 이토록 큰 세월을 믿을수 없네 처음 내 아픔을 울어주던 사람 내 참 손 잡아주던 사람 꿈이었을까 꿈이었을까 우리들의 사랑은 아 얼마나 많은 날들을 잃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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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8 | ||||
비오는 밤 창가에 켜둔
촛불의 떨림처럼 오늘 너의 웃음이 흔들리고 있구나. 고장나버린 시계 옆에 못난이 인형처럼 오늘 너의 웃음이 무척이나 서툴구나. 우리들의 슬픈 예감처럼 헤어짐은 가까이 왔고 저녁이 내리는 거리에 불빛 몇개 밝혀진다. * 그래 이제 우리는 멜라니의 노래를 듣자 그 아득한 물결 속에서 마지막 몸짓을 나누자. 어느 새벽 네가 들려준 릴케의 시처럼 오늘 너의 눈속 깊이 고독이 고였구나. 떠돌이 곡마단의 난장이 삐에로처럼 오늘 너의 눈속 깊이 바람하나 부는구나. 우리들은 이미 알고 있지만 헤어짐은 너무나 아파 안녕 그 한마디를 끝내 접어두는구나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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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4 | ||||
꽃이 빼어난들 너를 두고 비길손가
하늘이 어질단들 너의 눈만 같으랴 학의 깃을 모아다가 고이고이 덮어주고 천향수를 떠다가 너의 눈을 닭아주랴 옥빛의 예쁜꽃신 우리아기 신겨주고 곱디고운 색동저고리 우리아기 입혀주자 별빛을 담아다가 어두운 밤을 밝혀주고 구름을 걷어다가 너의 옷을 지어주랴 사슴이 끄는 꼬마수레에 우리아기 태우고 꿈꾸듯이 아름다운 하늘나라로 구경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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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9 | ||||
아무말도 없이 떠난 사람을
기다린 긴 세월 무심하게 돌아온 계절에 서서 아픔을 느꼈어요 바람결에 듣는 그대 소식은 믿을 수 없어요 기다려 줄 사람이 내겐 없다는 야속한 말씀 나를 사랑하던 사람을 내 사랑을 씻은듯이 잊을 순 없어요 다시 만날 때까지 다시 만날 때까지 이 가슴을 닫을거예요 소리없이 흘러내린 이 눈물 뜨거운 이 눈물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 때문에 멈추질 않네 나를 사랑하던 사람을 내 사랑을 씻은듯이 잊을 순 없어요 다시 만날 때까지 다시 만날 때까지 이 가슴을 닫을거예요 소리없이 흘러내린 이 눈물 뜨거운 이 눈물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 때문에 멈추질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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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23 | ||||